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바이든 대통령 차남의 과거 마약중독 이력 언급하며 백악관내 동선에 관심 집중
백악관 "발견된 곳은 왕래가 잦은 곳…끝까지 파헤칠 것"

Photo Credit: Unsplash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발견된 코카인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다시 소환되고 있다.

언론들이 과거 마약 중독 이력이 있는 헌터 바이든의 동선에 관심을 쏟으면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캐고 있어서다.
 

오늘(5일) 언론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코카인이 발견됐던 지난 2일 백악관에 없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내외와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지난달 30일 캠프 데이비드로 같이 이동했으며 이 장면은 백악관 풀 기자단에 의해 목격됐다.

이후 그는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헌터 바이든의 이런 부재에도 불구하고 폭스뉴스 출연자 등은 트위터에 "만약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됐다면 그것은 헌터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련성을 언급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관련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앞서 보수 매체인 뉴욕포스트 등은 헌터 바이든이 지난 2018년 6월 '크랙 코카인'으로 보이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찍힌 사진, 같은 해 8월 네바다주에서 시속 172마일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런 사진들도 이런 의혹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터 바이든은 2021년 자서전에서 15분마다 '크랙 코카인'을 흡입했던 사실 등 마약 중독자로서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보고받았다"면서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발견된 곳은 많은 방문자가 오가는, 사람들 왕래가 잦은 곳"이라면서 "경호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윙은 백악관 집무동으로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대통령실 직원 사무 공간 등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주말에 일반인 대상으로 한 관람도 진행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출처: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5 한인 뉴스 기소충격에 친트럼프 신문, 뉴욕포스트 '트럼프 손절' report33 2023.06.12 12
1984 한인 뉴스 텍사스주 휴스턴 클럽 앞 주차장서 총격…6명 부상 report33 2023.06.12 17
1983 한인 뉴스 "의회 반대 없으면 자동 상향"…민주 '부채한도' 개혁 추진 report33 2023.06.12 11
1982 한인 뉴스 샌가브리엘 상업용 건물서 4등급 대형화재 report33 2023.06.12 12
1981 한인 뉴스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report33 2023.06.12 11
1980 한인 뉴스 트럼프, 잇단 기소에도 공화서 여전히 압도적 대세 report33 2023.06.12 11
1979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report33 2023.06.12 14
1978 한인 뉴스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report33 2023.06.12 7
1977 한인 뉴스 "속옷만 입고 오르고 있다"…롯데타워 73층 등반한 외국인 체포 report33 2023.06.12 11
1976 한인 뉴스 美연준, 이달에 금리인상 건너뛸 듯…내달엔 0.25%p 인상 예상 report33 2023.06.12 6
1975 한인 뉴스 미국 큰손들, 4월 말 이후 31조원 넘게 주식 매도 report33 2023.06.12 12
1974 한인 뉴스 남가주 테마공원, 문 활짝 열렸다 report33 2023.06.12 9
1973 한인 뉴스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report33 2023.06.12 15
1972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1) 한국에 유학보낸 직원, '절반의 성공' report33 2023.06.12 18
1971 한인 뉴스 LA형제갈비…식당 9곳 요식업 가족, 이젠 장학재단 꿈 report33 2023.06.12 67
1970 한인 뉴스 LA '불체자 보호도시' 조례 만든다 report33 2023.06.12 11
1969 한인 뉴스 오늘부터 북한 정찰위성 '깜깜이 발사' 국면…대북 정찰·감시 능력 시험대 report33 2023.06.12 11
1968 한인 뉴스 美연준, 긴축 숨고르기…6월 금리인상 건너뛸 듯 report33 2023.06.12 13
1967 한인 뉴스 美 트럼프, 연이은 기소에도 건재..."대선 포기 안 해" report33 2023.06.12 15
1966 한인 뉴스 베트남서 한국인 태운 관광버스 50m 아래 추락…22명 부상 report33 2023.06.12 7
1965 한인 뉴스 "입대하면 시민권"…'구인난' 미군, 이주민 대상 모병 작전 report33 2023.06.12 11
1964 한인 뉴스 트럼프, 사법 리스크에도 압도적 지지율 선두/테슬라, 새로운 보험상품 폭풍 성장 report33 2023.06.13 13
1963 한인 뉴스 미 입양한인, 현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으로 report33 2023.06.13 13
1962 한인 뉴스 CA 의사당에서 총격 피해자 발견 report33 2023.06.13 14
1961 한인 뉴스 7월부터 웨스트 헐리웃 최저임금 19.08달러 report33 2023.06.13 11
1960 한인 뉴스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충전기 업체들도 호환장비 채택 report33 2023.06.13 11
1959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10
1958 한인 뉴스 미스 샌프란시스코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정돼 report33 2023.06.13 14
1957 한인 뉴스 JP모건, 엡스틴 성착취 피해자들에게 3천700억원 지불 합의 report33 2023.06.13 14
1956 한인 뉴스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14살 신동 엔지니어 입사 report33 2023.06.13 11
1955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4
1954 한인 뉴스 국무부 "중국, 쿠바서 도청시설 업그레이드".. 미중관계 복병되나 report33 2023.06.13 17
1953 한인 뉴스 미국 창업 붐의 거품이 터져 꺼지고 있다 ‘창업자들 투자 못받아 사업중단 사태’ report33 2023.06.13 11
1952 한인 뉴스 트럼프 77세 생일 전날인 13일 오후 마이애미 연방법원 첫 소환 report33 2023.06.13 16
1951 한인 뉴스 펜타닐 먹여 남편 살해한 여성, 26억원 보험금 노렸나 report33 2023.06.13 16
1950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 전 사놓자?‥천일염 가격 폭등에도 주문 폭주 report33 2023.06.13 11
1949 한인 뉴스 남서부 지역서 몬순 시작.. 9월까지 악천후 전망 report33 2023.06.13 16
1948 한인 뉴스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report33 2023.06.13 14
1947 한인 뉴스 LA 시 각종 범죄율, 지난해 비해 줄었다 report33 2023.06.13 13
1946 한인 뉴스 김정은 '북러 전략적 협력' 강화.. 국무부 우려 report33 2023.06.13 14
1945 한인 뉴스 CA주 산불 피해, 최근 25년 간 과거에 비해 5배나 늘어나 report33 2023.06.13 8
1944 한인 뉴스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report33 2023.06.13 11
1943 한인 뉴스 치과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든 대통령 표창 수상 report33 2023.06.13 12
1942 한인 뉴스 트럼프, 재판 출석 위해 마이애미 도착…최대 5만명 시위 예상 report33 2023.06.13 16
1941 한인 뉴스 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report33 2023.06.13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