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파장] "한인 등 아시안 학생 불이익 줄어들 것"…한인 학생에 미치는 영향

 

흑인·히스패닉계는 불리할 듯
다양성 확보 차원에선 아쉬움

소수계 대입 우대 정책 폐지에 따라 한인 학생들의 대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한인 교육계 관계자들은 연방대법원 결정의 파장을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UCLA 옥성득 교수(한국기독교학)는 “동아시아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내 수업의 경우 흑인 등 소수계 학생이 늘 1~2명밖에 없어서 아쉬웠다”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흑인, 히스패닉 학생이 앞으로 더 줄어들 텐데 학업과 관련한 다양성 측면에서 보자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의과 대학 분야에서도 소수계 우대 정책 폐지로 인한 여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남경윤 의대 진학 컨설턴트는 “성적이 대체로 좋은 한인 학생들의 경우는 법원 결정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흑인, 히스패닉계 학생들이 상당히 불리해질 것”이라며 “팬데믹 당시 의대들이 흑인 학생을 많이 뽑았는데 성적이 안 좋고 독해력이 떨어지다 보니 의대에 진학하더라도 패스를 못 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러한 점이 다양성을 맞추려다 생겨난 폐해”라고 말했다.
 
소수계 우대 정책 폐지가 한인 학생들의 대입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학 진학 컨설팅사인 STEM 리서치 폴 정 박사는 “그동안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 사정 시 백인 학생은 그대로 두고 흑인에게는 가산점을, 아시안 학생은 점수를 깎았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성적이 좋은 한인 등 아시아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줄어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출처: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파장] "한인 등 아시안 학생 불이익 줄어들 것"…한인 학생에 미치는 영향


  1. LA시 노점상 허가 수수료 인하, 재정적 지원 검토 .. 괜찮나?

  2. 반란 일으킨 바그너 용병 중 감방 출신 전과자 '인증'

  3. LAX 동부행 항공편 계속해서 지연…한인 피해 속출

  4.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 대란 오나…LAX 28일 오전 100여편 지연

  5. CA 주요 도시들, 무인로봇택시 상용화 앞두고 있어

  6. 한국, 4월 출생아 수 1만8천여명 '역대 최저' ... 국가소멸 전망까지

  7. 기밀문서 유출 녹취공개에 트럼프 "허세였다"

  8. 1200만명 구독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전원해고

  9. 1분기 성장률 2%로 확정…종전 발표보다 0.7%P↑

  10. LAX, 오늘부터 7월4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 300만여명 이용 예상

  11. LA 인근 Moorpark 지역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 15명 부상

  12. 한인 어르신들 '배움은 즐겁다'…새벽부터 신청 열기 가득

  13. 무장 괴한 2명, 리시다에서 타코 벨 현금수송트럭 습격

  14. 대만, 中 침공시 단기간 패배 유력/美, 개입시 고통 각오해야/애플, 집단소송 당해 위기

  15. 바이든 "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폐지 결정 강력 반대"

  16. 특수아동에 토사물 먹인 교사, 면허 취소

  17. 케첩,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 하인즈가 답하다

  18. 한인학생에 명문대 문호 넓어지나.. 소수인종우대 폐지에 촉각

  19. 국방부, "중국 정찰풍선, 미국 사전 조치로 정보 수집 못 해"

  20. CDC “60살 이상 시니어 RSV 백신 접종해야”

  21.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22. 미국경제 1분기 2% 성장 ‘불경기 우려 불식시킨다’

  23.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종기반 소수계 우대 못한다 ‘연방대법원 판결’

  24. 시카고 도심서 1년새 익사체 16구 인양.. 연쇄살인 공포

  25. 독립기념일 연휴 불법운전 단속 오늘부터.. 경찰인력 총동원

  26. "고용량 비타민D, 심방세동 위험↓"

  27.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파장] "한인 등 아시안 학생 불이익 줄어들 것"…한인 학생에 미치는 영향

  28.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29. 직장 상사 3/4 “Z세대 다루기 어렵다”

  30. LA카운티 내일(1일)부터 폭염경보 내려져..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31. CA소방국, LAPD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는 ‘죄악’

  32. 약국체인 월그린스 매장 구조조정.. 450곳 추가 폐쇄

  33. “불법이민 권장 발언은 언론의 자유 아니다” 연방대법원 판결

  34. 캐런 배스 LA 시장, “지금은 노숙자 문제 관련해 비상상황이다”

  35. 텍사스 주, 낙태권 폐지 1년 후 낙태 수치 급격히 줄어들어

  36.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37. Baldwin Hills에서 ‘노숙자 이동’ Inside Safe 작전 실시

  38. LA 호텔 노조, Instagram에 “언제든 파업할 준비 끝났다” 게시

  39.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40.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41.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42. LA Metro 노숙자 18,531명으로 가장 많아, South LA 12,995명 2위

  43. 파사데나 중국계 추정 남성, 룸메이트에 총격 가하고 자살

  44. 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45.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