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Photo Credit: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Foundation

[앵커멘트]

오늘 워싱턴 DC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은 유엔 참전국 소송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했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정상의 선언대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오늘(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VMF)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한미 참전 단체, 유엔 참전국 대표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재단 회장은 낯선 곳에서 오직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다 희생한 양국의 참전 용사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미국인이 한국전쟁을 잊힌 전쟁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승리한 전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_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재단 회장>

이어 조현동 주미 한국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도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조 대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전쟁 이후 한국인들은 자유와 민주주의가 보장된 미래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엄청난 변화를 일궈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이어 22개 한국전쟁 참전국의 은혜를 잊지 않았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과 핵 위협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동맹국과 함께 강경하게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_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조 대사는 한미 정상이 선언한 대로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신속하고 단호히 응징될 것이며 이는 곧 북한 정권의 종식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군사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한 사실은 숭고한 희생 덕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전 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_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출처: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8 한인 뉴스 북한 전문여행사 “北, 조만간 국경 개방…자국민 우선 입국” report33 2023.08.11 15
1937 한인 뉴스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report33 2023.08.11 6
1936 한인 뉴스 80세 파킨슨병 노인 등 태운 버진갤럭틱 첫 우주관광비행 성공 report33 2023.08.11 12
1935 한인 뉴스 “한국의 영화팬들과 대화에 기대…” 크리스토퍼 놀란, 알쓸별잡 출연 이유 ‘깜짝’ [종합] report33 2023.08.11 20
1934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10
1933 한인 뉴스 밤사이 산타 클라리타 사업장 최소 8곳 강도 피해 report33 2023.08.11 26
1932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5
1931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7
1930 한인 뉴스 대법관, 부자 지인 후원 38회 호화여행.. 도덕성 논란 커질듯 report33 2023.08.11 10
1929 한인 뉴스 WHO, 알코올 중독 치료제 2종 필수의약품 결정..매년 300만명 사망 report33 2023.08.11 11
1928 한인 뉴스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report33 2023.08.11 13
1927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2만1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 report33 2023.08.11 9
1926 한인 뉴스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8.11 11
1925 한인 뉴스 그리피스 팍, 어제 저녁 산불.. 약 1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4
1924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9
1923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페리스 지역 산불 5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0
1922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7
1921 한인 뉴스 [2보] 하와이 산불 사망자 36명, 건물 270채 이상 파괴 report33 2023.08.11 12
1920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1
1919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