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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이번주 2,034건 발생, 지난주 1,544건에 비해 32% 늘어
보건 당국, 주민들에게 상식적 예방조치 취할 것 당부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기저질환자들 각별한 주의 권고
독립기념일 모임-여름 여행-폭염으로 실내 시간 증가 등 원인

Photo Credit: Santa Monica Daily Press (SMDP)

최근 들어 LA 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상당한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7월20일) 주간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를 공개했는데 이번주 2,03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2,034명은 지난주 확진자 숫자 1,544명에 비해서 1주일 만에 490명이 증가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약 32%가 늘어난 것으로 상당한 비율의 증가세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대부분 가정에서 자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실제 감염자 숫자가 공식 집계된 숫자보다도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상식적 수준의 코로나 19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는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이처럼 최근에 들어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나타나는 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지난 4일 독립기념일 연휴와 본격적 여름을 맞아 여행객 증가, 그리고 엄청난 폭염에 따른 생활 방식의 변화 등이다.

즉 독립기념일 연휴 때 각종 축제가 열렸던 것이 바이러스 전파의 계기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여름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것이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LA 카운티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최근 들어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 폭염이 몰아치고 있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다.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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