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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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를 포함해 32개 주에서 판매된 냉동 딸기 제품이 A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어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국(FDA)는 월라멧 밸리 프루트 컴퍼니(Willamette Valley Fruit Co.)가 일부 냉동 딸기 제품과 딸기가 포함된 냉동 과일 혼합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딸기는 멕시코에서 재배됐으며 A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된 제품은 월마트, 코스트코, HEB 등 여러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지난해(2022년) 7월 18일부터 지난 8일까지 텍사스 HEB에서 판매된 레이더 팜스 유기농 베리 트리오(Rader Farms Organic Berry Trio), 지난해 10월 3일부터 지난 8일까지 CA, 애리조나, 콜로라도, 텍사스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레이더 팜스 유기농 프레쉬 스타트 스무디 블렌드(Rader Farms Organic Fresh Start Smoothie Blend)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1월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CA, 애리조나, 콜로라도, 하와이, 뉴욕 등의 월마트에서 판매된 그레이트 밸류 슬라이스드 스트로베리(Great Value Sliced Strawberries)과 그레이트 밸루 믹스드 프루트(Great Value Mixed Fruit)제품도 리콜 대상이다.
FDA는 리콜된 제품들과 관련해 보고된 질병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선 리콜 대상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반품하거나 폐기 처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