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2015년~2022년 사이 Data, 아이가 집에 있는 여름에 총기사고 빈발
최소 895명의 5살 또는 그 이하 아이들, 자신이나 남을 향해 총격
올해 6살 소년, 자신의 갓난아기 동생에게 2차례나 총격 가해
테네시, 일리노이, 조지아 주 등에서 어린아이들 총격사고 잇따라

Photo Credit: Heather Mount on Unsplash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사건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5살 미만 어린이들이 총격의 주체인 것으로 나타나 총기를 자유롭게 소지할 수있는 나라 미국에서는 각 가정이  자칫 총격사건 사각지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총기규제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Everytown for Gun Safety는 2015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최근 8년 동안에 걸친 총기사건사고 관련 통계자료를 조사해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흥미로운 발견은 아이들이 집에 있는 동안에 비의도적 총격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났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에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총격이 가장 많이 일어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총기 보관에 매우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이다.

2015년부터 2022년 사이에 5살이나 그 이하 나이의 아이들이 총격을 가해서 누군가 다친 경우가 최소한 895건에 달했다.

조사 결과 5살이나 그 이하 아이들은 집에서 총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지고 놀다가 의도적이지 않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총격을 가하는 대상은 자기 자신이 매우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엄마와 아빠, 형제 등 가족들이었다.

올해(2023년) 들어서도 아이들 관련한 총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수) Michigan 주에 있는 Detroit 시에서 6살 소년이 자신의 1살된 유아 동생에게 비의도적으로 총격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1살된 동생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매우 좋은 운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역시 이 달(6월)에 Tennessee 주에서 3살 소년이 총을 갖고 놀다가 그만 자신에게 총격을 가하는 실수를 범했는데 이 소년은 운이 없었는지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지난 달(5월)에는 Illinois 주에서 4살 밖에 되지 않은 소녀가 총을 가지고 있다가 실수로 자기 자신에게 발사해 숨을 거뒀다.

Georgia 주에서도 4살 소녀가 역시 총격을 일으켰는데 실수로 자신의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한 것이다.

생존했지만 심각한 부상을 다해 중태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 Georgia 주 4살 소녀 아버지가 장전된 총을 마루바닥에 두고 외출한 것으로 드러나서   총기 보관 관련한 부주의로 딸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됐다. 

 

 

 

출처: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0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5
1849 한인 뉴스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7.11 12
1848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1847 한인 뉴스 미국인 66% 팁에 부정적..강요되는 문화에 팁 오히려 덜 준다 report33 2023.06.09 15
1846 한인 뉴스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report33 2023.08.09 12
1845 한인 뉴스 미국인 3분의 1 ‘수면 이혼’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 report33 2023.07.13 44
1844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8
1843 한인 뉴스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 CA주에서 file report33 2021.12.02 23
»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4
1841 한인 뉴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소 화재.. 인근 주민 대피령 report33 2023.08.28 16
1840 한인 뉴스 미국에서 20년 만에 말라리아 지역내 감염 발생 report33 2023.06.28 10
1839 한인 뉴스 미국에 맞서 중국에 줄서는 나라들 report33 2023.05.18 16
1838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10
1837 한인 뉴스 미국서도 뜨거운 초전도체 “하버드보다 고려대”.. ‘초전도체 밈’ 만발 report33 2023.08.04 13
1836 한인 뉴스 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report33 2023.09.04 26
1835 한인 뉴스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report33 2023.09.20 15
1834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3
1833 한인 뉴스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report33 2023.07.04 13
1832 한인 뉴스 미국발 콘크리트 테이블서 마약 적발…X레이 검사…깨보니 마약나와 대마초 1만7천명 동시 투약량 report33 2023.07.31 11
1831 한인 뉴스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report33 2023.05.13 15
1830 한인 뉴스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report33 2023.08.23 8
1829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11
1828 한인 뉴스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report33 2023.09.01 22
1827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1
1826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11
1825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2
1824 한인 뉴스 미국내 상당수 식당들 팁이외 직원보험료까지 은근히 부과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7.15 13
1823 한인 뉴스 미국내 16개주 연 7만달러이상 벌어야 생활가능 report33 2023.08.22 6
1822 한인 뉴스 미국까지 뻗친 러시아 살인계획.. 마이애미서 망명자 암살 시도 report33 2023.06.20 15
1821 한인 뉴스 미국과 중국 5년만의 해빙 돌입 ‘북핵, 한중관계도 돌파구 찾나’ report33 2023.06.20 11
1820 한인 뉴스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report33 2023.08.08 15
1819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소프트 랜딩의 또다른 청신호 ‘6월 PCE 물가도 3%로 더 진정’ report33 2023.07.30 11
1818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불경기 우려 거의 사라지고 있다 ‘가능성 31%로 반감’ report33 2023.06.24 15
1817 한인 뉴스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report33 2023.07.07 13
1816 한인 뉴스 미국경제 2분기 2.4% 성장 ‘파월 더 이상 올해 불경기 없다’ report33 2023.07.28 11
1815 한인 뉴스 미국경제 1분기 2% 성장 ‘불경기 우려 불식시킨다’ report33 2023.06.30 13
1814 한인 뉴스 미국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마침내 시행 돌입 ‘각주별 내년과 후년 실제 혜택’ report33 2023.08.08 12
1813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report33 2023.09.25 17
1812 한인 뉴스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report33 2023.06.02 9
1811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국경 대혼란 재현 ‘불법 이민자 하루 1만명이상 쇄도’ report33 2023.05.13 15
1810 한인 뉴스 미국,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규제법 보수 성향 주에서 확산세 report33 2023.04.29 18
1809 한인 뉴스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report33 2023.08.19 10
1808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지원 report33 2023.08.15 12
1807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report33 2023.07.14 9
1806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