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영아 돌연사, 美에서 증가 추세.. 매년 영아 사망 3,400여건

LA 카운티, 1주일에 한 명 꼴로 영아 수면 중 질식사 발생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미국 내 영아 사망 원인 1위
안전하게 눕혀서 수면시켜야, 절대로 엎드려 재우면 안돼

Photo Credit: Rt Hon Sir Quasimodo Esq. Blah Blah Blah

미국에서 매년 사망하는 영아들이 3,400여명에 달하는 등 영아 돌연사 숫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영아들이 잠을 잘 때 절대로 엎드려 재우면 안되고 눕혀서 안전한 자세로 잠자게 해야 하는데 실제 그런 부분을 잘 알지 못하는 부모가 많다는 지적이다.
 

LA 카운티에서도 평균적으로 1주일에 영아 한 명 정도가   수면 중에 질식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영아 돌연사가 계속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턴 대학과 시카고 Ann & Robert H. Lurie 아동병원이 소아과 관련해서 연구해 최근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약 3,400여명의 영아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 중 질식,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특히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미국 내 영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데 갑자기 영아가 숨지는 것으로 사후에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생후 1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중 질식사는 부모가 영아의 안전한 수면 방법을 몰라서 돌발적으로 잠자던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A 카운티에서는 평균적으로 1주일에 한명의 영아가 바로 이 수면 중에 질식사로 숨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영아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임신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임신한 경우에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하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게다가 태아에게 담배 연기는 금물이어서 임신부는 물론 가족 전체가 함께 금연을 해야한다.

수면 중 질식사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수면하는 방법을 부모가 알아야 하는데 영아를 눕혀서 재우고, 잠자는 곳의 표면이 푹신하지 않아야한다.

영아가 엎어져서 자게되면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노스웨스턴 대학 의대 소아과 연구팀은 의외로 부모가 영아의 올바른 수면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무심코 엎드려 자게함으로써 돌연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영아 수면 방법을 부모에게 알려줘서 부모가 이를 지키며 육아를 할 수있게 최대한 도와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영아에게 수상 자켓 같은 것을 입혀서 재우기도 한다.

어떤 이유로건 영아가 뒤집혀 엎드려 있는 경우가 생겼을 때 자켓이 영아와 바닥 사이에 공간을 형성하게 해줘서 영아 질식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있기 때문이다. 

 

 

출처: 영아 돌연사, 美에서 증가 추세.. 매년 영아 사망 3,400여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8 한인 뉴스 재미동포단체, 백악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report33 2023.08.28 17
2177 한인 뉴스 [속보] 잉글우드 인근서 규모 2.8지진 report33 2023.08.25 17
2176 한인 뉴스 OC 트라부코 캐년 술집서 총격.. 최소 4명 사망·6명 부상 report33 2023.08.25 17
2175 한인 뉴스 아파트보다 싼 크루즈 장기 렌트 화제 report33 2023.08.21 17
2174 한인 뉴스 [리포트]남가주, 허리케인 ‘힐러리’ 온다.. 강풍∙호우에 대비해야 report33 2023.08.21 17
2173 한인 뉴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성공" report33 2023.08.19 17
2172 한인 뉴스 3살 아들 등원 가방에 총 넣은 TX 남성 체포 report33 2023.08.19 17
2171 한인 뉴스 NATO 고위 관계자 “우크라, 영토 포기하면 가입 가능”/세계 경제 비상, 中 디폴트 위기 report33 2023.08.18 17
2170 한인 뉴스 [리포트]“미주 독립운동 산실 LA 흥사단 단소,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거점으로” report33 2023.08.18 17
2169 한인 뉴스 롱비치 경찰국, 오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 안전 캠페인 report33 2023.08.16 17
2168 한인 뉴스 尹 "공산주의 맹종 반국가세력 활개"...광복절에도 '공산세력' 언급 report33 2023.08.16 17
2167 한인 뉴스 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이소룡이 아니라면 나 못 이겨" report33 2023.08.16 17
2166 한인 뉴스 미 대학, 자소서 '정체성' 항목 강화.. '소수인종 우대' 대안되나 report33 2023.08.15 17
2165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학교들 오늘 개학..50만여 명 등교 report33 2023.08.15 17
2164 한인 뉴스 美인플레 진정되나 했더니…휘발유·식품 가격 반등이 '복병' report33 2023.08.14 17
2163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7
2162 한인 뉴스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report33 2023.08.09 17
2161 한인 뉴스 알래스카, 빙하 녹아내리며 주택 붕괴 ‘대피령’ report33 2023.08.08 17
2160 한인 뉴스 [리포트] "일 보다 삶".. 미국인들, 코로나19 이후 일 적게한다 report33 2023.08.07 17
2159 한인 뉴스 뱅크오브호프 ‘2023 호프 장학생’ 선발…8개주 60명 선발 report33 2023.08.04 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