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보건의료노조 오늘 19년 만에 총파업…의료 공백 현실화

[앵커]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보건의료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19년 만의 대규모 총파업으로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인데요.일선 병원에서는 수술 일정이 취소되는 등 이미 의료 차질이 시작됐습니다.

[리포트]암 환자 집중 치료기관인 국립암센터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된 오늘과 내일, 수술 100여 건을 모두 취소했습니다.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원실 간호 인력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는 신규 환자도 받지 않는 등 외래진료도 축소된 데다, 항암치료 일정 역시 줄줄이 연기될 전망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낮부터는 서울 광화문에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하고, 내일은 각 지역에서, 총 이틀간 파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하지만 이 기한 내에 정부 대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총파업도 예고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04년 의료 민영화 저지 파업 이후 19년 만인데,약 140여 개 사업장에서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조합원 4만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경희대 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이대 목동 병원 등 전국의 상급 종합병원 20여 곳도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확대와 간호사 1명당 환자 수 축소, 또 공공병원 정상화 등을 요구해왔지만, 사측과 정부가 모두 수수방관해 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응급실과 수술실 등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는 인력을 남겨두는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의료 현장의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파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유지업무가 잘 이행되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복지부는 간호사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파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출처: 보건의료노조 오늘 19년 만에 총파업…의료 공백 현실화


  1. 보건의료노조 오늘 19년 만에 총파업…의료 공백 현실화

  2. 쉐이크쉑 버거 LA 한인타운점 오픈

  3.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4. 미국 물가 급속 진정으로 7월 금리인상 올해 마지막 가능성

  5.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6.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7. 버거킹, 고기없이 치즈만 20장 ‘리얼 치즈버거’ 출시.. 맛은?

  8. 젊은층 주택보유율 가장 낮은 7곳 모두 CA주에../10대 아들 피 수혈받은 억만장자, 결과는?!

  9.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10.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11.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12. 산타모니카 신호등서 클래식 음악이? 민원 폭주

  13.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14. "하이네켄 등 여러 다국적 기업 러시아서 계속 사업"

  15. 굶주리는 세계 인구 7억.. 증가세 정체했지만 식량불안 여전

  16. 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17. Rolling Hills Estates 시의회, 주택붕괴로 비상사태 선포

  18.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19. LA, 글렌데일 등 일부 CA 도시에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될까

  20. 여권 발급 정상화 언제쯤.. 지연으로 여행캔슬 사례 속출

  21. LA총영사관, 헐리웃 차병원과 재외국민 긴급의료지원 협력

  22. 버몬트주, 하루 230㎜ 폭우 속 117명 구조.. "역대급 재앙"

  23.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24.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25.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군 약 5만명 전사

  26. 머스크, 테슬라 자금으로 '특수유리구조' 자택 건설 계획

  27.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28. 프론티어 항공 가을·겨울 '무제한' 항공권 299달러

  29.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30. [펌] 한인 대다수 찬성한 소수계 대입 우대 폐지 판결

  31. "현정부에선 불공정"…트럼프, 기밀반출재판 대선후로 연기 요청

  32. Fed, 금리인상에도 아시아 국가들 금리인하 유력/韓, 10월 인하설/미군 사령관 공백 논란

  33. LA 카운티, 대형 떡갈나무 ‘Old Glory’ 역사적 기념물 지정 검토

  34. 어젯밤 채스워스서 산불, 3에이커 전소 후 오늘 새벽 진화

  35.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36. 남가주, 오늘부터 며칠 동안 폭염.. 100도 넘는 불볕더위

  37. LA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들에 보온 속옷 제공 고려

  38. CSU 학비 연간 6% 인상에 무게..평이사회 오늘 논의

  39. 스레드·인스타·페북, 한때 동시 마비

  40.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LA시장, 비상사태 선언 업데이트에 서명

  41. 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

  42. 한국서 손정우는 2년형, 미국서 공범엔 9배 형량

  43. 아마존 프라임데이 틈탄 각종 스캠 조심하세요

  44.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45. 디즈니월드 인파 줄어 한산.. "요금 인상·폭염 등 영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