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오는 9일 일요일부터 우표 가격이 3센트 또 인상됩니다.
 

올해 두 번째 인상이자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입니다.

심요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표 가격이 또다시 인상됩니다.

연방 우정국, USPS는 오는 9일 일요일부터 ‘영구(forever) 우표’의 가격이 63센트에서 66센트로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비슷한 가격 인상이 잇따랐는데 지난 1월 ‘영구 우표’ 가격이 60센트에서 63센트로 오른 지 불과 여섯 달 만에 인상된 겁니다.

올해 초 ‘영구 우표’ 가격을 66센트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할 때 USPS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운영 비용 상승"과 "이전에 결함이 있었던 가격 책정 모델"의 영향을 언급하며 "우정 서비스에 필요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우편 서비스 비용에 대한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구 우표’ 외에도 다른 우편 서비스도 일요일부터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1급 1온스 계량 편지를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은 63센트로, 국내 엽서는 51센트로 인상됩니다. 

국제 엽서와 1온스짜리 편지는 모두 1달러50센트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체국은 일요일부터 이전 요금제를 대체하고 통합하는 새로운 패키지 배송 서비스인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Ground Advantage)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라운드 어드밴티지 가격은 소매 가격의 3.2%, 상업용은 0.7%의 금액을 할인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편 규제 위원회는 이번 금액 조정에 앞서 가격 변경과 그라운드 어드밴티지 모두를 승인했습니다. 

‘영구 우표’는 2019년 초 개당 50센트였고, 이후 다섯 차례나 인상됐습니다. 

연방 노동통계국의 CPI 인플레이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1월의 50센트는 2023년 봄의 약 60센트에 해당하며, 인플레이션에 맞게 조정할 경우 50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1분기 우체국의 운영 수익은 21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이 17억 개(4.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억 6천만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방 우정국은 1분기에 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 달러에 비해 5억 1천900만 달러 개선된 수칩니다.

 

 

출처: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9 한인 뉴스 美 호텔업계, LA의 ‘노숙자 호텔 재배치’ 추진 비판 report33 2023.09.15 11
1218 한인 뉴스 美 퍼스트리퍼블릭, 대형은행에 넘어가나…시장영향 제한적일듯 report33 2023.04.29 17
1217 한인 뉴스 美 트럼프, 연이은 기소에도 건재..."대선 포기 안 해" report33 2023.06.12 15
1216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15
1215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1214 한인 뉴스 美 전기차 100만대 판매에 10년…200만→300만대는 불과 1년 report33 2023.09.15 10
1213 한인 뉴스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report33 2023.04.29 9
1212 한인 뉴스 美 은행 어려움, 앞으로 계속/예금 축소로 은행 유동성 위기/전기차 구입이 비용 절감 report33 2023.04.25 15
1211 한인 뉴스 美 워싱턴DC 한복판서 경비행기 추격전…F-16 굉음에 주민들 공포 report33 2023.06.05 15
1210 한인 뉴스 美 싱크탱크 "러시아 밀착하는 北, 더욱 위험해질 것" report33 2023.09.07 11
1209 자바 뉴스 美 스몰 비즈니스 93%, “1년안에 경기침체 온다” (radiokorea 주형석 기자) report33 2022.07.24 68
1208 한인 뉴스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9.18 15
1207 한인 뉴스 美 상장된 中기업 '회계 결함'…알리바바 등 7곳 투명성 논란 report33 2023.05.11 16
1206 한인 뉴스 美 빅테크 주가 폭락에…"IT근로자 급여, 예전같지 않아" report33 2023.05.08 15
1205 한인 뉴스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바이든 "미국인에 큰 승리" report33 2023.06.02 15
1204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14
1203 한인 뉴스 美 버지니아주 고교 졸업식서 총기 난사…2명 사망, 5명 부상 report33 2023.06.07 11
1202 한인 뉴스 美 반도체 업계, 인력 부족해 비명/지구 온난화, 바닷물 순환 멈추나? report33 2023.07.30 12
1201 한인 뉴스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report33 2023.08.19 12
1200 한인 뉴스 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report33 2023.06.13 11
1199 한인 뉴스 美 경제, 낙관론↑/경기침체 가능성 낮아져/하버드대 백인 특혜 Legacy-기부금 입학 비판 report33 2023.07.06 11
1198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4
1197 한인 뉴스 美 가장 비싼 거주 지역 10곳 중에서 CA 지역 4곳 report33 2023.09.18 15
1196 한인 뉴스 美 GM 전기차도 테슬라 충전소 쓴다…"북미 충전 표준화" report33 2023.06.09 6
1195 한인 뉴스 美 "러 전투기, 시리아서 美전투기 초근접 비행…도발 목적인듯" report33 2023.04.29 16
1194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2
1193 한인 뉴스 美 '구호식량 유용' 에티오피아 전역에 식량 지원 중단 report33 2023.06.09 10
1192 한인 뉴스 日 오염수 방류 지지한 美, 자국내 방사능 냉각수 방류 금지 report33 2023.09.04 22
1191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12
1190 한인 뉴스 尹 "공산주의 맹종 반국가세력 활개"...광복절에도 '공산세력' 언급 report33 2023.08.16 17
1189 한인 뉴스 北 위성 ‘무리수’, 2단 추진체에서 멈추고서도 "빠른 시간 내 재발사" report33 2023.05.31 9
1188 한인 뉴스 前 애너하임 시장, 사법방해와 사기-거짓 증언 등 혐의 유죄 인정 report33 2023.08.18 10
1187 한인 뉴스 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21 36
1186 한인 뉴스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report33 2023.07.15 13
1185 한인 뉴스 中 "美상장 中기업 회계감사 위해 미국과 협력할 용의" report33 2023.05.11 15
1184 한인 뉴스 中 '워싱턴선언' 日참여 반대…후쿠시마 韓실사단 파견도 비판(종합) report33 2023.05.08 9
1183 한인 뉴스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report33 2023.07.04 13
1182 한인 뉴스 “한국의 영화팬들과 대화에 기대…” 크리스토퍼 놀란, 알쓸별잡 출연 이유 ‘깜짝’ [종합] report33 2023.08.11 19
1181 한인 뉴스 “한국으로 MLB 개막전 보러 가요” report33 2023.09.05 16
1180 한인 뉴스 “한국·아시아 관광 패키지로 미국시장 공략” 다원USA 윤기연 대표 report33 2023.07.31 21
1179 한인 뉴스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report33 2023.07.21 11
1178 한인 뉴스 “한국 고전영화 보며 추억 여행 떠나세요” 시니어센터서 상영 report33 2023.07.25 12
1177 한인 뉴스 “직업선택의 자유” vs “계약 위반이다”…N잡러 고민 커지는 기업들 report33 2023.04.26 17
1176 한인 뉴스 “지난 3년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report33 2023.07.15 12
1175 한인 뉴스 “지금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20여 곳” report33 2023.07.24 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