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CA주 아동 인신매매 철퇴법 추진 .. 적발시 25년에서 최대 종신형

Photo Credit: https://unsplash.com/photos/V1y6si3fOho

[앵커멘트]

CA주가 각종 노력에도 성매매 등 아동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리자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하는 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삼진 아웃 법으로 일컬어지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아동 인신매매로 적발될 경우 25년에서 최대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게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가 아동 인신매매 처벌 규정 강화를 추진합니다.

공화당 소속 셰넌 그로브 CA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안은 아동 인신매매를 심각한 중범죄로 규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CA주에서는 심각한 중범죄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일명 삼진 아웃으로 일컬어지는 규정에 따라 25년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 인신매매가 심각한 중범죄로 규정되는 안이 통과될 경우 적발시 25년에서 종신형의 중형을 선고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안은 올해 초 CA주 상원에서 수월하게 통과되면서 주 의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통과 반대로 올해 통과될 수 없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일부 강성 진보 의원들이 수감되는 범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개입하고 나섰습니다.

계류중인 법안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던 뉴섬 주지사의 개입은 이례적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아동 인신매매 처벌 규정 강화안 통과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연된 것에 대해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2022년) 성매매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2천 500만 달러가 포함된 예산안에 서명했을 정도로 관심이 깊은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아동 인신매매 처벌 규정 강화안 통과 지연과 관련해 CA주의회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성매매 등 아동 인신매매는 각종 노력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CA주는 철퇴법 마련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일부 강성 진보 의원들의 반대로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이례적으로 개빈 뉴섬 CA주지사까지 나서 강력한 지지의사를 밝힌 가운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CA주 아동 인신매매 철퇴법 추진 .. 적발시 25년에서 최대 종신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5 한인 뉴스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report33 2023.05.13 15
1534 한인 뉴스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report33 2023.05.13 15
1533 한인 뉴스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report33 2023.05.13 15
1532 한인 뉴스 "50년 한 풀었다" 억울한 옥살이 납북어부 32명 '무죄' 선고 report33 2023.05.12 15
1531 한인 뉴스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report33 2023.05.12 15
1530 한인 뉴스 "AI 다음은 이것" 삼성·현대차도 나섰다…대기업 3.5조 '베팅' report33 2023.05.11 15
1529 한인 뉴스 中 "美상장 中기업 회계감사 위해 미국과 협력할 용의" report33 2023.05.11 15
1528 한인 뉴스 구글, AI 챗봇 '바드' 전면 오픈.. 한국어로 묻고 답한다 report33 2023.05.11 15
1527 한인 뉴스 20대 남성 1명, 도로 분노 총격 사건으로 마리나 델 레이서 숨진 채 발견 report33 2023.05.09 15
1526 한인 뉴스 기후변화 적응 박차…NASA, 허리케인 등 극단기상 추적위성 발사 report33 2023.05.09 15
1525 한인 뉴스 “1년 동안 펜타닐로 사망한 5살 미만 영유아, 133명” report33 2023.05.09 15
1524 한인 뉴스 유엔 "열악한 출산환경 속 임산부·아기 매년 450만명 사망" report33 2023.05.09 15
1523 한인 뉴스 투자심리 위축에 MMF로 '뭉칫돈'.. 역대 최대 '5조3천억 달러' report33 2023.05.08 15
1522 한인 뉴스 "댈러스 참사' 생존 아이, 숨진 엄마가 꼭 안고 있었다" report33 2023.05.08 15
1521 한인 뉴스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report33 2023.05.08 15
1520 한인 뉴스 美 빅테크 주가 폭락에…"IT근로자 급여, 예전같지 않아" report33 2023.05.08 15
1519 한인 뉴스 바이든, ‘텍사스 쇼핑몰 총격 참사’에 총기 규제 강화 재차 촉구 입력 report33 2023.05.08 15
1518 한인 뉴스 "우리는 자매들".. 주의회 5인방, 낙태권 지키려 당파 초월 report33 2023.05.08 15
1517 한인 뉴스 러 전투기, 폴란드 순찰기 5m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 report33 2023.05.07 15
1516 한인 뉴스 음식 뱉기까지..美 초등생들, 이연복 김치볶음밥 배식 거부(‘한국인의 식판’) report33 2023.05.07 15
1515 한인 뉴스 미·일 일상 회복 속도,치료 유료화 시동…한국은 7월쯤 report33 2023.05.07 15
1514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Dodger Stadium 곤돌라 리프트, 현실화 되면 어떻게 되나? report33 2023.05.07 15
1513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항공, 올해 시카고서 3800명 채용 예정 report33 2023.05.05 15
1512 한인 뉴스 마라도나 이후 33년만...'철기둥' 김민재의 나폴리, 伊 세리에A 제패 report33 2023.05.05 15
1511 한인 뉴스 MS, '챗GPT 탑재' 검색 엔진 빙 전면 오픈…"누구나 이용" report33 2023.05.05 15
1510 한인 뉴스 CA, 4차선 도로로 굴러가는 영아 탄 유모차 구한 남성 report33 2023.05.05 15
1509 한인 뉴스 [팩플] “AI 악용 우려, 글로벌 규제해야”…‘AI 대부’의 경고, 한국은 report33 2023.05.02 15
1508 한인 뉴스 ‘사기범들은 시니어를 노린다’ .. 시니어 대상 스캠 사기 급증 report33 2023.05.02 15
1507 한인 뉴스 빅베어 공항 인근서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3명 사망 report33 2023.05.02 15
1506 한인 뉴스 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강풍 주의보 report33 2023.05.01 15
1505 한인 뉴스 에티오피아-오로모 반군, 탄자니아서 평화협상 개시 report33 2023.04.26 15
1504 한인 뉴스 임창정, 저작권 팔고 200억 날렸는데..주가조작 연루 "30억 잃어, 나도 피해자"(종합)[Oh!쎈 이슈] report33 2023.04.26 15
1503 한인 뉴스 캐나다 배우, BTS 지민 외모 위해 성형수술받다 한국서 사망 report33 2023.04.26 15
1502 한인 뉴스 美 은행 어려움, 앞으로 계속/예금 축소로 은행 유동성 위기/전기차 구입이 비용 절감 report33 2023.04.25 15
1501 한인 뉴스 영국도 못 막는 '직장 갑질'…감소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 report33 2023.04.24 15
1500 한인 뉴스 노숙자 문제 악화일로 CA주 정부 소유 집 115채 ‘빈집’ .. 분통 report33 2023.04.22 15
1499 한인 뉴스 내일(22일) 지구의 날, CA주 국립공원 입장 무료 report33 2023.04.22 15
1498 한인 뉴스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 극단적 선택 추정 report33 2023.04.20 15
1497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8월31일)부터 100도 넘는 폭염 시작 (radiokorea 주형석 기자) report33 2022.08.31 15
149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 모터사이클 절도 추정 일당 체포 [라디오코리아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6.21 15
1495 한인 뉴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한국 추석 축하 메시지 발표 report33 2023.09.30 14
1494 한인 뉴스 "대통령은 왕 아냐" 트럼프에 선고했던 판사, 기피 신청도 기각 report33 2023.09.30 14
1493 한인 뉴스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report33 2023.09.28 14
1492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14
1491 한인 뉴스 고금리 장기화에 저신용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증가 report33 2023.09.28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