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전세계 리튬 공급량, 전기차 수요 못따라가.. 수급 위기 올수도"

Photo Credit: unsplash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의 핵심 자재인 리튬 공급량이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20∼22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패스트마켓 리튬 공급과 배터리 원자재' 콘퍼런스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리튬 공급 부족이 각국의 친환경 자동차 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업계 전문매체 등이 23일 보도했다.
 

호주를 기반으로 둔 리튬 광산 운영·개발업체 레이크 리소스의 스투 크로우 회장은 "리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배터리 기업들이 위기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크 리소스는 최근 전력 공급과 그밖의 물류 문제로 아르헨티나 카치 염호의 개발 프로젝트 일정을 3년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치 염호는 남미의 최대 리튬 생산국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에서도 고순도 리튬이 많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카타마르카 지역에 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앨버말도 2030년 전 세계 리튬 수요가 공급량을 50만t가량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앨버말의 리튬사업 책임자 에릭 노리스는 "이것이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45개 리튬 광산이 운영됐고, 올해는 11개, 내년엔 7개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업계 전문가들이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는 데 필요하다고 산정하는 수준보다 훨씬 낮은 속도의 개발이다.

또 광산이 많이 개발되더라도 배터리용 특수 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전기차 업체들은 품질이 낮은 리튬을 공급받게 될 수 있다고 리튬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리튬업체 리벤트의 새러 메리사엘은 "땅에서 나오는 리튬과 배터리에 들어가는 리튬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광산업체들은 기술 인재 채용의 어려움과 각종 비용 상승, 중요한 장비 공급의 지연 등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튬에 대한 경제·산업계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콘퍼런스 참석자 수는 작년보다 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전세계 리튬 공급량, 전기차 수요 못따라가.. 수급 위기 올수도"


  1. 교사들의 분노 "내 죽음 같아"...교육당국 "대책 마련"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 UPS 파업 예고 시위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5.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6. 산모, 헐리웃서 신생아 아무에게나 주고 떠나.. “돌볼 수 없어”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7. 배우∙작가 시위 벌이자 나무 베어 그늘 없앴나..LA시 조사 착수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8.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9. 머리 맞으면 IQ 떨어질까.. 미국·캐나다 연구팀 "뇌진탕-IQ 무관"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0.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1명 월북..미군으로 알려져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1. 절도 범죄 표적된 '전기차'.. LA지역서 피해 잇따라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2. FTC, 학자금 부채 탕감 빌미 개인 정보 요구 사기 기승 경고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3.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4. 스티븐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BEEF' 13개후보 올라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5. 쉐이크쉑 버거 LA 한인타운점 오픈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6.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7.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8. 버몬트주, 하루 230㎜ 폭우 속 117명 구조.. "역대급 재앙"

    Date2023.07.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9. TX, '밀입국 차단 수중장벽' 강에 설치하려다 소송당해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0. 대출 120년 만에 "책 반납할게요"…美 공립도서관 연체료는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1. 정부 "IAEA에 '100만달러 뇌물' 가짜뉴스 언급, 국제적 부적절"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2.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준비 안돼"…젤렌스키 "종전 뒤 추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3. 감사관 "LA시 묵혀있는 특별자금 5천만 달러".. '혈세 낭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4.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5. 삼성전자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 - LG는 2분기 최대 매출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7. 주유소 편의점 직원 향해 총격해 숨지게한 10대 소년 구금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8.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9. 집 마당서 독립기념일 기념하던 6살 어린이 유탄 맞아 중태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0.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1.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Date2023.07.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2. 노동시장 힘 부풀려졌나?.. 일자리 과다 집계 가능성 제기

    Date2023.07.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3. 진보지만 이념 편향엔 "No"…막내 대법관 화제

    Date2023.07.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4. 서울보다 비싼 CA주 기름값.. 왜?

    Date2023.07.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5.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Date2023.07.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6. LA 호텔 노조, Instagram에 “언제든 파업할 준비 끝났다” 게시

    Date2023.07.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7. 약국체인 월그린스 매장 구조조정.. 450곳 추가 폐쇄

    Date2023.07.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8. 직장 상사 3/4 “Z세대 다루기 어렵다”

    Date2023.07.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9. 시카고 도심서 1년새 익사체 16구 인양.. 연쇄살인 공포

    Date2023.06.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0. 대만, 中 침공시 단기간 패배 유력/美, 개입시 고통 각오해야/애플, 집단소송 당해 위기

    Date2023.06.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1. 1200만명 구독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전원해고

    Date2023.06.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2. 기밀문서 유출 녹취공개에 트럼프 "허세였다"

    Date2023.06.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3. 편안하게 은퇴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미국인들 생각은?!

    Date2023.06.2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4. 지난해 CA주 증오범죄율,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Date2023.06.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5. 요양시설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지안천 리 살인 혐의로 기소

    Date2023.06.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