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물서비스, 입양∙위탁 예약방문 없애.. “언제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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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물 서비스국이 예약 방문제를 일부 없애기로 했다.
LA 동물 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는 28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입양이나 위탁을 위한 예약이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LA 시가 운영하는 셸터를 언제든 이용 가능하게 됐다.
셸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그리고 공휴일이다.
LA 동물 서비스국은 아울러 LA 시 동물 셸터에서 입양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중성화, 예방 접종, 그리고 마이크로칩 삽입까지 모두 완료돼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 입양 가정들이 거쳐야 하는 모든 과정들을 LA 시 셸터에서 입양하면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LA시 셸터에서 입양을 완료하면 반려동물 용품 전문업체 펫코 (Petco)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고 입양 후 14일 안에 사용 가능한 250달러 상당의 동물병원 방문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Paws for Life K9 Rescue People & Pet Innovation Center에서 무료로 트레이닝도 받을 수 있다.
셸터 측은 최근 입양이나 위탁 가능 가정보다 보호소로 보내지는 동물 수가 훨씬 많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LA 시 동물 셸터는 East Valley, Chesterfield Square, North Central, West Valley, West LA, Harbor 등 모두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