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파월 ‘물가잡기 아직 먼길, 올해안 기준금리 더 올린다’

제롬 파월 반기별 하원 재무위원회 보고
물가 아직 목표의 2배 높아, 올연말까지 두번 0.5포인트 인상

Photo Credit: US House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방의회 보고에서 “미국의 물가잡기는 아직 먼 길”이라며 “올해안에 기준금리를 더 올리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연준은 6월에 1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5%에서 동결했으나 7월에는 다시 0.25포인트 올리고 9월에  동결한다음 11월에 또 0.25포인트 올려 올연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해 5.5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미국경제의 조타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방의회에서 물가잡기가 아직 먼길 이어서 올해안에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임을 확인하는 보고를 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21일 1년에 두번 반기별로 실시하는 연방하원 재무위원회 보고에서 “미국의 물가잡기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밝히고 따라서 올해안에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1년여동안 10번 연속 기준금리인상으로 미국의 고물가를 12개월 연속 진정시키고 있으 나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편이고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에는 갈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는 5월에 4%까지 내려갔으나 연준 목표치인 2% 보다 2배나 높다

더욱이 주거비가 계속 올라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는 5.3%로 매우 높은 편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정책을 결정하는 FOMC(공개시장위원회)의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올해안에 추가로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이라며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연방의회에 알렸다

연준은 이미 지난 14일 6월 회의를 마치면서 15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 내지 5.25%에서 동결하는 대신 올 연말까지 0.25 포인트씩 두번, 합해서 0.5 포인트는 금리를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실수로 6월에 스킵했다고 언급해 한번 건너뛰고 7월에는 다시 인상하는 것은 물론 그가 2017년과 2018년에 시행했던 패턴대로 한번은 중지, 한번은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앞으로 7월 26일, 9월 20일, 11월 1일, 12월 13일 등 네번의 FOMC 정례회의를 열게 되는데 경기지표에 따라 변할 가능성은 있으나 가능하면 중지와 인상을 반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연준은 올하반기 남은 4번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중지와 인상을 번갈아가며 단행해 7월과 11월에 0.25 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연준이 이 같은 패턴으로 기준금리를 운용할 경우 현재의 5 내지 5.25%인 기준금리는 7월 26일 0.25 포인트 올라 5.25 내지 5.50%가 된다

9월 20일에는 5.25 내지 5.50%에서 다시 동결되고 11월 1일에는 두번째로 0.25 포인트 올라 5.50 내지 5.75%가 된다

그러면 연준이 새로 설정한 올연말 기준금리 수준 평균 5.6%에 도달하게 되고 12월 13일에는 그대 로 유지된다  

 

 

출처: 파월 ‘물가잡기 아직 먼길, 올해안 기준금리 더 올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0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3
2929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9
2928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8
2927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5
2926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12
2925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
2924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8
2923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3
2922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3
2921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920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2
2919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11
2918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14
2917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2916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5
2915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914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6
2913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4
2912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2911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1
2910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0
2909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4
2908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6
2907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12
2906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15
2905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7
2904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1
2903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9
2902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6
2901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4
2900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5
2899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7
2898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1
2897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1
2896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5
2895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2894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0
2893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0
2892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2891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6
2890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17
2889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
2888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4
2887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3
2886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