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어제 오후 5시21분, 7764 W. Hollywood Blvd에서 발생
Hollywood Blvd와 Fairfax Ave 부근, 2층 아파트에서 시작돼
여성 한명,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 차량 2대, 간이 차고서 불타

Photo Credit: Erik B. Scott LA Fire Captain

Hollywood 지역에서 어제(7월12일)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LA 소방국은 어제 오후 5시21분 7764 W. Hollywood Blvd.에서 큰 화재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이 즉각 화재가 일어난 현장으로 출동해서 Hollywood Blvd.와 Fairfax Ave. 부근에 도착했다.

화재가 일어난 곳은 한 2층 짜리 아파트였는데 이미 불길이 하늘로 치솟고 있었고 매케한 연기가 자욱했다.

오래된 아파트들이 밀집한 단지형 거주 지역이었고 그래서 여러 채 유닛들이 불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LA 소방국은 모두 3동의 아파트 건물이 매우 인접해있는 구조여서 그 중 2동의 아파트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2층에 있는 총 16채 유닛과 지붕 등이 강한 불길에 파괴됐고 일부 구조물이 무너지는 등 상당한 대미지가 발생했다.

Hollywood Blvd.와 Genesee Ave. 부근 3층 짜리 아파트는 대각선 건너편 화재 현장에서 유독한 연기가 계속돼 주민들이 호흡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건물 일부가 그을렸다.

화재가 난 아파트에서 한 중년 여성이 소방관들 도움으로 탈출했는데 평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혼자 움직이기 힘든 경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소방관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나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화재가 일어난 아파트에서는 강한 불길로 간이 차고가 파괴됐는데 당시 차고에 주차돼있던 차량 2대도 심하게 파손됐다.

불이난 아파트 건너편 건물을 관리하는 스티브 넬슨 매니저는 아파트의 뒤에서 차량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아무 것도 볼 수없을 정도로 연기로 뒤덮였다며 인근 주민들 모두가 공포에 떨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피해 아파트는 당분간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돼 입주자들은 다른 곳에서 살아야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50여년 등 수십년을 거주하고 있는 매우 오래된 주민들이 많아서 막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 들 이재민들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어디로 갈 곳도 없어 망연자실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LA 소방국이 불길을 잡은 후 조사를 하고있지만 아직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출처: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0 한인 뉴스 LA 6지구 시의원 특별선거, 이멜다 파디야 후보 승리 report33 2023.06.29 12
2029 한인 뉴스 코비나 지역, 모기 퇴치위해서 살충제 살포 작업 실시 report33 2023.06.29 12
2028 한인 뉴스 반란 일으킨 바그너 용병 중 감방 출신 전과자 '인증' report33 2023.06.29 12
2027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 대란 오나…LAX 28일 오전 100여편 지연 report33 2023.06.29 12
2026 한인 뉴스 국방부, "중국 정찰풍선, 미국 사전 조치로 정보 수집 못 해" report33 2023.06.30 12
2025 한인 뉴스 Baldwin Hills에서 ‘노숙자 이동’ Inside Safe 작전 실시 report33 2023.07.02 12
2024 한인 뉴스 LA Metro 노숙자 18,531명으로 가장 많아, South LA 12,995명 2위 report33 2023.07.02 12
2023 한인 뉴스 [영상] NC 샬럿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지지대 균열로 '휘청'.. 가동 중단 report33 2023.07.02 12
2022 한인 뉴스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report33 2023.07.04 12
2021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2
2020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2
2019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2
2018 한인 뉴스 시민권 시험 15년만에 업데이트.. 더 어려워진다 report33 2023.07.06 12
2017 한인 뉴스 국방부, 기밀정보 보안 강화.. 문건 유출 후속 대책 report33 2023.07.06 12
2016 한인 뉴스 파워볼, 1등 또 없어.. 새 당첨금 5억 9,000만달러 예상 report33 2023.07.07 12
2015 한인 뉴스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report33 2023.07.10 12
2014 한인 뉴스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report33 2023.07.11 12
2013 한인 뉴스 "비트코인, 2024년에 12만 달러 간다" 전망치 상향 조정 report33 2023.07.11 12
2012 한인 뉴스 결혼식에 맥도날드?…인니 등장 '1인 2달러' 가성비팩 report33 2023.07.11 12
2011 한인 뉴스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7.11 12
2010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 시도하나 report33 2023.07.11 12
2009 한인 뉴스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report33 2023.07.12 12
2008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헐리웃 차병원과 재외국민 긴급의료지원 협력 report33 2023.07.12 12
2007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신호등서 클래식 음악이? 민원 폭주 report33 2023.07.13 12
2006 한인 뉴스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report33 2023.07.13 12
2005 한인 뉴스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report33 2023.07.13 12
2004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12
2003 한인 뉴스 러시아 전범, 조깅하다 총격 당해 즉사···'운동앱'으로 위치 추적 report33 2023.07.13 12
2002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12
» 한인 뉴스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report33 2023.07.14 12
2000 한인 뉴스 초등 제자 6명 성폭행한 LA 교사 체포 report33 2023.07.14 12
1999 한인 뉴스 '지갑 열렸다'…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3억7천만개 판매 report33 2023.07.14 12
1998 한인 뉴스 코스트코서 핫도그 먹다 4살 여아 질식사로 숨져 report33 2023.07.14 12
1997 한인 뉴스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report33 2023.07.14 12
1996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2
1995 한인 뉴스 “지난 3년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report33 2023.07.15 12
1994 한인 뉴스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report33 2023.07.15 12
1993 한인 뉴스 연방 항소법원, 정부·소셜미디어기업 접촉금지 명령 일시중지 report33 2023.07.15 12
1992 한인 뉴스 "K팝 등 한류 열풍에 미국서 한국식 핫도그 인기 확산" report33 2023.07.15 12
1991 한인 뉴스 뉴욕주 재산세, 내년에도 최대 2% 인상 report33 2023.07.15 12
1990 한인 뉴스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7.19 12
1989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12
1988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12
1987 한인 뉴스 뉴욕시민도 끊임 없는 홍수 위험에 노출 report33 2023.07.19 12
1986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