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특별검사 트럼프에 기밀문건으로 기소후 의사당 점거 수사타겟 통보
조지아주 대법원 수사 연기 청원 기각, 트럼프 산 넘어 산

Photo Credit: Truth Social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잭 스미스 특별검사로부터 1월 6일 의사당 점거사태의 수사 타겟이라는 통보를 받아 곧 형사기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주 형사기소에 이어 마라라고에서 기밀서류들을 잘못 다룬 혐의로 기소됐고  1월 6일 의사당 점거, 조지아주에서의 선거개입 등으로 기소가 예고되고 있어 이른바 사법리스크가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초로 형사기소된 전직 대통령이자 차기 대선의 공화당 선두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를 옥죄이려는 사법당국의 잇따른 형사기소로 이른바 사법리스크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SNS인 트루스 소셜에 “특별검사가 일요일 밤에 내가 1월 6일 사태에 대한 연방 대배심 수사에서 타겟이라는 점을 통보해왔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별검사측은 나에게 단 4일간의 시간을 주며 사법처리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고 비난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번이 두번째로 이른바 타겟 레터를 보낸 것으로 이는 형사기소가 곧 이뤄질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지난 6월 국가기밀 서류 불법 관리 혐의로 이른바 타겟 레터를 보낸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불법 기밀서류 반출과 소지 등 7가지 범주의 37가지 형사범죄 혐의로 기소해 6월말 법정에까지 첫 소환한 바 있다

이번 타겟 레터에서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점거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들을 부추기고 사전에 논의까지 했는지 등 형사 범죄 혐의를 수사받는 핵심 타겟이라는 점을 통보한 것이어서 금명간 형사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월 6일 의사당 점거사태와 관련돼 형사기소되고 유죄평결 까지 받는다면 대통령 선거 최종 개표과정을 방해한 헌정질서 방해 혐의로 처벌 받을 수 있어 국가 기밀 다루기 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까지 거론돼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조지아 주대법원으로 부터도 청원을 일축당하는 패배를 맛보았다

조지아 주 대법원은 애틀란타 지역 검사가 2021년 대선 개표에 개입한 혐의에 대한 수사를 중단시켜 달라는 트럼프 측 청원을 9명 전원 만장일치로 “주 대법원이 개입할 만한 비상상황임을 입증하지 못 했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조지아주의 승리를 주장하며 공화당 소속 조지아주의 주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표를 찾아내라”고 위협한 혐의로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지역검사로부터 8월안에 형사기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기밀 다루기 사건을 맡은 플로리다 연방지방법원의 판사가 자신이 임명했던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한 듯 재판을 내년 대선 이후로 무기한 연기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그 요청이 수용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옥죄어 오는 사법리스크가 산넘어 산이기 때문에 과연 이를 뚫고 2024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차기 대선전에 나서고 백악관에 재입성할 수 있을지 주시되고 있다  

 

 

