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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맥카시 “새 증거들 발견돼 바이든 탄핵조사 쪽으로 향하고 있다”
바이든 부자 스캔들 의혹 다시 점화, 일부 공화당 의원들 역풍 걱정

Photo Credit: White House Pool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이 바이든 탄핵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당초 바이든 탄핵추진을 거부해왔으나 당내 보수 강경파들의 강한 압박을 받자 아들 헌터 바이든 스캔들을 내세워 “하원 탄핵조사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나섰다
 

공화당 하원이 바이든 탄핵 쪽으로 기울고 있어 워싱턴 정치권에 먹구름이 서서히 짙어 지고 있다

공화당 소속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이 25일과 26일 연일 “바이든 탄핵 조사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나섰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폭스 뉴스 인터뷰와 기자 브리핑 등을 통해 “하원 감시 책임위원회의 조사 결과 대통령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금전거래에서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됐다”며 “우리는 정보와 증거를  따라 움직이고 있기에 탄핵조사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 대선전을 비롯해 그동안 수차례 아들 헌터 바이든을 비롯한 가족중의 누구도 외국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해왔으나 조사하면 할수록 다른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그동안 바이든 탄핵 추진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나 여러 상황변화에 따라 바이든 탄핵 추진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26일 보도했다

공화당 하원은 헌터 바이든이 중국 회사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수백만달러를 받아 비즈니스 거래 에서 아버지의 영향력이 개입됐을 의혹이 있다고 제기해왔다

특히 찰스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 부자가 우크라이나 등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공표하고 나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연방하원에서 공화당이 바이든 탄핵조사를 추진하더라도 중도파들의 반기로 과반인 218표를 넘을지 확신할 수 없는데다가 연방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3분의 2인 67표의 지지를 모으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오히려 공화당은 하원에서 바이든 탄핵 조사에 착수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입법사안들을 블랙홀 처럼 빨아들이게 만들어 내년 선거전에 내세울 성과를 마련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겪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겼던 지역구에서 선거를 치러야 하는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특히 역풍을 우려하고 있어 바이든 탄핵 조사안이 하원 전체회의에서 가결될지 불투명한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공화당 하원의원은 현재 222명에 불과해 네다섯명만 이탈하면 과반인 218표에 미달해 바이든 탄핵 조사안을 실제로 착수할 수 없게 된다  

 

 

 

출처: 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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