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지금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20여 곳”

 

22일 시니어 아파트 설명회
LA 13곳, OC 10곳 정보 나눠
K타운액션 행사 200명 몰려

지난 22일 남가주 풍성한 교회에서 열린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K타운 액션 윤대중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K타운 액션 제공]

지난 22일 남가주 풍성한 교회에서 열린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K타운 액션 윤대중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K타운 액션 제공]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가 현재 2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측은 “7월 현재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신청이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는 총 23곳”이라며 “매주 시니어들을 위해 신청서 대행 업무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관심 있는 시니어들은 연락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K타운액션과 벤자민건축학교(이사장 모종태)는 지난 22일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설명회를 개최, 200여 명의 참석자에게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나눴다.
 
남가주 풍성한 교회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신청 준비사항 ▶7월 신청 가능 아파트 ▶LA·OC카운티 중간 소득 기준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날 세미나에 따르면 7월 현재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는 LA 카운티 경우 상록빌라, 아리랑 연장자 아파트 등 13곳이다. OC카운티 경우 룩사이라 시니어 아파트, 미라클 테라스 등 10곳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K타운 액션에 따르면 ▶신청서 날짜를 기준으로 62세가 될 경우 ▶부부 중 한명이라도 소셜 번호가 있거나 영주권자면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정부 렌트 보조 아파트(섹션 8 아파트)와 달리 공공임대주택(퍼블릭 하우징)의 경우 신청인과 배우자 모두 62세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K타운액션의 설명이다.
 
신청인의 중간 소득에 따라 신청 조건도 달라진다.
 
LA 카운티 경우 아파트마다 소득 기준 조건이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2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이 4만7650달러 이하면 정부 렌트 보조 아파트(섹션 8 아파트 또는 퍼블릭하우징 아파트) 신청이 가능하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는 5만42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중간 소득이 50% 이상이라면 일반적으로 정부가 렌트를 지원하지 않는 텍스 크레딧(어퍼더블 하우징 아파트)을 신청할 수 있다.
 
윤 회장은 “정부에서 해당 아파트 거주자를 위해 렌트비를 지원하는 아파트가 섹션 8 아파트이며, 지방 정부가 소유 및 관리하는 게 퍼블릭 하우징 아파트”라며 “섹션 8 아파트는 웰페어(SSI) 수급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날 영어 등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신청서 작성을 어려워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애를 먹었던 시니어들은 K타운액션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
 
특히 물가 상승과 맞물려 곳곳에서 아파트 임대료까지 오르자 저렴한 아파트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윤 회장은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를 신청하기 전 소득 기준, 자산, 나이, 거주지역, 신분상태, 신청 가능한 아파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인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신청 대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상담 및 대행 서비스 요청은 K타운 액션에 전화(657-347-2645) 또는 이메일(ask@kaction.org)로 문의할 수 있다.

 

 

출처: “지금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20여 곳”


  1. 트위터 상징 '파랑새' 사라져.. 알파벳 'X'로 대체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2.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 갑자기 코로나 검사키트가 집으로 배송?! 신종사기 성행/트위터 로고 교체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4. 중국, '좀비마약' 펜타닐 협조 대가로 미 제재 일부 해제 요구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5. [리포트] 전국 경제는 청신호인데 LA한인타운 체감 경기는 냉각기!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6. 인플레이션 둔화된다는데 LA, OC 개솔린 가격은 5달러 코앞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7. “한국 고전영화 보며 추억 여행 떠나세요” 시니어센터서 상영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8. 남가주 폭염 이번주도 지속..내일 밸리 104~108도 예보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9.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40% 급증...일상회복 변수되나?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0. 미국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는 ‘조조 국가’로 급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1. "올해 임신 마세요" 이런 말도 들었다…도 넘은 학부모 갑질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2. AI 발달에 '부적절 내용' 걸러내는 업무↑.. "직원들 트라우마"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3. “입점 방해” vs “그런 일 없다” 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신고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4. 텍사스, 밀입국 차단한다며 금속 박힌 '레이저 와이어' 설치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5. 연방 국무부 "중국과 관계 안정시키려 노력".. 갈등 비화 방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6. 아이폰 15 출시 늦어지나 .. 올해는 '데뷔' 9월 넘길수도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
    Read More
  17. “지금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20여 곳”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77
    Read More
  18.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정식 출시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9. 경기둔화 중국, 키신저 특급환대 지렛대 미국에 봉쇄 전면해제 압박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0. 월북 미군병사 작년부터 사태 예고.. '부대 복귀도 귀국도 싫다'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1. "AI, 안보와 직결"… 미 상원, 국방수권법 통한 규제 추진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2. 노스리지 파티장서 총격 10살 소녀 부상 .. 참변 날뻔!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23.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8억달러 넘어서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4.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서 접촉사고 발생..교통 혼잡 예상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25. Valley Village에서 남성 한명, 50피트 추락사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6.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7. 가장 교육 수준 높은 도시, 미시간 Ann Arbor.. U of Michigan 도시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8.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9. LA 지역 주말 폭염 대비해 Cooling Center 추가 오픈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0. USC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 일어나 보행자 한명 숨져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1.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32.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3.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4. [리포트] CA주, 많아도 너무 많은 음식 유통기한 표기법 통일 추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35. [리포트] 1년에 2번 주사로 고혈압 치료 가능해지나.. 주사제 개발돼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6. LA시의원에 뇌물 혐의 한인 실형…회사에도 벌금 150만 달러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37. '아시안·백인 특정' 채용공고에 비난 쇄도…요원 모집에 인종 제한 명시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38.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9.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40. 데이빗 김 연방하원 후보 “사람 우선 정책 펴 나갈 것”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1. 구글·오픈AI 등 AI기업,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기로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42.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3.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44. 셔먼옥스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긴급 대피령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6
    Read More
  45. 3살 아들 없애려 청부 살인업체 고용한 여성 체포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