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시니어 타깃’ 타임쉐어 사기 조심하세요

휴양지 판매 또는 예약 대가로 수수료 요구

Photo Credit: FBI

[앵커멘트]

시니어를 타깃으로 일정 기간 동안 휴양지를 나눠 사용하는 ‘타임쉐어’(timeshare) 사기가 기승을 부려 연방수사국FBI가 경고에 나섰습니다.
 

FBI에 따르면 텔레마케팅을 통한 타임쉐어 사기로 인해 최소 370명 시니어가 450만 달러 이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수사국FBI가 시니어 대상 타임쉐어(timeshare) 사기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타임쉐어란 1970년 개발된 숙박시설 이용 시스템으로, 일정 기간 휴양지 등 공동 사용을 위해 지분을 나눠 소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FBI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이나 현재 타임쉐어주에게 전화를 걸어 휴양지 판매 또는 예약을 대가로 각종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기범들은 피해자로부터 첫 번째 수수료를 챙긴 후에도 계속 전화, 문자와 이메일로 연락해 추가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이같은 사기로 최소 370명 시니어가 450만 달러 이상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FBI는 “피해자들이 가짜 회사에 요금을 지불키 위해 사회보장연금, 투자, 은퇴와 저축계좌를 사용했다”며 “이들 중 실제로 타임쉐어 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짚었습니다.

이처럼 전국에서 시니어 대상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타임쉐어 외 대표적인 사기 범죄로는 폰지, 피라미드 등 투자 사기, 비즈니스 이메일 도용 사기, 로맨스 사기, 기술 지원 사기, 정부 사칭 사기 등이 있습니다.

FBI는 이같은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사기를 감지하는 즉시 사기범과의 대화를 차단할 것 ▲모르는 전화, 우편, 방문 서비스를 경계할 것 ▲재촉 등 강한 압박에 저항할 것 ▲개인정보와 재정서류를 보호할 것 ▲매달 입출금 명세서를 확인할 것 ▲컴퓨터의 안티바이러스와 보안을 최신으로 유지할 것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지 말 것 ▲의심되면 가족과 친구에게 상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기를 당하거나 피해자를 알고 있는 경우 FBI(800-225-5324)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시니어 타깃’ 타임쉐어 사기 조심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7 한인 뉴스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report33 2023.09.01 13
1806 한인 뉴스 멕시코 통해 미국 가던 '중국산 좀비마약', 이젠 중남미로 확산? report33 2023.09.05 13
1805 한인 뉴스 자동차노조 파업 전운 고조.. "참가인원 2018년 이후 최다" report33 2023.09.05 13
1804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13
1803 한인 뉴스 [리포트]기후 변화로 CA주 산불 발생 위험 25%높아져! report33 2023.09.05 13
1802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4억 6,100만달러 report33 2023.09.06 13
1801 한인 뉴스 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report33 2023.09.07 13
1800 한인 뉴스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report33 2023.09.07 13
1799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미국 체류신분 관련 웨비나 개최 report33 2023.09.07 13
1798 한인 뉴스 알래스카서 7살 소녀 생일날 2.95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report33 2023.09.08 13
1797 한인 뉴스 고용시장 열기 식었나.. '최대고용주' 월마트, 임금 삭감 report33 2023.09.11 13
1796 한인 뉴스 [리포트] 사라지는 보육 시설.. 엄마들 직장 떠나 육아로 떠밀려 report33 2023.09.11 13
1795 한인 뉴스 LA서 숨진 20살 한인 남성 사인 '약물복용' report33 2023.09.11 13
1794 한인 뉴스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9.12 13
1793 한인 뉴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report33 2023.09.12 13
1792 한인 뉴스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report33 2023.09.12 13
1791 한인 뉴스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report33 2023.09.12 13
1790 한인 뉴스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report33 2023.09.13 13
1789 한인 뉴스 지난해 미 실질 빈곤율 7.8→12.4%.. 빈곤 아동 비율도 늘어 report33 2023.09.13 13
1788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report33 2023.09.14 13
1787 한인 뉴스 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report33 2023.09.14 13
1786 한인 뉴스 [리포트] 내년 소셜연금 인상률 상향 조정.."턱없이 부족해" report33 2023.09.15 13
1785 한인 뉴스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report33 2023.09.18 13
1784 한인 뉴스 타이어에 펜타닐 수십만 정 .. 프레즈노서 마약 불법 운반 남성 적발 report33 2023.09.18 13
1783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3
1782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1781 한인 뉴스 뉴욕 롱아일랜드서 한국문화의 날.. 주민 500명 몰려 report33 2023.09.19 13
1780 한인 뉴스 클로락스, 사이버 공격 사태로 제품부족.. 실적도 타격 report33 2023.09.19 13
1779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없어.. 새 당첨금 6억 7,000만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20 13
1778 한인 뉴스 주유소 '펌프 스위칭' 사기 증가세, 주의 요망 report33 2023.09.20 13
1777 한인 뉴스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report33 2023.09.20 13
1776 한인 뉴스 캄튼에 경비행기 추락, 주차된 차와 충돌 report33 2023.09.21 13
1775 한인 뉴스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화려한 개막 report33 2023.09.21 13
1774 한인 뉴스 연방정부, 베네수엘라 이주민 47만명 합법 체류 허용 report33 2023.09.22 13
1773 한인 뉴스 전국 8월 기존주택 거래 전월 대비 0.7%↓ .. 집값은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9.22 13
1772 한인 뉴스 CA 주, LGBTQ+와 인종 수업 금지 학교에 벌금 부과 법안 승인 report33 2023.09.25 13
1771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report33 2023.09.25 13
1770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셰리프 교도관 펜타닐 100파운드 이상 소지 .. 체포 report33 2023.09.25 13
1769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3
1768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 청소년 77% 군복무 부적합 report33 2023.09.25 13
1767 한인 뉴스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report33 2023.09.26 13
1766 한인 뉴스 9·11테러 후유증 사망 소방관, 당일 현장서 숨진 대원과 맞먹어 report33 2023.09.27 13
1765 한인 뉴스 NY Times 선정 LA 최고 레스토랑 3곳 중 한 곳 한인식당 report33 2023.09.27 13
1764 한인 뉴스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report33 2023.09.27 13
1763 한인 뉴스 LA 시장 예비선거, 릭 카루소 후보 133,059표 42.14% 1위 [라디오코리아 주형석기자 06.08.2022] file report33 2022.06.08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