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Taco Tuesday’, 이제 어느 업소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졌다

Taco Bell, 경쟁업체 Taco John’s 상대로 상표권 분쟁벌여서 승리
“전국적으로 Taco Tuesday를 기념할 수있어야한다고 믿는다”
상표권 묶여있던 ‘Taco Tuesday’, 49개주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NJ만 유일하게 Gregory’s Bar가 상표권 보유 “권리 포기할 생각 없어”

Photo Credit: Jeswin Thomas on Unsplash, The Nix Company on Unsplash

Taco Tuesday 이벤트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체인 Taco Bell이 라이벌 업체 Taco John’s를 상대로 해서 Taco Tuesday 상표권 분쟁을 벌여 승리했기 때문이다.
 

FOX Business는 Taco Bell이 지난 5월에 Taco Tuesday 상표권 취소 탄원서를 연방특허청(USPTO)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Taco John’s와 Gregory Bar가 보유하고 있는 Taco Tuesday 상표권을 ‘해방’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최근 Taco John’s가 연방특허청에 Taco Tuesday 상표권을 포기할 것이라는 뜻을 전해 상표권 분쟁은 결국 Taco Bell의 승리로 끝났다.

Taco Bell 측은 전국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Taco Tuesday 상표권 취소 탄원 사실을 공개했다.

Taco를 메뉴로 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식당들이 Taco Tuesday 문구를 자유롭게 쓸 수있게 하고 싶었다는 것이 Taco Bell 측이 설명하는 상표권 취소 탄원 이유다.

실제로 Taco Bell 측은 Taco John’s가 상표권을 포기하자 Taco Tuesday 상표권 인수를 노리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특정 업체가 Taco Tuesday 문구를 독점하지 못하게 되면 전국의 구멍가게와 Taco 판매업자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Taco Tuesday는 NJ 주 Somers Point에 있는 Gregory’s Restaurant & Bar가 최초로 사용한 문구다.

1946년에 문을 연 Gregory’s Restaurant & Bar는 매출 신장을 위해 1979년에 Taco Tuesday 문구를 쓰기 시작했고 1981년에 아예 Taco Tuesday를 상표권으로 등록까지 했다.

Gregory’s Restaurant & Bar는 처음에 Taco Tuesday를 놓고 Taco John’s와 대립했지만 이후 손을 잡고 Taco Tuesday 사용을 허가했다.

지금은 Taco John’s가 전국의 Taco Tuesday 상표권을 갖고 있는데 이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고 연방특허청에 통보한 것이다.

Taco John’s 측의 짐 크릴 CEO는 Wall Street Journal과 인터뷰에서 Taco Tuesday 상표를 지키기 위한 법적 분쟁을 계속할 경우 법적 비용이 수백만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변호사들에게 그런 돈을 지불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그래서 Taco Tuesday 상표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고 그 대신에 비영리단체 ‘Children of Restaurant Employees’에 40,000 달러를 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Taco John’s 결정에 대해 Gregory’s Restaurant & Bar 측은 Taco Tuesday 상표를 그렇게 빨리 포기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Gregory’s Restaurant & Bar 공동소유자 그레고리 그레고리는 충격적인 결정이라며 자신들은 상표권 포기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Gregory’s Restaurant & Bar는 NJ 주에서 Taco Tuesday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어 NJ 주에서는 다른 어느 누구도 Taco Tuesday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 

 

 

 

출처: ‘Taco Tuesday’, 이제 어느 업소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0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15
2929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69
2928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1
2927 한인 뉴스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report33 2023.09.26 10
2926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16
2925 한인 뉴스 흑인 인어공주에 세계적 '별점테러'.. 개봉 첫주 수입 2천500억원 report33 2023.05.31 14
2924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17
2923 한인 뉴스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report33 2023.06.15 11
2922 한인 뉴스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report33 2023.09.18 15
2921 한인 뉴스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report33 2023.05.16 11
2920 한인 뉴스 후추 공격보다 매웠다…韓70대 노인 왕펀치에 美강도 줄행랑 report33 2023.06.08 14
2919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15
2918 자바 뉴스 회사 기밀 유출 한인에 “ 450만불에 배상 “ 판결 report33 2023.02.16 255
2917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25
2916 한인 뉴스 환각버섯,LSD,케타민..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 마약 의존" report33 2023.06.29 17
2915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12
2914 한인 뉴스 화씨 70도 찍은 바다 온도.. 관측 이래 최고치 report33 2023.04.27 18
2913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2
2912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23
2911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17
2910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15
2909 한인 뉴스 현대인들의 '불안' 다스리기..LA한인회 오늘 워크샵 개최 report33 2023.09.27 10
2908 한인 뉴스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report33 2023.07.27 16
2907 한인 뉴스 헤커 "韓 자체 핵무장은 정말 나쁜 생각…핵없는 한반도 돼야" report33 2023.05.12 14
2906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2
2905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 "제작자측 요청" report33 2023.08.03 16
2904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18
2903 한인 뉴스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report33 2023.09.25 25
2902 한인 뉴스 헐리웃 나이트클럽 경비원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 사망 report33 2023.07.31 15
2901 한인 뉴스 헐리웃 '빅쇼트' 주인공, 미국 하락장에 16억달러 '베팅' report33 2023.08.18 17
2900 한인 뉴스 헐리우드 대치극,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 전차선 폐쇄 file report33 2022.11.11 34
2899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16
2898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report33 2023.06.21 14
2897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특별검사 임명, 비리혐의 수사 다시 받는다 report33 2023.08.14 10
2896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유죄시인 대신 실형모면, 사법매듭 반면 정치논란’ report33 2023.06.21 10
2895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11
2894 한인 뉴스 허리케인으로 다저스, 에인절스 경기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report33 2023.08.19 13
2893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16
2892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report33 2023.08.21 12
2891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report33 2023.08.19 10
2890 한인 뉴스 행콕팍 지역 라치몬트 길서 버려진 유모차 안 아기 발견 report33 2023.09.13 15
2889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15
2888 한인 뉴스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report33 2023.08.01 11
2887 한인 뉴스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report33 2023.07.21 10
2886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