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Photo Credit: Covered CA

내년(2024년) 커버드 CA 프리미엄이 큰폭으로 인상되지만

여러 정부 지원으로 인해 대다수 가입자들은 보험료 인상을 체감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25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커버드 CA에 가입된 약 170만명 주민들의 월 건강보험료는 평균 9.6%가 인상된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이다.

커버드 CA 보험료는 지난 팬데믹 기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왔다.

2020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많은 주민들이 정기검진을 받지 않고 미루면서 보험료는 매년 평균 약 1%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주민들이 다시 의사를 찾기 시작하면서 보험료는 5.6%가 올랐다.

그리고 내년에는 인플레이션과 높아진 약품 비용 그리고 인력난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보험료가 더 큰폭으로 뛰게 됐다는 것이 CA주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렇지만 여러 정부 지원 프로그램들로 인해 대다수 주민들은 인상된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가장 많이 가입된 실버 플랜의 경우 프리미엄이 개인 소득의 8.5%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고 연방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그 차액을 지원토록 하는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커버드 CA 가입자 3분의 1 이상이 같은 보험사를 유지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지 않는다면 보험료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CA주 정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또한 커버드 CA측은 가입자 20%가량은 보험료를 전혀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커버드 CA 일부 새 플랜에서는 본인 부담금 면제가 확대돼 60만명 이상의 CA주민들이 본인 부담금(deductibles)을 지불하지 않아도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한 새 플랜에 가입하기 위한 조건은 연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50%이하 가정이다.

즉, 개인 3만 3천975달러 미만, 4인 가정의 경우 6만 9천375달러 미만 연소득이어야 한다.

이전에는 골드 또는 플래티넘 플랜 가입자들의 본인 부담금이 면제됐는데, 앞으로는 기본 플랜 가입자들에게도 면제가 확대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 플랜에서는 제네릭 처방약 비용을 낮추고 1차 진료(primary care), 응급(emergency) 그리고 전문의(specialist) 방문에 대한 본인 부담금(co-pays)도 줄일 계획이다. 

 

 

출처: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 한인 뉴스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report33 2023.08.23 9
217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2 9
216 한인 뉴스 SF 로마가톨릭교회, '아동 성학대' 소송으로 파산 신청 report33 2023.08.22 9
215 한인 뉴스 무지개 깃발 걸었단 이유로.. 9자녀 둔 업주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22 9
214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9
213 한인 뉴스 LA 시민들,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연락할 곳 알고 있어야 report33 2023.08.21 9
212 한인 뉴스 "IRA 시행 1년…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한국이 가장 많아" report33 2023.08.18 9
211 한인 뉴스 [리포트] WHO "국내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확인" report33 2023.08.15 9
210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2만1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 report33 2023.08.11 9
209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9
208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9
207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9
206 한인 뉴스 "류현진 종아리가 워낙 굵어서…" 감독도 안심했다, 4이닝 노히터 호투로 4연승 발판 '천만다행 타박상' [TOR 리뷰] report33 2023.08.08 9
205 한인 뉴스 CA, 마네킹 태워 카풀차선 달린 '얌체'운전자 적발 report33 2023.08.08 9
204 한인 뉴스 [속보]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신용등급 AAA → AA+ 하향 report33 2023.08.02 9
203 한인 뉴스 ‘요크 산불’ 올해 CA주 최대 산불 기록..사막서 산불 확산하는 이유는?! report33 2023.08.02 9
202 한인 뉴스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report33 2023.07.31 9
»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9
200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report33 2023.07.27 9
199 한인 뉴스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report33 2023.07.25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