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6.14 05:26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0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Photo Credit: USPS

[앵커멘트]

전국에서 체크 사기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빈번한 범죄는 우편물에서 훔친 체크의 수령자와 금액을 조작하는 체크 워싱(Check Washin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편 당국과 은행 관계자들은 가급적 우편을 통한 체크 발송을 자제할 것과 불가피한 경우 우체국 등 안전한 곳을 통해 체크를 보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체크 사기가 급증해 우편으로 체크 발송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13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국내 은행들이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 핀센(FinCEN)에 보고한 체크 사기는 68만여 건입니다.

2년 전 35만여 건이었던 체크 사기가 1년 새 무려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입니다.

이에 우편 당국과 은행 관계자들은 가능한 우편으로 체크를 보내지 말거나, 최소 체크를 우체국 등 안전한 곳에서 발송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수십년간 미국인들의 수표 사용은 줄었지만, 수표 기입 금액은 늘어났습니다.

동시에 사기범들은 더욱 대담해지고 정교해졌습니다.

사기범들은 우체통을 뒤져체크와 신원정보를 동시에 훔칩니다. 

또 우편물 분배 센터를 직접 침입하거나, 수표 입금을 위해 가짜 비즈니스 또는 신분증을 사용하고,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직접 바꿔갑니다.

지난해(2022년) 남가주에선 750명 주민이 5백만 달러 이상 체크 사기를 당해 6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체크 사기는 체크 워싱(Check Washing)으로 사기범들은 우편물에서 훔친 체크의 수령자와 금액을 바꾸고 있습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수표 사기 피해액을 보상하지만, 최근 사기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보상 절차는 느려지고 있습니다.

체크 사기로부터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은행의 ‘파지티브 페이’(Positive Pay)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파지티브 페이란 미리 체크의 금액을 승인하는 것으로, 사기범들의 워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1. [펌] "C+ 받았지만 포기 안 했다"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18
    Read More
  2.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3. 젊은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 총기규제에 대해 찬성 비율 높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5. 경기 바닥 찍었나? - '반도체주 꿈틀' SK하이닉스 4% 급등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6. LA카운티 천달러 ‘기본 소득 프로그램’ 20일부터 신청 받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7. OC 수퍼바이저들,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93억달러 승인 검토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8.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9. 5월 소비자물가 CPI 4%↑…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10. 남편은 노코멘트인데.. 질 바이든 "기소에도 트럼프 지지 충격적"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1.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2. 노년층 지출 늘리며 인생 즐겨..젊은층 지출↓/음주, 심장질환 위험 낮추지만 암 발병 위험 높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3.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4. 국내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 날짜 공개됐다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15. “LA시 학생들, 무료 점심 드려요”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6. 미국 5월 CPI 소비자 물가 4% ‘2년만에 최저치, 6월 금리동결 확실’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7.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18.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9.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8
    Read More
  20.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1.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22. [속보] 프라이스 LA시의원 "시의원직 빼고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3. 한인기업 관세 미납 205만불 합의…애니클로, 가격 허위 기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4. 북한, ‘가짜 네이버’ 만들어 개인정보 탈취… 국정원 “주소 확인해야”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25. 넷플릭스, LA에 팝업 레스토랑.. 김치피자 직접 맛본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7.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
    Read More
  28. 주방 인기템 '인스턴트팟' 업체 파산보호 신청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29. 가짜 코로나 19 백신접종카드 발급 의사, 2년간 자격정지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30.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
    Read More
  31.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32. 법원 평결 "스타벅스, 역차별 백인매니저에 2천560만 달러 보상하라"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3.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6
    Read More
  34. "생성형 AI 세계 경제에 연간 4조4천억 달러 가치 창출할 것"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5. "해외로 이주 부유층늘어나.. 올해 미국으로 2천100명 순유입"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6.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7. LA카운티 교도소 여성 탈옥범 공개수배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8. [속보] 연준, 기준금리 동결 .. 15개월만에 금리 인상 행보 일단 중단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9. 오늘(14일) OC서 도끼로 무장한 무단침입범 경찰에 사살돼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0.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
    Read More
  41. 북한 주민, "식량 부족해 이웃 굶어 죽었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2. 악몽꾸다 스스로에게 총 쏜 60대 남성 기소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3.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4. '촬영장 총격사고' 수사검찰 "무기관리자 숙취상태로 실탄 장전"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5. 무더위속 차에 방치돼 숨진 경찰견들.. 경찰 뭇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