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Photo Credit: Curren D. Price, Jr. @CurrenDPriceJr(Twitter)

[앵커멘트]

미치 잉글랜더와 호세 후이자, 마크 리들리 토마스 등에 이어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이 부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횡령(embezzlement)과 위증(perjury), 대가성 혜택 제공(conflict of interest)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의회 부패 혐의가 또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입니다.

LA카운티 검사장실 대변인에 따르면 커런 프라이스 9지구 시의원은 오늘(13일) 10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LA카운티 검사장실로 부터 입수한 기소장에 따르면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횡령(embezzlement) 5건과 위증(perjury) 3건, 대가성 혜택 제공(conflict of interest) 2건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가성 혜택 제공 혐의와 관련해서는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이 자신의 정치 파워를 사용해 부인인 델 리처드슨이 소유한 컨설팅 회사 델 리처드슨 & 어소시에이트(Del Richardson & Associates)에 이익을 주는 회사들을 위한 투표를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토마스 세프란 & 어소시에이트(Thomas Safran & Associates) 산하 비치 에비뉴 하우징 LP(Beach Avenue Housing LP)에서 발행된 체크들은 지난 2019년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부인 소유 회사 델 리처드슨 & 어소시에이트에 지급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현 부인 소유 컨설팅 회사가 챙긴 이득은 15만 달러 이상입니다.

이어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5일 노숙자 주택 지원을 위한 HHH프로젝트와 관련해 시 부동산을 토마스 세프란 & 어소시에이트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안건에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과정들에서 대가성 혜택 제공 혐의들이 성립한다고 판단 한 것입니다.

이같은 혐의가 2건,

또한 전 부인인 린 수젯 프라이스(Lynn Suzette Price)와 이혼이 아직까지 성립되지 않았었는데도 불구하고 현 배우자인 델브라 페티스 리처드슨(Delbra Pettice Richardson)의 메디컬 프리미엄을 위해 LA시 펀드를 유용하는 등 횡령 혐의들이 5건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 부인인 리처드슨이 앞선 과정들로 이득을 취했음에도 프라이스 시의원은 LA시 공무원 자산과 소득 공개 보고 규정인 Form 700을 통해 보고하지 않는 등의 위증 혐의가 3건입니다.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앞선 기소는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 부패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선 행위는 LA시 정부의 청렴함과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약화 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LA카운티 검찰은 부패를 근절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속보] ‘또 터졌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 부패 혐의 기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2 한인 뉴스 6월 부터 '만 나이', 한 살씩 어려진다…국민 80% 우려한 일 report33 2023.05.01 13
1941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6개월 만에 3000명 추가 감원 계획 report33 2023.05.02 13
1940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13
1939 한인 뉴스 한미박물관 또 아파트 붙여 추진 report33 2023.05.02 13
1938 한인 뉴스 미 정보수장 "러, 병력·무기 모자라 올해 대공세 못할듯" report33 2023.05.05 13
1937 한인 뉴스 임영웅,110주연속아이돌차트평점랭킹1위'굳건한 왕좌' report33 2023.05.05 13
1936 한인 뉴스 [단독] 카카오도 기업용 챗GPT 내놓는다...뜨거워지는 B2B 시장 | 팩플 report33 2023.05.07 13
1935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3
1934 한인 뉴스 미국 30세에 중산층 연봉 받으려면 대학졸업해야 ‘대졸 VS 고졸 임금격차 벌어져’ report33 2023.05.08 13
1933 한인 뉴스 케네디 주니어 “대통령 되면 줄리안 어산지 사면할 것” report33 2023.05.11 13
1932 한인 뉴스 “인생이 모두 가짜”… 미 하원의원, 사기·돈세탁 등 혐의로 체포 후 보석 report33 2023.05.11 13
1931 한인 뉴스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 사실상 엔데믹,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report33 2023.05.11 13
1930 한인 뉴스 트럼프, 7년만에 CNN 등판 “승리는 나의 것” report33 2023.05.12 13
1929 한인 뉴스 OC서 리프트 운전자, 15살 소녀 납치하고 성폭행 report33 2023.05.13 13
1928 한인 뉴스 새총 쏴 여동생 납치 막은 13살 소년.. "내 동생 내려놔!" report33 2023.05.15 13
1927 한인 뉴스 디폴트 우려 큰데 협상시간은 촉박…정부 "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5.15 13
1926 한인 뉴스 "신라면, 미국인 한끼 식사로 대박났다" 농심 어닝서프라이즈 report33 2023.05.15 13
1925 한인 뉴스 최은영 美법무부 가상화폐 단속국장 "거래플랫폼 자금세탁 단속" report33 2023.05.15 13
1924 한인 뉴스 미 당국 규제 강화에…가상화폐 기업들 "떠나겠다" 엄포 report33 2023.05.15 13
1923 한인 뉴스 북한, 일본 가상화폐 7억2천만 달러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report33 2023.05.16 13
1922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13
1921 한인 뉴스 남가주, 노숙자 문제 관련한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심화 report33 2023.05.17 13
1920 한인 뉴스 구글, 2년간 미사용 계정 12월부터 삭제 report33 2023.05.18 13
1919 한인 뉴스 [단독] K-배터리 초비상…2년 뒤 ‘텃밭’ 유럽서 중국에 뒤집힌다 report33 2023.05.18 13
1918 한인 뉴스 "대참사·재앙".. 트럼프, 디샌티스 '트위터 출마선언' 조롱 report33 2023.05.25 13
1917 한인 뉴스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report33 2023.05.30 13
1916 한인 뉴스 정차 요구 거부에…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report33 2023.05.30 13
1915 한인 뉴스 AI로 폭발한 GPU 수요 "美 코로나 때 화장지만큼 구하기 힘들어" report33 2023.05.30 13
1914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3
1913 한인 뉴스 9살에 美대학 입학한 소년, 3년만에 5개 학위로 졸업…학점 3.92 report33 2023.05.30 13
1912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 영향없어.. 대피령 해지 report33 2023.05.31 13
1911 한인 뉴스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report33 2023.05.31 13
1910 한인 뉴스 고개 숙인 오세훈 "경계경보 혼선에 사과…오발령은 아니다" report33 2023.05.31 13
1909 한인 뉴스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report33 2023.06.01 13
1908 한인 뉴스 4월 구인건수, 다시 1천만건 돌파…식지 않는 노동시장 report33 2023.06.01 13
1907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3
1906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13
1905 한인 뉴스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report33 2023.06.02 13
1904 한인 뉴스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report33 2023.06.02 13
1903 한인 뉴스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report33 2023.06.05 13
1902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13
1901 한인 뉴스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 OPEC+ 주요국은 감산 연장 report33 2023.06.06 13
1900 한인 뉴스 사우스 LA 인근 타코 트럭서 총격 발생…2명 부상 report33 2023.06.06 13
1899 한인 뉴스 사우스 LA지역 햄버거 식당서 한살배기 여아 총맞아 report33 2023.06.07 13
1898 한인 뉴스 한국,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입.. 비상임이사국 선출 report33 2023.06.07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