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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재택근무제가 널리 시행돼 왔지만 출근제로 다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택과 출근의 생산성을 둘러싼 논란 때문인데요,

그런데 실제로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더 오래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를 권장하던 기업들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다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재택근무제를 접고 출근제로 전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등 논란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 직장인들은 적어도 일부 근무 시간 동안 집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이제는 필수 조건으로 따지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갤럽 여론조사 결과 지난 2019년 40%였던 재택근무 선호도가 코로나19 시대를 맞고 2022년에는 대부분인 94%를 찍었습니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여러 연구 결과 생산성과 효율성 면에서도 재택근무가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재택이나 탄력근무제를 도입한 회사 직원들이 더 오래 그리고 열심히 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없어져 근무 시간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대기업에서는 주 평균 10% 직원들의 일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성과는 13%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태미 앨런 (Tammy Allen) 심리학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재택근무제를 유지하려는 직원들에게 이는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제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일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악용하면서 육아 등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는데 할애해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업무에 전념하지 않는 경우가 보고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근무 시간 중 다른 부업을 통해 개인적 소득을 늘리는 직원들이 급증해 기업들의 고심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입니다.

 

 

 

 

출처: [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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