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앵커>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온라인 상에서 사생활 관련 폭로가 제기된건데, 황의조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법적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리포트>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FC서울 소속으로 활약해온 황의조가 어제 갑자기 팬미팅을 취소했습니다.
 

황 선수와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 한 여성이 어제 오후 SNS에 "황의조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 발단이 된 겁니다.이 여성은 "황의조는 상대와 애인인 것처럼 행동해 관계를 갖고,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해왔다"며 "수많은 여성들이 저와 비슷하게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황의조의 휴대전화에는 수십 명의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해 수집한 영상과 사진이 있다"며 "여성들의 동의 하에 찍은 것인지 몰카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 여성은 황 선수로 추정되는 인물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글이 퍼지자 황 선수 측은 즉각 반발했습니다."모두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불법으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데다,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겁니다.

황의조 소속사는 "그리스에서 뛰던 1년 전쯤 휴대폰을 도난당한 적이 있는데, 이를 얻은 사람이 악용하는 것 같다"면서 "2달 전쯤터 협박하는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황 선수의 매니지먼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 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SNS는 삭제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황의조 영상을 사겠다"는 글이 쏟아지는 등 황 선수를 비롯해 영상에 담긴 여성들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황 선수 휴대폰에 있는 여성들의 영상이 불법 수집된 것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 같은 의견이 있는가 하면, 황 선수야말로 불법적인 영상 공개의 피해자다 등 갑론을박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출처: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6 한인 뉴스 美정부, 의회에 우크라 지원 등 명목 52조원 예산 추가 요청 report33 2023.08.11 10
355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10
354 한인 뉴스 대법관, 부자 지인 후원 38회 호화여행.. 도덕성 논란 커질듯 report33 2023.08.11 10
353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페리스 지역 산불 5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0
352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0
351 한인 뉴스 뉴욕시 “2년 후 망명신청자 수용에 120억불 필요” report33 2023.08.10 10
350 한인 뉴스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report33 2023.08.10 10
349 한인 뉴스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report33 2023.08.09 10
348 한인 뉴스 생후 7주 영아 술 먹인 친모 체포.. “울어서” report33 2023.08.08 10
347 한인 뉴스 LA, 공항 등 공공서비스 노동자 1만여명 8일 하루 파업 report33 2023.08.08 10
346 한인 뉴스 공중을 날아 주택 2층에 처박힌 차량.. 운전자 부상 report33 2023.08.08 10
345 한인 뉴스 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억 달러 투입 추진 report33 2023.08.08 10
344 한인 뉴스 태풍 북상 소식에 새만금 야영지 결국 전면 철수 - 준비 부족이 조기철수 자초 report33 2023.08.08 10
343 한인 뉴스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report33 2023.08.07 10
342 한인 뉴스 학자금 미상환 대출 잔액, 올 1분기 말 기준 1조 6,400억달러 report33 2023.08.07 10
341 한인 뉴스 가주 생활비 월 2838불, 전국 2위…각종 고지서, 소득의 40% report33 2023.08.03 10
340 한인 뉴스 LA 시의회, 오늘 LA River Valley Bike Path Project 처리 report33 2023.08.03 10
339 한인 뉴스 파워볼, 당첨자 나오지 않아.. 새 당첨금 1억 달러 육박 report33 2023.08.02 10
338 한인 뉴스 올림픽경찰서에 한국어 통역관 배치 추진 report33 2023.08.01 10
337 한인 뉴스 트럼프 54% vs 디샌티스 17%…여론조사는 압도적 report33 2023.08.01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