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Photo Credit: 현대 공식 웹사이트 캡쳐

현대차와 기아가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늘(26일) 이들 7개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에 최소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인트벤처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전국 내 도시 지역과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3만여 개의 고속 충전소를 세울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가 유럽에서 공동 설립한 전기차 충전 회사 아이오니티를 모델로 만드는 이번 합작 법인에는 7개사가 똑같은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직접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충전소 부족이기 때문이다. 

최근 GM과 메르세데스, 포드, 닛산, 리비안 등이 테슬라의 고속 충전소 '슈퍼차저' 2만2천여 곳을 부분 사용하기로 계약하는 등 '적과의 동침'을 선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와 별도로 7개사가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것은 동시에 업계 1위인 테슬라와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10년 넘게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장한 테슬라는 미국의 고속 충전소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합작법인 설립 계획과 별도로 메르세데스가 북미 3천 곳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고속 충전소 1만 개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올해 초 발표하는 등 개별적으로 충전망 확충에 나선 기업들도 있다.

다만 7개사가 새로 구축할 고속 충전소에는 미국의 기존 표준 충전 방식인 CCS 외에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충전기도 함께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1. 결혼자금 '양가 3억' 증여세 공제…"현실적 대책" vs "부 대물림"

  2.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3. 오늘 정전 70주년 기념일…바이든 대통령 포고문서 "한미동맹, 평화 핵심축"

  4.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5. 렌트비 8.8% 넘게 올리면 불법…가주세입자보호 AB 1482 시행

  6.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7.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8. 주먹만 한 우박 맞고 비상 착륙한 델타 여객기…"공포의 순간이었다"

  9.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10. [리포트] CA주 강력·재산 범죄 늘고 체포 줄었다

  11. 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12. 조니 뎁, 헝가리 호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공연 취소" 소동

  13. '탈세·불법총기소지' 바이든 차남, 유죄인정협상 법정서 불발돼

  14. NASA, 90분간 정전.. 우주정거장과 통신 끊겼다가 복구

  15. 가상화폐범죄 단속 이끈 한인 검사, 연방 법무부 안보 부차관보로

  16.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17.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18.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19. 뉴욕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6명 부상

  20.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21.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22.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 오른다/너무 더워 伊, 그리스 안가/전세계 인구 65%, SNS 이용

  23. LA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서..OC도 5달러 ‘눈앞’

  24.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25.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26. Santa Clarita 지역, 또다른 산불 The Victor Fire도 확산

  27.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28. [펌] 스텐퍼드 총장을 물러나게 한 사람은 누구?

  29.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30.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31. 인플레 싸움 승리선언 준비 안된 연준.. "임금·물가 우려 여전"

  32.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33.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34. [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35. 美하와이 안치됐던 국군 유해 7위, 70여년 만에 고국 땅으로

  36.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37.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38. 북, 또 미사일 도발‥미 핵잠수함 입항 반발

  39. [리포트] IRS, 예고 없는 납세자 방문 않는다

  40.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41. 폭염 속 방치된 아이 구하려 차 앞유리 깬 남성.."키 두고 내려"

  42.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43. 푸틴, 성전환금지법 서명.. 성전환자 자녀양육,입양도 금지

  44.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45.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