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벨라루스 대통령, 중재 성공.. 푸틴 동의하에 바그너 그룹 수장과 대화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유혈 사태 피하기위해 전투원들 철수 지시”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바그너 그룹 안전 보장 관련 논의 진행중

Photo Credit: Raf Sanchez

러시아가 극적으로 파국을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모스크바를 향해 북상하고 있던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이 모스크바를 눈 앞에 두고 철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긴급 속보로 전했다.
 

바그너 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전투원들에게 무전을 통해 철수를 명령한 것이다.

프리고진은 이웃 국가 벨라루스 지도자인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서 모스크바 점령을 포기하고 전투원들을 돌리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동의를 얻어서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대화를 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졌고 이번에 러시아가 바그너 그룹의 반란으로 큰 위기를 맞은 가운데 직접 중재에 나서서 모스크바 함락 위기를 벗어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고진은 조금전 텔레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를 통해 심각한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서 철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계획대로 기지로 돌아갈 것을 지시한다는 말도 남겼다.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어제(23일)부터 오늘(24일)까지 24시간 동안 모스크바 200km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언급하고 단 한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합의가 성사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루가셴코 대통령 중재에 따라 프리고진이 무장 병력의 이동을 중단했으며 사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라는 루카셴코 대통령 제안을 프리고진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 안전을 보장하는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현재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2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6
1941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6
1940 한인 뉴스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report33 2023.08.24 16
1939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16
1938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report33 2023.08.24 16
1937 한인 뉴스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report33 2023.08.24 16
1936 한인 뉴스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report33 2023.08.24 16
1935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6
1934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report33 2023.08.23 16
1933 한인 뉴스 FDA, 임신부에 RSV 백신 사용 첫 승인 "임신 32∼36주 대상" report33 2023.08.23 16
1932 한인 뉴스 트럼프 "대중은 이미 안다, 압도적 선두".. 토론 보이콧 공식화 report33 2023.08.22 16
1931 한인 뉴스 세후 음식값에 팁은 세금에도 팁 주는 격 report33 2023.08.21 16
1930 한인 뉴스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report33 2023.08.21 16
1929 한인 뉴스 [리포트] 금지할까 활용할까.. 학교들 챗 GPT 사용 고심 report33 2023.08.19 16
1928 한인 뉴스 한 여성, 카지노 도박하는 동안 강아지 15마리 차에 방치 report33 2023.08.18 16
1927 한인 뉴스 올해 노숙자 11% 급증…주거비용 폭등에 역대 최고 수준 report33 2023.08.16 16
1926 한인 뉴스 오늘 광복 78주년 기념식…독립유공 후손 한자리에 report33 2023.08.15 16
1925 한인 뉴스 남가주 소방국도 사체탐지견 파견..마우이섬 유해 찾기 지원 report33 2023.08.15 16
1924 한인 뉴스 중가주 Tulare Lake에 조류 감염병 보툴리누스균 발견 report33 2023.08.14 16
1923 한인 뉴스 [리포트]시카고 한인 추정 일가족 ‘살해 후 자살'..4명 사망·1명 부상 report33 2023.08.14 16
1922 한인 뉴스 뉴욕 맨해튼 월 평균 렌트비 5,588달러 기록 report33 2023.08.11 16
1921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6
1920 한인 뉴스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report33 2023.08.10 16
1919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6
1918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16
1917 한인 뉴스 "초미세먼지 늘면 항생제 내성 위험도 커진다" report33 2023.08.09 16
1916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6
1915 한인 뉴스 뱅크오브호프 ‘2023 호프 장학생’ 선발…8개주 60명 선발 report33 2023.08.04 16
1914 한인 뉴스 LA한인회, "LADWP 에어컨 신청 프로그램" 도와드려요! report33 2023.08.04 16
1913 한인 뉴스 구글 완전자율주행차 웨이모, 텍사스 오스틴서 시범운영 개시 report33 2023.08.04 16
1912 한인 뉴스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report33 2023.08.04 16
1911 한인 뉴스 신용등급 강등 속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04 16
1910 한인 뉴스 타운 미니공원 8년만에 본격 조성…피오피코도서관 주차장 부지 report33 2023.08.03 16
1909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 "제작자측 요청" report33 2023.08.03 16
1908 한인 뉴스 자넷 양, 아카데미 회장 연임..아시안 영향력 점점 커져 report33 2023.08.03 16
1907 한인 뉴스 말리부 해변 드럼통 안 시신 신원 확인..주민들 치안 우려 report33 2023.08.03 16
1906 한인 뉴스 "팔다리 잃은 우크라인 최대 5만명".. 1차대전 피해 맞먹는 규모 report33 2023.08.02 16
1905 한인 뉴스 북, 한인 북한인권특사에 '민족 불투명·무식쟁이' 험담 report33 2023.08.02 16
1904 한인 뉴스 "에어컨 사려면 12년 모아야".. 폭염에 극빈층 생존 위협받아 report33 2023.08.02 16
1903 한인 뉴스 최지만, 파드리스서 김하성과 함께 뛴다…투수 리치 힐과 함께 이적 report33 2023.08.02 16
1902 한인 뉴스 US오픈 서핑대회 막 올랐다…헌팅턴비치서 6일까지 열려 report33 2023.08.02 16
1901 한인 뉴스 LA시, 잔디 물주기 주3회로…1년여 만에 완화해 report33 2023.08.02 16
1900 한인 뉴스 CVS, 5000명 해고 발표 report33 2023.08.02 16
1899 한인 뉴스 캐나다, 세계 최초로 담배 개비마다 '몸 다친다' 경고문 report33 2023.08.02 16
1898 한인 뉴스 트럼프, 소송비용 별도 모금 추진…'줄소송'에 측근 소송도 부담 report33 2023.08.01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