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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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12일) 발표된 6월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3.0%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물가상승폭 둔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도 4.8% 상승해 5월의 5.3%에 비해 0.5%p 떨어지면서 2년여만에 최소폭으로 오른데 그쳤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이 달(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1.오늘 발표된 6월 CPI가 상당히 낮게 나왔네요?
*연방노동부, 오늘(7월12일) LA 시간 새벽 5시30분, 6월 CPI 발표 6월 CPI 3.0%, 시장 전망치 3.1%를 0.1%p 하회 5월 CPI 4.0%에 비해 한 달 사이에 1.0%p 내려간 수치
2.역시 함께 발표된 6월 근원 CPI도 예상치를 밑돌았죠?
*6월 근원 CPI, 4.8%로 발표.. 5월 근원 CPI 5.3% 5월 근원 CPI 수치에 비해서 상승폭 0.5%p 둔화 2021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소폭 상승 3.전체 CPI와 근원 CPI가 모두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 것은 의미가 크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1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 확인된 셈 특히 그동안 전체 CPI에 비해 근원 CPI 감소폭 상대적으로 미미 그런데 이번에 근원 CPI도 큰 폭으로 상승세 둔화 매우 의미가 높은 결과라는 분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어
4.그래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죠?
*Fed, 이상적 물가 2%로 잡고 있어.. 전체 CPI는 3.0%까지 내려간 상태 다만 근원 CPI는 4.8%로 상승폭 많이 둔화됐지만 2%에 비하면 거의 2.5배 높아 전체 CPI 보다 변동폭 높은 에너지와 식품 제외하는 근원 CPI 더 중시 따라서 근원 CPI 4.8%는 여전히 높다고 보고 0.25%p 인상할 가능성 높아 5.그런데 연방준비제도가 올 하반기에 최소한 2차례 인상할 수있다는 강경한 발언을 최근까지 계속해왔는데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Fed, 점도표에서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5.6%로 내놔 현재 기준금리 5.00~5.25%라는 점 감안하면 앞으로 0.25%p 이상 두번해야 가능 그래서 점도표를 중심으로 2번 더 올릴 수있다는 예측 나온 것 *6월 CPI, 예상치 하회했고 근원 CPI도 예상치 크게 하회 절대적인 수치상으로는 아직도 이상적 물가 목표치 2%에 부족 하지만 추세상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완전히 꺾인 모습 *FOMC, 7월 25일~26일 다음에 9월 19일~20일에 열려 거의 두 달 후에 열리기 때문에 2번 CPI 발표될 예정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2번 금리인상 가능성 높지 않아
6.그러면 이번 6월 CPI 발표로 금리동결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Fed, 근원 CPI가 4.8%로 나왔는데 주거비 상승폭 매우 높아 주거비,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7.8% 각각 올라 그래서 이번 7월 FOMC에서 0.25%p 인상해야할 필요성 느낄 것으로 보여 아직 동결하기에는 근원 CPI가 조금 높다고 여길 가능성 높아 이번에는 0.25%p 인상하는 것으로 거의 굳어진 분위기 7.이번에는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올 하반기에 한번 더 인상하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해드렸지만 확실치 않다고 봐야겠죠?
*전문가들, 오늘 6월 CPI 발표 이후 하반기 한차례 인상으로 전망 기울어 즉 Fed가 7월 FOMC에서 0.25%p 인상 후 계속 금리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 이번 6월 CPI 3.0%를 긴축이 확실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확인으로 여길 것으로 보여 따라서 하반기에 금리인상 2차례 할 가능성 매우 낮아진 것으로 판단
8.이렇게되면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에도 변화가 생기는 겁니까?
*Fed, 지난해(2022년) 3월 0.25%p 금리인상 시작으로 긴축에 들어가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밟으며 강력한 긴축 정책 펼쳐 이제 1년 4개월여만에 한 때 9%를 넘어섰던 물가가 3.0%까지 내려온 상태 대부분 전문가들, 6월 CPI 발표 후 “이제 기나긴 긴축 정책의 끝이 보인다” 평가 6월 고용지표에서 신규 일자리도 209,000개로 월가 전망치 225,000개 하회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인플레이션이 2%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 긴축을 멈출 때가 됐다는 인식할 가능성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 9.미국 경제가 침체로 가기전에 인플레이션을 잡고 긴축을 멈출 수있는 그런 가능성이 높아진 거네요?
*미국, 기축통화국으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국내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1년 4개월간 계속된 긴축 이겨내 경기침체 가능성 여러차례 경고됐지만 결국 침체가 아닌 연착륙하는 것으로 보여
*Fed, 현재 나타나고 있는 흐름상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 타이밍으로 보여 그래서 이번에 한번 더 금리인상으로 하락세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눌러 놓을듯 이번 7월 FOMC 이후 두 달 정도 있다가 9월 FOMC 열리는 타이밍 절묘 지금 추세라면 9월 FOMC 열릴 때쯤 인플레이션 상승폭 거의 2.0%까지 떨어질듯 이번에 0.25%p 인상해서 이같은 흐름에 완전히 쐐기를 박을 것으로 예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