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4년 만에 찾은 다저스타디움…로버츠 감독·커쇼 등과 해후
8월 초 복귀 앞두고 기운 듬뿍…다저스는 소개 영상으로 환영

Photo Credit: Toronto Blue Jays Twitter,@BlueJays

복귀를 앞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친정' 식구들을 만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았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어제(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을 만난 류현진의 모습을 소개했다.
 

류현진은 하루 전날인 24일 토론토와 다저스의 경기가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고, 경기 전 그라운드로 나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및 클레이턴 커쇼 등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다저스 코치진, 선수들, 프런트 직원들은 모두 류현진과 포옹하며 그를 반겼다. 

류현진은 가벼운 장난을 치며 밝게 웃었다.

토론토 구단은 이런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류현진의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라며 "모두가 류현진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어제 토론토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다저스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류현진이 다저스 소속 시절 활약했던 영상을 보여줬고, 류현진은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손을 들고 인사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각별한 곳이다.

류현진은 빅리그에 데뷔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시즌 동안 다저스에서 뛰었고, 이 중 3개 시즌에서 14승씩을 올렸다.

2019년엔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으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다.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건 토론토로 이적한 뒤 처음이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최근 4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을 통해 몸 상태를 조율했고, 24일 다저스 원정길을 통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번 치른 뒤 8월 초 빅리그 복귀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이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을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36세의 나이 많은 투수가 큰 수술을 받고 1년 만에 복귀하는 건 쉽지 않다"라며 "류현진의 복귀가 가까워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류현진은 저스틴 벌랜더(뉴욕 메츠)와는 다르다"라며 "사이영상 수상자의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 다른 투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닝을 책임져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1. 경기둔화 중국, 키신저 특급환대 지렛대 미국에 봉쇄 전면해제 압박

  2. “한국 고전영화 보며 추억 여행 떠나세요” 시니어센터서 상영

  3.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4.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5.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6. [리포트] 부유층 CA주 떠나자 세수 손해.. 전국서 손실액 가장 커

  7.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8. 美 반도체 업계, 인력 부족해 비명/지구 온난화, 바닷물 순환 멈추나?

  9. 북가주서 72살 여성 안면강타 폭행범 체포

  10. 전체 인구 평균수명 76.1살.. 기대수명 가장 높은 주는?

  11.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 운전자 '유죄'.. 보호관찰 3년형

  12. 온라인 시대 맞아서 소비자 현혹하는 허위 광고 심각한 수준

  13. [리포트] AI에‘일자리 위협’받는 아시안.. 타인종보다 취약

  14. LA개솔린 가격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

  15. 7월 민간고용 32만4천개 '깜짝' 증가.. 전망치 2배 육박

  16. LA시의원 출마 한인 존 리·그레이스 유 후원금 1위

  17.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과 공식 열애 인정.. CNN 대서특필로 보도

  18. "미국인들 국내 대신 해외여행 많이 떠나"/Z세대, personal color 진단 받으러 한국여행

  19. [리포트] 산후 우울증 알약 치료제 최초 FDA 승인

  20.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21. 남가주 이번주 기온 내려가지만 습도 높아 '끈적'

  22.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 구타 당해 .. 경찰 증오범죄 수사

  23. 동부 토네이도 주의보 발령.. 태풍 피해 대비에 '비상'

  24. 미국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마침내 시행 돌입 ‘각주별 내년과 후년 실제 혜택’

  25. 메가밀리언스 잭팟 15억 5천만불, 미 복권 역사상 3번째 최고 당첨금

  26.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27.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28.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29. 아버지 유골 뿌리려 하이킹 간 남성, 일사병으로 사망

  30.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31. LA에서 본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32. [2보] 하와이 산불 사망자 36명, 건물 270채 이상 파괴

  33. [리포트]LA카운티 불법 유통 마약 샘플 중 4% ‘좀비 마약’ .. 공공 보건 위협

  34. 남가주 개학 초읽기 “무료 학용품 받아가세요”

  35. FTX 창업주 샘 뱅크먼-프리드, 어제 전격 구치소 재수감

  36.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37.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38. LA다운타운 가정집서 플라스틱 랩에 둘둘 싸인 시신 발견

  39.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지원

  40. [리포트] 하와이 산불 누구 때문에 일어났나.. 대형 전력사 피소

  41. “영화 ‘Blind Side’는 가짜” 마이클 오허, 법원에 진정서

  42. 아내 총격 살인 혐의 OC 판사, 무죄 주장..'음주 금지·여권 압수'

  43. 연방대법원, 낙태권 폐기에 이어 낙태약도 제한

  44. 보수단체, LA카운티 보건국과 바바라 퍼레어 국장 고소

  45. 시카고대, 학자금 축소 담합 혐의 관련 천350만 달러 보상 합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