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타운 성매매 여전히 심각…작년 체포건수 최다

 

시회계감사관실 공개자료 분석
올림픽경찰서 전체 체포 2822명
성매매 361명·19세 가장 많아
적발장소 45%가 웨스턴 선상
배우자 폭행·음주운전 뒤이어

 
LA한인타운내 성매매 실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한인타운에서 가장 체포가 많았던 범죄는 성매매로 집계됐다.
 
LA시회계감사관실은 지난 26일 LA경찰국(LAPD) 데이터에 기반한 체포 지도 및 분석 자료(LAPD Arrests Map & Analysis)를 공개했다. 본지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 체포 통계만 별도로 분류해 집계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올림픽경찰서는 총 2822명을 체포했다. 하루 7~8명씩 체포된 셈이다.  
 
체포 사유로는 성매매 관련 혐의가 가장 많았다. 총 361명이 체포됐다. 세부적으로는 성매매 혐의가 269명, 성매매 시도 및 배회(Loiter) 77명, 성매매 알선 12명, 기타 3명 등이다.
 
특히 성매매 관련 혐의로 체포된 10명 중 7명이 10~20대였다. 연령별로 봤을 때 전체 361명 중 258명(71%)이 19세부터 29세까지였다. 그중에서도 최연소인 ‘19세’가 34명으로 각 연령대 중 제일 많았다.


 
성매매가 가장 성행한 장소는 웨스턴 애비뉴 선상이었다. 체포 장소로 분류했을 때 웨스턴 애비뉴에서 165명이 체포됐고 엘름우드 애비뉴 55명, 오크우드 애비뉴 24명, 로즈우드 애비뉴·클린턴 스트리트에서 19명씩 각각 체포됐다.
 
성매매 관련 혐의 외에 다수의 체포를 기록한 범죄 유형은 배우자 및 동거인 폭행으로 335명이 체포됐다. 이는 한인타운 내 심각한 가정 폭력 실태를 반증한다.
 
이 밖에도 음주 및 약물 운전 312명, 총기를 제외한 살상 무기를 이용해 중상을 입힌 폭행범 124명, 주택 절도 및 미수 103명, 불법 도박 91명, 차량 탈취 87명, 강도 77명, 판매 목적을 포함한 마약 소지 77명 등 순이었다.
 
모든 혐의 중 경범은 1568명이었고 중범은 613명이었다. 나머지는 검사가 기소를 거부했거나 추가 수사가 필요해 혐의 결정이 되지 않은 경우다.
 
같은 곳에서 체포가 빈번히 발생한 장소들도 있었다. 공개된 온라인 지도상에서는 체포가 반복적으로 일어난 곳일수록 푸른색에서 붉게 표시했다.
 
가장 심각한 곳은 웨스턴/엘림우드로 117명이 체포됐는데, 대부분 성매매 관련 혐의였다. 이어 12가/베렌도에서 39명이 체포돼 뒤를 이었고, 대부분 불법도박 및 게임(Gaming) 혐의였다. 또 5가/세인트 앤드류(37명), 5가/웨스트모어랜드(34명), 8가/버몬트(29명), 3가/카탈리나(23명) 순으로 체포가 빈번히 발생했다.
 
체포된 전체 2822명을 인종별로 분류했을 때 한인타운에 거주자가 많은 히스패닉/라티노가 1600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그다음 흑인이 649명, 백인이 209명, 아시안이 64명 순이었다.
 
한인이 포함된 아시안만 놓고 봤을 때 체포 혐의 순위는 전체 통계와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가장 체포가 많은 혐의는 성매매(18명)로 같았지만, 뒤따른 혐의는 라이선스 없이 술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13명이 체포됐다. 또 불법 도박 7명, 불법 게임(Gaming) 5명, 배우자/동거인 폭행 2명 등이 잇따랐다.  

 

 

출처: 타운 성매매 여전히 심각…작년 체포건수 최다


  1. 백악관 “美보호 위해 중요"…‘외국인 도감청법' 연장 요구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 전동 자전거·스쿠터 단속 강화 목소리 커져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 팬데믹중 무허가 술판매 타운서 최다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4. 드럼통에 담긴 시신 말리부 해변서 발견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5. 올림픽경찰서에 한국어 통역관 배치 추진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6. 모하비서 올 최대 규모 산불…7만7000에이커 전소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7.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는?.. CA 하위권 머물러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8. 바이든 새 학자융자금 절약 플랜 신청 시작 ‘상환액 절반 축소, 10년후 탕감’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9.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0. 아마존, 미국서 '1일배송시대' 열어가.. "물품 18억개 하루내 배달"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1. 무보석금 제도가 무법도시를 만든다?...’제로 베일’ 이대로 괜찮은가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2. 트럼프, 소송비용 별도 모금 추진…'줄소송'에 측근 소송도 부담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3. 트럼프 54% vs 디샌티스 17%…여론조사는 압도적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4.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5.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6. LA개솔린 가격 5달러 넘은 후에도 계속 상승세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7. 차 에어컨 고장에 경찰견 8마리 열사병으로 '떼죽음'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8. 미국 미성년자 위험한 노동 급증 ‘구인난속에 나홀로 이민아동 급증 영향’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19. "아이폰 3년 만의 최대 업뎃".. 베젤 얇아지고 M자 탈모 '노치' 없어져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
    Read More
  20. "95도 폭염이면 여행비 전액 보상".. 여행보험 상품 나온다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1. 고금리 시대 도래에 미 개인투자자, '현금 굴리기'로 고수익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2. 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역사관' 오는 11월 개장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3. 꿈보다 돈.. 1세대 아시안 이민가정 자녀들 성공 압박 시달려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4. 아이티서 미국인 모녀 납치당해.. '여행금지경보'권고 발령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5. 헐리웃 나이트클럽 경비원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 사망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남부 폭염에 사막 식물 선인장도 말라 죽어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27. 음식배달시 플라스틱 식기도구 제한한다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8. '은퇴 없는 미국 정계'.. 여든살 대통령에 아흔살 의원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9. 타운 성매매 여전히 심각…작년 체포건수 최다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0. 학자금 탕감 후속 시행…‘SAVE’ 온라인 신청시작, 소득따라 전액면제 가능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31. 메가 밀리언스도 다음 추첨 10억달러.. 美 복권 7번째 거액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2. LA 한인타운 인근 Westlake 총격사건, 60대 남성 중태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33. "소녀상 굳건히 지켜야"…건립 10주년 기념식 성황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34. 속았다고 나중에 속앓이 않으려면…가짜 리뷰 찾는법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5. “한국·아시아 관광 패키지로 미국시장 공략” 다원USA 윤기연 대표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36. 테슬라 주행거리 전담팀…민원 무마 ‘꼼수’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7.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
    Read More
  38. “미국 경제 최대 5년 더 성장 가능”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9. 연체 렌트비 상환에 3800만불 투입…8월부터 미납 세입자 퇴거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0. 미국발 콘크리트 테이블서 마약 적발…X레이 검사…깨보니 마약나와 대마초 1만7천명 동시 투약량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1. 울타리몰, 전남 우수 브랜드 '남도미향' 특판행사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42. 축구장 3개 크기…중가주에 세계 최대 코스트코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3. 다우니 지역 한 소년원에서 집단 패싸움, 13명이 주도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44. LA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 늘어나, 전염 소폭 증가세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7
    Read More
  45. LA 카운티 셰리프국 신입 Deputy, 차에 치인 후 8개월만에 사망

    Date2023.07.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