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Photo Credit: apple app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이 SNS가 광고주들에게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CNBC가 오늘 (12일) 보도했다.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기업이 스레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새로운 소셜 채널을 찾고 있는 광고주들이 앞으로 스레드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온라인 광고 대행사 티누이티의 유료 소셜 부사장인 나타샤 블루켄크론은 "스레드가 각 기업의 SNS 전략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파악하려는 광고주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다"고 업계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하에서 인종차별적이고 혐오스러운 발언 증가에 따른 기업 이미지 악화 우려로 트위터에서 광고를 중단한 많은 기업이 스레드에 광고할 가능성에 대해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레드가 시간순 피드 배열과 해시태그 등의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기능은 기업들이 게시물을 그에 맞는 이용자에게 보여주고,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레드는 트위터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트위터에는 있는 해시태그 등의 기능이 없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기능 중 일부를 탑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케팅 기술 회사인 미크마크 CEO인 레이철 티포그래프도 "트위터를 둘러싼 논란이 증가하면서 소비재 기업 등도 스레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래픽을 기준으로 광고주들이 트위터 광고 지출을 얼마나 줄였는지 추론할 수 있다"며 "4월과 5월 트래픽이 42% 감소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광고를 중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린다 야카리노 CEO가 부임한 6월 트래픽이 21% 증가해 일부 기업의 지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스레드 출시가 트위터의 광고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서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분석했다.

스레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광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월간 활성 이용자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티포그래프 CEO는 "스레드가 온라인 광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서 정기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사용자가 필요하다"며 "이는 마케팅 지표인 일일 활성 사용자 수로 정량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광고 회사 페리언 네트워크의 차기 CEO인 탈 제이컵슨은 "가입자 수는 큰 의미가 없다"며 "현재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스레드 계정을 만들기는 쉬웠지만, 그들이 얼마나 활동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출처: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하루새 또 2센트 이상 상승 report33 2023.09.28 14
1489 한인 뉴스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report33 2023.09.27 14
1488 한인 뉴스 LA시 주차티켓 적발 전년대비 17%↓.. 하루 4,700건 report33 2023.09.27 14
1487 한인 뉴스 제이 레노, 총격살해된 LA 셰리프국 경찰관 가족에 기부 report33 2023.09.27 14
1486 한인 뉴스 카노가 팍 아파트에 총과 흉기 든 5인조 무장 강도단 침입 report33 2023.09.27 14
1485 한인 뉴스 직원 함부로 출세 시키면 후회한다? report33 2023.09.26 14
1484 한인 뉴스 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앤디 김, 출마 선언 report33 2023.09.26 14
1483 한인 뉴스 오늘(25일) 아침 LA한인타운 인근 주택가서 총격 발생 report33 2023.09.26 14
1482 한인 뉴스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report33 2023.09.22 14
1481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최근 상승세 끝내고 오늘 내려가 report33 2023.09.22 14
1480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4
1479 한인 뉴스 월가, 9월 미 금리 동결에 '매파적 건너뛰기' 평가 report33 2023.09.22 14
1478 한인 뉴스 트럼프 아들 SNS에 "아버지 사망".. 가짜뉴스 확산 report33 2023.09.22 14
1477 한인 뉴스 미국 9월 금리 동결 ‘올해안 한번더 인상, 내년 5% 고금리 장기화 시사’ report33 2023.09.21 14
1476 한인 뉴스 "참 쉽죠?" 밥 로스 유화, 985만 달러에 매물로 report33 2023.09.21 14
1475 한인 뉴스 아르메니아 지지자들, LA다운타운 프리웨이 막고 시위 report33 2023.09.21 14
1474 한인 뉴스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report33 2023.09.21 14
1473 한인 뉴스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report33 2023.09.20 14
1472 한인 뉴스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report33 2023.09.20 14
1471 한인 뉴스 법정 선 멕시코 '마약왕 아들'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19 14
1470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report33 2023.09.19 14
1469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14
1468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report33 2023.09.15 14
1467 한인 뉴스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report33 2023.09.15 14
1466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4
1465 한인 뉴스 5% 넘는 금리에.. 미 단기국채 인기 "3개월간 1조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14 14
1464 한인 뉴스 [리포트]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report33 2023.09.14 14
1463 한인 뉴스 "아시안 의대생 향한 인종차별 만연" report33 2023.09.14 14
1462 한인 뉴스 OC 박람회, 내년(2024년)에 로데오 포함하지 않을듯 report33 2023.09.13 14
1461 한인 뉴스 CA 패스트푸드 직원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 20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9.13 14
1460 한인 뉴스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report33 2023.09.12 14
1459 한인 뉴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report33 2023.09.12 14
1458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4
1457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report33 2023.09.11 14
1456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4
1455 한인 뉴스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report33 2023.09.08 14
1454 한인 뉴스 올해 LA 퇴거통지서 4만건..대부분 고급 아파트서 발송/미국인 55%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 report33 2023.09.08 14
1453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14
1452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4
1451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14
1450 한인 뉴스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report33 2023.09.07 14
1449 한인 뉴스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report33 2023.09.07 14
1448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4
1447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4
1446 한인 뉴스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report33 2023.09.06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