출처: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9 한인 뉴스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report33 2023.09.07 15
1218 한인 뉴스 미 은행권 불안 아직 안 끝났다.. "몇 년 지속될 것" report33 2023.04.24 20
1217 한인 뉴스 미 의회조사국 '셧다운시 매주 0.15%p 성장률↓ .. 실업률도 영향' report33 2023.09.26 11
1216 한인 뉴스 미 입양한인, 현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으로 report33 2023.06.13 13
1215 한인 뉴스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report33 2023.09.25 16
1214 한인 뉴스 미 정보당국, "크렘린궁 드론공격 자작극 아닌 우크라 비밀작전" report33 2023.05.25 6
1213 한인 뉴스 미 정보수장 "러, 병력·무기 모자라 올해 대공세 못할듯" report33 2023.05.05 13
1212 한인 뉴스 미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중국 불참 report33 2023.07.07 11
1211 한인 뉴스 미 주요 언론, 해외 언론들도 한국 대선 소식 일제히 전해 report33 2022.03.10 23
1210 한인 뉴스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report33 2023.09.26 13
1209 한인 뉴스 미 최저법인세, '졸속입법, 기업저항으로 적용 지연 .. 세수 효과↓' report33 2023.08.15 9
1208 한인 뉴스 미 추가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 4% 하락세 .. 최근 두 달 최저치 report33 2023.08.19 11
1207 한인 뉴스 미,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한국 탄약도 우회 제공하나 report33 2023.06.01 15
1206 한인 뉴스 미-중외교장관 8시간 마라톤회담..소통유지·민간교류에 뜻모아 report33 2023.06.19 11
1205 한인 뉴스 미·영 대서양 선언…英, IRA 얻었지만 FTA 공약은 불발 report33 2023.06.09 11
1204 한인 뉴스 미·일 일상 회복 속도,치료 유료화 시동…한국은 7월쯤 report33 2023.05.07 14
1203 한인 뉴스 미·일 일상 회복 속도,치료 유료화 시동…한국은 7월쯤 report33 2023.05.07 15
1202 한인 뉴스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report33 2023.07.10 12
1201 한인 뉴스 미국 "멕시코 양대 카르텔 100개국서 활동".. 멕시코 "증거 있나" report33 2023.07.30 16
1200 한인 뉴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최고치…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 report33 2023.08.18 15
1199 한인 뉴스 미국 10월 1일 5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report33 2023.09.22 23
1198 한인 뉴스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8.19 11
1197 한인 뉴스 미국 30세에 중산층 연봉 받으려면 대학졸업해야 ‘대졸 VS 고졸 임금격차 벌어져’ report33 2023.05.08 13
1196 한인 뉴스 미국 5월 CPI 소비자 물가 4% ‘2년만에 최저치, 6월 금리동결 확실’ report33 2023.06.14 11
1195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1194 한인 뉴스 미국 6월 중순 기준금리 5%에서 동결 가능성 90% 이상 report33 2023.05.07 16
1193 한인 뉴스 미국 6월부터 4~5번 금리동결, 올해 금리인하 없다 report33 2023.05.16 10
1192 한인 뉴스 미국 6월회의에서 금리동결 대신 또 올리나 ‘인상가능성 제기돼 팽팽’ report33 2023.05.26 9
1191 한인 뉴스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report33 2023.05.08 15
1190 한인 뉴스 미국 9월 금리 동결 ‘올해안 한번더 인상, 내년 5% 고금리 장기화 시사’ report33 2023.09.21 14
1189 한인 뉴스 미국 9월부터 대다수 출근 시작, ‘주 5일, 9시에서 5시는 끝났다’ report33 2023.09.05 13
1188 한인 뉴스 미국 CEO 최고경영자들 다수 ‘올해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 대량감원도 없다’ report33 2023.06.08 12
1187 한인 뉴스 미국 IRS 세무감사 착수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주 타켓’ report33 2023.06.28 11
1186 한인 뉴스 미국 PPP 등 재난지원금 1천억달러나 샜다 ‘사취범 적발, 전액환수 불가’ 1 report33 2022.02.18 29
1185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17조달러 넘었다 ‘자동차 할부 늘고 신용카드 1조달러 육박’ report33 2023.05.17 12
1184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2경원대로 사상 최대.. 17조달러 첫 돌파 report33 2023.05.16 10
1183 한인 뉴스 미국 거주 6.25 참전유공자 새 제복 신청 접수 report33 2023.08.16 14
1182 한인 뉴스 미국 경제 위협하는 4대 악재.. "셧다운·파업·학자금·고유가" report33 2023.09.26 10
1181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1180 한인 뉴스 미국 고속철도 전국서 확장 또는 신설 대역사 ‘암트랙에 민간철도까지 가세’ report33 2023.08.31 16
1179 한인 뉴스 미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코로나 검사, 치료제 더 이상 무료 아니다’ report33 2023.05.12 9
1178 한인 뉴스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6.01 13
1177 한인 뉴스 미국 국가디폴트 경제 대재앙 ‘연금의료 등 연방지출 차질, 금융시장 폭락’ report33 2023.05.12 11
1176 한인 뉴스 미국 근대화의 산물 백열등 퇴출 .. '새 에너지 규정 시행' report33 2023.07.30 15
1175 한인 뉴스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report33 2023.07.25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