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새 연방보고서, “최저 임금 주 40시간 근무로 2 베드룸 아파트 살 수없어”
Fair Market Value 에 따른 적당한 2베드룸 아파트 임대료 지불 불가능
정상적으로 일을 해서는 평범한 수준 아파트에서 살 수없다는 결론
CA, 월급과 임대료 격차 가장 커, 주민들 ‘노숙자 전락 위험’ 가장 높아

Photo Credit: Raymond T. on Unsplash

미국에서 주요 대도시들 주거지 임대료 가격이 너무 비싸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 경우에 전국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에서 거주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CA 주가 임금과 임대료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미국의 아파트 임대료 거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Times는최근에발표된 새로운 연방보고서, ‘Out of Reach’에서 최저 임금 노동자들의 2 베드룸 아파트 거주가 불가능하다는 충격적 결론이 내려졌다는 내용을 분석 보도했다.

이 새로운 연방보고서에 따르면 최저 임금 노동자들 경우 미국 내 어느 주, 어느 카운티, 어느 대도시 지역에서도 1주일 표준 근무 시간인 40시간 동안만 일해서는 Fair Market Value로 2 베드룸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없다는 것이다.

특히 전국에서도 CA 주가 최저 임금 노동자들이 거주할만한 아파트를 찾기 가장 어려운 주 1위로 꼽혔다. 

새로운 연방보고서, ‘Out of Reach’는 CA 주 경우 2 베드룸 임대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있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시간당 42달러 25센트 수익을 올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2 베드룸 임대 아파트에서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당 42달러 25센트 수익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 CA 주민들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33달러 67센트여서 평균 수준의 임금만으로는 2 베드룸 아파트에 거주할 수없는 상황이다.

정상적으로 일을 해서는 평범한 수준의 아파트에서 생활할 수없고 외곽 지역에서 매우 좋지 않은 오래되고 낙후된 곳에서 살아야한다는 의미다.

그렇게 오래되고 낙후된 아파트들은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있고 그런 아파트도 찾지 못하거나 그런 아파트에서도 밀려나게 되면 그 다음은 노숙자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볼 수있다.

그만큼 CA 서민들은 언제든지 노숙자가 될 수있는 위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미국에서 CA 주 다음으로 2 베드룸 아파트 임대료가 비싼 곳은 Hawaii 주였고 Massachusetts 주, NY 주, Washington 주 등의 순서로 나타났는데 이 들 4개 주들에서는 시간당 35달러나 그 이상을 벌어야 거주할 수있다. 

 

 

출처: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7 한인 뉴스 지난해 백만장자 170만명 증발…'리치세션' 예고 적중 report33 2023.08.16 14
1626 한인 뉴스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report33 2023.08.16 14
1625 한인 뉴스 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모두발언.. "한일, 정치적 용기에 사의" report33 2023.08.19 14
1624 한인 뉴스 허리케인으로 다저스, 에인절스 경기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report33 2023.08.19 14
1623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report33 2023.08.21 14
1622 한인 뉴스 개학 이후 챗GPT 활용 숙제·에세이…교사들도 잘 알아 사용에 주의해야 report33 2023.08.21 14
1621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4
1620 한인 뉴스 K팝 축제 KCON에 LA다운타운 '들썩'..누적 관람객 150만명 돌파 report33 2023.08.21 14
1619 한인 뉴스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8.23 14
1618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14
1617 한인 뉴스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report33 2023.08.24 14
1616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4
1615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report33 2023.08.24 14
1614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4
1613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4
1612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4
1611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범 신원 밝혀져.. "아내가 범행대상" report33 2023.08.25 14
1610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4
1609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4
1608 한인 뉴스 월북자, 왜 북한으로 향하나? report33 2023.08.28 14
1607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report33 2023.08.28 14
1606 한인 뉴스 수임료 받고 태만, 범죄 연루 등 변호사 징계 report33 2023.08.28 14
1605 한인 뉴스 바이든 특정 학자융자금 340만명 1160억달러 탕감해줬다 report33 2023.08.29 14
1604 한인 뉴스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 - “원치 않으면 거부 가능” report33 2023.08.29 14
1603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4
1602 한인 뉴스 청년 셋 중 두 명은 결혼에 부정적…이유는 '자금 부족' report33 2023.08.29 14
1601 한인 뉴스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report33 2023.08.30 14
1600 한인 뉴스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report33 2023.08.31 14
1599 한인 뉴스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report33 2023.08.31 14
1598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
1597 한인 뉴스 기업 세계1위 스마트폰·조선등 6개.. 일본과 공동 3위 report33 2023.09.05 14
1596 한인 뉴스 [리포트] 네바다 사막서 축제 즐기던 7만명 고립.. "느닷없는 폭우 쏟아져" report33 2023.09.05 14
1595 한인 뉴스 영화 '오펜하이머', 전 세계 흥행 수입 8억 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05 14
1594 한인 뉴스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report33 2023.09.06 14
1593 한인 뉴스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report33 2023.09.06 14
1592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4
1591 한인 뉴스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report33 2023.09.07 14
1590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14
1589 한인 뉴스 북 '우리민족끼리' 11건 연속 김정은 현지지도 기사 게재 report33 2023.09.08 14
1588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14
1587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4
1586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4
1585 한인 뉴스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report33 2023.09.12 14
1584 한인 뉴스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report33 2023.09.12 14
1583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