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파업 돌입한 헐리웃 배우들.. 급여 얼마길래? 시간당 ’27.73 달러'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약 16만 명의 배우가 소속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이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들의 급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방 노동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CA주 배우의 평균 급여는 시간당 27.73 달러인것으로 나타났는데,배우들이 직업 특성상 일 년 내내 정규직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헐리웃 배우들이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의 급여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헐리웃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 작가 1만 천500여 명이 소속된 미국작가조합(WGA) 역시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임금 인상 교섭이 결렬되자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헐리웃 배우와 작가들이 63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 세계 영화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 노동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022년CA주 배우의 평균 급여는 시간당 27.73 달러입니다. 

하지만 노동통계청은 배우들이 직업 특성상
일 년 내내 정규직으로 급여를 받지 못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배우 경력이 20년 이상인 켈리 스튜어트 또한월급을 온전히 받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우들은 세금과 에이전트, 매니저, 변호사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며 35%가량이 줄어든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헐리웃 배우·방송인노동조합이 파업에 나서자 주요 제작사들은 배우들에게 10억달러 이상의 더 높은 보상과혜택을 제공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으로 구성된 영화·TV제작자연합은 오늘 헐리웃 배우·방송인노동조합​이 협상을 계속 잘못 특징짓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영화·TV제작자연합은 성명에서 우리는 임금 인상과 연금, 건강 보조 등과 관련해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려 했으며 인공지능(AI)과 관련해 배우의 디지털 초상권을 3년 동안 보호하는 내용을 제시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과 관련해 헐리웃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은 일당을 주고 보조연기자를 스캔한 뒤그 이미지와 초상권을 영원히 쓰도록 하는 게 획기적인 제안이라면 재고해보길 바란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는 연기자들이 제작사측에 유리한 계약서에 서명할 경우 하루 일당만 받고 추가적인 동의나 보상 없이 제작사가 AI를 통해 연기자의 이미지를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출처: 파업 돌입한 헐리웃 배우들.. 급여 얼마길래? 시간당 ’27.73 달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0 한인 뉴스 LA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report33 2023.08.14 20
2299 한인 뉴스 LA 하와이안 가든서 50대 한인 남성 총격 자살 report33 2023.07.04 34
2298 한인 뉴스 LA 한 아파트에 4인조 무장강도단 침입, 4명 모두 체포 report33 2023.09.18 15
2297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Vermont 노래방' 어제 저녁 대형화재 (11/05/21) file report33 2021.11.08 49
2296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report33 2023.07.06 11
2295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12
2294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Westlake 총격사건, 60대 남성 중태 report33 2023.07.31 10
2293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복판, 어젯밤 총격.. 20대 남성 숨져 file report33 2022.11.24 49
2292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8
2291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report33 2023.09.15 14
2290 한인 뉴스 LA 호텔 노조, Instagram에 “언제든 파업할 준비 끝났다” 게시 report33 2023.07.02 15
2289 한인 뉴스 LA, 소득에서 렌트비가 차지하는 비율 전국 2위 1 report33 2022.06.09 26
2288 한인 뉴스 LA, 3년 연속 최악의 모기 도시로 선정 report33 2023.06.21 16
2287 한인 뉴스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report33 2023.07.15 11
2286 한인 뉴스 LA, 겨울폭풍 영향권 들어.. 오늘과 3일(토) 비온다 file report33 2022.12.01 22
2285 한인 뉴스 LA, 공항 등 공공서비스 노동자 1만여명 8일 하루 파업 report33 2023.08.08 10
2284 한인 뉴스 LA, 글렌데일 등 일부 CA 도시에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될까 report33 2023.07.12 17
2283 한인 뉴스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report33 2023.06.05 15
2282 한인 뉴스 LA, 물놀이 위험.. 강과 호수 등 35곳 중 1/5에 수질오염 심각 report33 2023.06.22 8
2281 한인 뉴스 LA, 방치된 노숙자들.. "자칫하면 내가 가해자 될지도" report33 2023.05.25 15
2280 한인 뉴스 LA, 오늘 주말 맞아 저녁에 Check Point 설치하고 음주 단속 report33 2023.05.07 18
2279 한인 뉴스 LA, 음주단속(DUI) 강화.. 곳곳에 체크포인트 report33 2023.09.08 33
2278 한인 뉴스 LA, 전국서 가장 더러운 도시 4위 report33 2023.08.28 14
2277 한인 뉴스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report33 2023.08.09 11
2276 한인 뉴스 LA, 폭염과 전쟁.. Chief Heat Officer(열 책임자) 주도 report33 2023.07.24 12
2275 한인 뉴스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report33 2023.07.12 11
2274 한인 뉴스 LAPD 3년차 연봉 10만불 넘는다…배스 시장 11% 인상 서명 report33 2023.08.02 18
2273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2272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8.10 5
2271 한인 뉴스 LAPD,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에 '비살상 무기' 확대 제안 report33 2023.09.04 28
2270 한인 뉴스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report33 2023.07.10 5
2269 한인 뉴스 LAPD, 오늘 새벽 괴한과 총격전.. 괴한, 경찰에 사살돼 report33 2023.06.29 9
2268 한인 뉴스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report33 2023.07.24 12
2267 한인 뉴스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report33 2023.06.14 14
2266 한인 뉴스 LAPD무어 국장, “새로운 무보석금 제도 시행은 치안 약화의 지름길” report33 2023.09.28 20
2265 한인 뉴스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report33 2023.05.26 10
2264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11
2263 한인 뉴스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report33 2023.09.28 9
2262 한인 뉴스 LAX 동부행 항공편 계속해서 지연…한인 피해 속출 report33 2023.06.29 14
2261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21
2260 한인 뉴스 LAX, 오늘부터 7월4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 300만여명 이용 예상 report33 2023.06.30 14
2259 한인 뉴스 LA·오렌지 카운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초미세먼지 ‘심각’ report33 2023.07.06 23
2258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5달러 넘은 후에도 계속 상승세 report33 2023.08.01 10
2257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 report33 2023.08.02 12
2256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