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OC서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열려
이번 주말 오렌지카운티에서는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개최된다.
LA총영사관은 오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플러튼에 위치한 한국전참전기념비에서 제 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영완 LA총영사를 비롯해 UN참전국 외교단, 정치인, 참전용사, 향군단체 등 각계 인사들 등이 참석한다.
LA총영사관은 올해 기념식이 한국전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기념식의 의미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LA총영사관은 또 올해 기념식에서도 한국전에 참전한 미육군 40사단 군악대가 행사를 지원하며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은 열린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 그리고 단체 등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총영사관 주관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총영사관과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미 남서부지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공동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