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창작품 구별위해 워터 마크 등 각종 보호장치로 통제
백악관 기본합의, 행정명령, 초당적인 입법
Photo Credit: White House
백악관과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 소프트 등 첨단 대기업들이 적지않은 공포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AI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각종 보호장치를 장착하기로 합의했다
무차별 복제 악용을 막을 수 있도록 AI로 만들어내는 제품에 워터마크 등으로 표시하게 하고 잘못된 정보의 확산, 인류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기능을 사전 차단하는 첨단 보호장치를 마련하게 된다
AI 인공지능이 검색 엔진 등에 탑재되면서 인류에게 획기적인 편리함을 안겨주고 있는 동시에 자칫 하면 무차별 복제로 악용되고 잘못된 오정보를 확산시켜 대혼란에 빠트리며 심지어 인류의 상당한 기능, 일자리를 없애 버릴지도 모른다는 공포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미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AI 인공지능을 규제하고 제한하며 보호장치를 장착시키 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의 메타, 챗지피티로 선도하고 있는 오픈 AI와 마이크로 소프트 등 7대 인공지능 첨단대기업 대표들과 만나 AI 보호장치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과 이들 7대 회사들은 AI 인공지능 제품들을 개발하고 생산하며 배포하는 동시에 규제하고 보호장치도 장착하는데 필요한 법적, 규제 기본 합의를 채택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 인공지능 제품들을 앞장서 개발하고 내놓고 있는 첨단 대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최고의 기준을 정해 기술혁신으로 미국인들의 권리와 안전을 해치는 일이 없게 보호장치를 책임지고 장착 시킨다는 약속을 이행하게 된다
새 인공지능 규제 방안이 가동되면 첫째 AI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지는 정보제품 등에는 워터마크 등을 나타나게 해서 누구나 창작품이 아니라 AI가 내놓은 작품임을 알게 한다
인공지능이 쏟아내는 제품으로 학교 수업부터 연구논문에 이르기까지 창작품을 구별하기 어려워 대혼란에 빠질 우려를 막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각 회사들은 인공지능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로부터 보안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AI 기술의 예기치 않는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신제품 정보를 정부와 통제기관들과 공유하게 된다
셋째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에서 편견과 차별, 사생활 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장치를 연구개발해 장착하게 된다
넷째 암치료와 기후변화 대처 등에 AI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배포하게 된다
바이든 백악관은 우선 7대 회사들과 합의하고 이를 행정명령으로 명문화하게 되며 연방의회에서 초당적인 입법으로 법제화해 새로운 AI 인공지능을 개발해 활용하는 동시에 위험은 최소화하는 보호장치를 장착시키고 규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