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다우니 지역 한 소년원에서 집단 패싸움, 13명이 주도

어제 저녁 9시 넘어 로스 파드리노스 소년원에서 패싸움 발생
LA 카운티 셰리프국 Lakewood Station과 다우니 경찰국 등 출동
인근 지역과 골프 코스 등 수색해 패싸움 중 탈출한 한명 검거
탈출했던 재소자 18살, 소년 아닌 성인으로 간주돼 처벌될 예정

Photo Credit: ABC7 Eyewitness News

어제(7월28일) Downey에 있는 한 소년원에서 집단 싸움이 일어나 소년원이 한동안 난장판이 됐고 그 중 한명이 밖으로 탈출까지해 경찰관들이 출동하고, 셰리프국이 지원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Downey 경찰국은 어제 저녁 9시가 넘어서 관할 지역에 있는 Los Padrinos 소년원에서 집단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NBC News는 어제 저녁 Los Padrinos 소년원에서   수감된 청소년들 사이에 집단으로 패싸움이 벌어졌고 Downey 경찰국과 LA 카운티 세리프국 Lakewood Station에서 경찰관들, Deputy들이 소년원으로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Downey 경찰국이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그만큼 소년원 집단 패싸움 규모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어제 저녁에 일어난 집단 패싸움과 관련해서 LA 카운티 보호관찰국 대변인은 어제 상황 관련해 총 13명이 주도적으로 패싸움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그 중에서 한명은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인근 지역을 수색했는데 곧바로 붙잡았다.

이와 관련해 NBC News는 소년원 집단 패싸움 후 Downey 경찰관들과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이 소년원 인근 지역과 Los Amigos Golf Course를 수색했다며 그 과정에서 탈출한 수감자를 체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Downey 경찰국은 Los Padrinos 소년원에서 탈출한 수감자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KCAL News는 어제 집단 패싸움으로 부상자가 있다고 보도했는데 Downey 경찰국은 역시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LA 카운티 보호관찰국은 집단 싸움을 주도하고 밖으로 탈출까지했다가 붙잡힌 재소자가 18살이라며 Downey 경찰국에 성인으로 간주해서 절차를 밟을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밖으로 탈출했다가 검거된 18살 재소자는 성인 재소자에 준하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Los Padrinos 소년원은 그동안 문을 닫고 리모델링을 해서 이 달(7월) 26 에이커 부지에 274명의 수감자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들 274명은 Sylmar 지역 Barry J. Nidorf 소년원과 Boyle Heights 지역 Central 소년원에서 옮겨온 재소자들이다.

따라서 각기 다른 두 곳의 소년원에 있었던 재소자들이 Los Padrinos 소년원에서 하나가 되면서 싸움이 붙은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Los Padrinos 소년원은 Lockdown이 걸린 상태로 매우 삼엄한 분위기인데LA 카운티 보호관찰국은 더욱 엄격한 보안규정을 실시할 것을 권고해 당분간 Los Padrinos 소년원에 대해 강도높은 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다우니 지역 한 소년원에서 집단 패싸움, 13명이 주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6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875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874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873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2
2872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871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870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869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868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867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866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2865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864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3
2863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2862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2861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4
2860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report33 2023.06.06 4
2859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report33 2023.06.09 4
2858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2857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