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CA주, 패스트푸드 종사자 최저 임금 인상 법안 중단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지난해 CA주 내 패스트푸드 직원들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22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이 통과됐지만 법원은 연방 노동법 위반으로 보류했습니다. 
 

이에따라 주의회는 법안의 적용 범위를 제안하는 개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심요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종사자의 최저임금 조정안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22달러로 인상하는 ‘패스트푸드 책임 및 표준 회복법(AB 257)’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올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법원이 연방 노동법 위반이라고 판결하면서 보류됐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현재의 시간당 15달러 최저임금을 유지해야 합니다. 

패스트푸드 업계는 이 법안에 반대해 왔으며, 법안이 시행된다면 캘리포니아 주 내 많은 체인점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법안 발의를 주도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패스트푸드 종사자의 임금을 인상함과 동시에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의회는 법안의 적용 범위를 제한하는 개정안을 제시했으며, 이는 기업의 규모와 종업원 수에 따라 시급이 적용되는 범위를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렇게 하면 규모가 작은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시급 인상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정안은 현재 법원의 보류 상태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개정안이 법적 효력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며, 다른 수정 사항들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와 개정안의 효력 발휘는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과 종업원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고, 법적인 요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출처: CA주, 패스트푸드 종사자 최저 임금 인상 법안 중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8 한인 뉴스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report33 2023.09.06 10
497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2
496 한인 뉴스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report33 2023.09.06 12
495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6
494 한인 뉴스 차보험료 10년 새 70%↑..무보험 운전자 증가 report33 2023.09.06 11
493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11
492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10
491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2
490 한인 뉴스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report33 2023.09.06 18
489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report33 2023.09.06 16
488 한인 뉴스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report33 2023.09.06 11
487 한인 뉴스 한인타운 ATM 앞 강도 체포 report33 2023.09.06 15
486 한인 뉴스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report33 2023.09.06 16
485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12
484 한인 뉴스 LA서 숨진 20대 한인 여성.. 사인은 '알코올 중독' report33 2023.09.06 72
483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482 한인 뉴스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report33 2023.09.06 15
481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5
480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0
479 한인 뉴스 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report33 2023.09.07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