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 시도하나

프리고진-푸틴 미스터리, 푸틴 통제력 약화, 중국도 종전선호
클러스터 집속탄 1만발 우크라 제공, 총반격 동시에 전쟁 끝내기

Photo Credit: pexels

미국이 러시아 푸틴 정권의 통제력 약화를 틈타 우크라이나의 총공세가 가능하도록 클러스터 집속탄 을 제공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를 시도하고 나선 것으로 보여 주시되고 있다

미국은 푸리고진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푸틴 정권의 통제력이 취약해졌음을 드러 냈으며 중국도 이 때문에 조기 종전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제이크 셜리번 국가안보 보좌관이 미 언론 브리핑에서 시사했다
 

미국이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용병 그룸의 무장반란과 러시아 푸틴 정권의 이상한 대응, 중국의 판단변화 등을 종합해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를 새로 시도하고 나선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들이 해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우크라이나에게 클러스터 집속탄 제공을 발표한데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를 통해 전쟁 끝내기를 위해 집속탄에 이어 지연되고 있는 F-16 전투기 등 치명적인 첨단무기 대거 제공하는데 가속도를 내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셜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7일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의 클러스터 집속탄 우크라 제공배경과 프리고진의 바그너 용병 무장반란 미스터리, 러시아 푸틴의 통제력 약화와 중국측 판단변화 등을 반영해 전쟁 끝내기 시도에 나선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첫째 미국은 우크라이나에게 클러스터 집속탄을 제공해 포탄부족을 해소하고 총공세에 나서도록  독려함으로써 전황을 뒤집게 하는 게임 체인저로 내놓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제이크 셜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수개월간의 내부토론끝에 클러스터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키로 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탄약 부족사태를 해소하는 동시에 총 반격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사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는 클러스터 집속탄은 포탄 한발로 자폭탄 72발을 폭발시켜 축구장  4개 반 넓이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펜타곤은 이미 유럽지역에 가져다 놓은 클러스터 포탄 1만발을 곧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해 포탄 부족을 일거에 해소하고 총공세에 나서도록 지원하게 된다

둘째 미국은 처음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토 전체와의 충돌로 번지면 핵전쟁으로까지  비화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의 폭과 속도를 조절해왔으나 이제는  다음 단계, 잘하면 전쟁 끝내기 시도로 넘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제이크 셜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의 핵위협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는 실질적인 위협으로 판단하고 미국과 나토가 그동안 보다 충분하게 우크라이나에게 군사지원을 하지 않아온 것으로 시인했다.

그런데 미국 내부에서도 수개월간 논쟁을 겪은 끝에 클러스터 집속탄을 대거 우크라이나 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고 지지부진한 F-16 전투기 제공 등에도 가속도를 내 우크라 전황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셋째 미국은 러시아의 내홍, 특히 러시아 푸틴 정권이 흔들리는 시기로 판단하고 우크라이나의 총반 격과 중국의 조기 종전 선호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그너 용병 그룹의 지도자 프리고진이 이곳 저곳을 이동하며 자유롭게 활개하고 용병들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혀 푸틴이 왜 그런 자유를 주고 있는지 미스터리에 빠져 있어 미국도 속단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중재와 협상을 통해 중단시킨 것 자체가 심각한 통제력 약화를 보여준 것으로 미국은 해석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은 중국도 러시아 푸틴 정권의 취약성을 보고 조기 종전시키든지, 조기에 전쟁을 끝내도록 돕든지 결단을 내리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처: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 시도하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0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3
2929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9
2928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8
2927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5
2926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12
2925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
2924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8
2923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3
2922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3
2921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920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2
2919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11
2918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14
2917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2916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5
2915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914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6
2913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4
2912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2911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1
2910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0
2909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4
2908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6
2907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12
2906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15
2905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7
2904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1
2903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9
2902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6
2901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4
2900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5
2899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7
2898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1
2897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1
2896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5
2895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2894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0
2893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0
2892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2891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6
2890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17
2889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
2888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4
2887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3
2886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