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어린이에 인기 끄는 프라임..."SNS와 인플루언서 영향"
척 슈머, 깜짝 놀랄 정도의 카페인 함유

Photo Credit: Chuck Schumer Twitter Capture, @SenSchumer / drinkprime.com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 음료 '프라임(PRIME)'이 지나치게 높은 카페인 함량을 보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 (10일) CNN에 따르면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식품의약국(FDA)에 프라임 에너지 음료에 대한 카페인 함량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음료는 유튜브 스타인 로건 폴(Logan Paul) 등이 홍보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음료다.

슈머는 "음료는 깜짝 놀랄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부모와 의사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심지어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이 원하는 이 음료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라임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며 "아이들은 휴대폰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프라임을 봤고 결국 이를 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라임 에너지 캔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은 경쟁 제품인 레드불보다 2배 높으며, 코카콜라 캔 음료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라임 음료 제조사 측은 "시장에 출시하기 전 모든 FDA 지침을 준수했으며, 겉 포장과 마케팅 자료에 '에너지 드링크이며 18세 미만의 사람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명시했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회사 홈페이지에는 '프라임 에너지는 12온스당 200mg의 카페인을 보유', '18세 미만 아이들이나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에겐 권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미국 소아과학회는 12~18세 청소년에게 카페인을 하루 100mg보다 적게 섭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또 FDA는 성인의 경우 하루 400mg의 카페인 섭취는 신체에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0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929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928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927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2
2926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925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924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923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922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921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920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2919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3
2918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917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3
2916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2915 한인 뉴스 [펌] US 최우수 공대 순위, 가주 공대들 상위권 포진 new 지니오니 2024.07.03 3
2914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2913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4
2912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report33 2023.06.06 4
2911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report33 2023.06.09 4
2910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2909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4
2908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2907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4
2906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4
2905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4
2904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4
2903 한인 뉴스 "아이폰 3년 만의 최대 업뎃".. 베젤 얇아지고 M자 탈모 '노치' 없어져 report33 2023.08.01 4
2902 한인 뉴스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report33 2023.08.09 4
2901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2900 한인 뉴스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report33 2023.05.08 5
2899 한인 뉴스 에어백 6천700만개 리콜 촉구…현대 등 12개 업체 사용제품 report33 2023.05.15 5
2898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5
2897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5
2896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5
2895 한인 뉴스 USGS “2100년까지 CA주 해안 70% 침식” report33 2023.06.06 5
2894 한인 뉴스 [영상] 프랑스서 묻지마 칼부림.. 유모차 아기 포함 6명 부상 report33 2023.06.09 5
2893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5
2892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들,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93억달러 승인 검토 report33 2023.06.14 5
2891 한인 뉴스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report33 2023.06.14 5
2890 한인 뉴스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report33 2023.06.14 5
2889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5
2888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5
2887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report33 2023.07.07 5
2886 한인 뉴스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report33 2023.07.10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