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Photo Credit: pexels

미 최대 신문 출판그룹인 가넷을 포함한
200여개 언론사가 구글의 디지털 광고 독점에 관한 소송을 제기했다.

가넷의 자회사인 USA투데이는 어제(20일) 미 전역의 신문·잡지사들이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사는 구글이 기만적인 광고 관행으로
 반독점법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함으로써 광고 기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언론사들이 온라인 광고 공간을 파는 '광고 서버' 시장의 90%를 구글이 지배하고 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이러한 구글의 독점은 디지털 광고 매출에 의존하는 언론사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 리드 가넷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뉴스 출판사들은 적시에 최신 보도와 필수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 매출에 의존하고 있다며하지만 구글의 광고 관행은 (언론사) 매출은 물론 지역 뉴스 자체를 줄어들게 만드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리드 CEO는 디지털 광고 공간을 위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없다면 언론사들은 편집국에 투자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해 언론사 웹사이트 내 광고 공간 판매로 거둔 매출은 300억달러로, 이는 모든 미국 언론사의 디지털 광고 매출을 합친 것의 6배에 이른다.

언론사들에 앞서 미국의 각 주 정부와 연방정부도 비슷한 내용의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2020년 여러 주의 법무장관이 공동으로 소송을 낸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연방 법무부도 소송에 동참했다.

유럽연합(EU)도 비슷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구글의 광고영업 분할을 압박하고 나섰다.

 

 

출처: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1. 갑자기 코로나 검사키트가 집으로 배송?! 신종사기 성행/트위터 로고 교체

  2. 스레드, 일일 이용자 2주 전보다 70% 떨어져

  3. 먼로비아 캐년 팍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아직도 행방 묘연

  4.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5.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6.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7.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8.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스템' 홀푸드 전 매장 확대

  9.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10.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11.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12.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13. 프란치스코 교황, LA 대교구 보조 주교 4명 임명

  14. SNS, 내년 대선 앞두고 'AI발 가짜뉴스 퍼펙트스톰' 우려

  15. 미국내 상당수 식당들 팁이외 직원보험료까지 은근히 부과했다가 역풍

  16.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17.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18. LA 오늘 한낮 자외선 지수 12 ‘위험 수준’

  19.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20. "하이네켄 등 여러 다국적 기업 러시아서 계속 사업"

  21. 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22.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23. 여권 발급 정상화 언제쯤.. 지연으로 여행캔슬 사례 속출

  24.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25.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26.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27.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28.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29. 매년 Rose Bowl에서 개최됐던 불꽃놀이, 올해는 안 열린다

  30.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31.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32.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33. 머스크 "트위터 게시물 읽기 분량 제한" 선언.. 접속 장애도 속출

  34. 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35. 미국경제 1분기 2% 성장 ‘불경기 우려 불식시킨다’

  36.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37. 한국, 4월 출생아 수 1만8천여명 '역대 최저' ... 국가소멸 전망까지

  38.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4년 만에 완전 복원-수출규제 해제

  39.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40.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41.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42. LA 다운타운 수리 차고 자판기 안에서 마약과 총기 등 발견

  43.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44.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45.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