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 중환자실 이송
박테리아 감염 원인.. '셀레브레이션 투어' 연기
Photo Credit: Madonna The Celebration Tour EFC Hub
글로벌 톱스타 마돈나(Madonna, 64)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늘(2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중환자실로 이송돼 밤새 삽관 조치를 받았다.
마돈나의 오래된 매니저인 가이 오시어리(Guy Oseary)는 어제(27일)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에 감염돼 며칠간 중환자실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현재 마돈나는 중환자실에서 나와 알려지지 않은 병원의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마돈나가 병원에 입원했을 땐 맏딸인 루데스 레온(Lorders Leon)이 마돈나의 병상을 상시 지켰다.
아직 마돈나가 감염된 박테리아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2만3천 명 이상 미국인이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부터 셀레브레이션 투어(Celebration Tour)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투어는 디바의 건강 문제로 인해 연기된 상태다.
오시어리는 “지금 투어를 비롯해 모든 일정을 중지해야 한다”며 “새로운 일정이 나오는 대로 팬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