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6.12 01:56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전용 라인 이용 신속하게 통과
시민권자, 영주권자 등이 자격
'클리어'는 홍채·지문으로 확인

팬데믹 종료로 여행 및 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항의 보안 검색을 간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LA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이 보안 검색을 받고 있다. [로이터]

팬데믹 종료로 여행 및 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항의 보안 검색을 간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LA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이 보안 검색을 받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19 팬데믹 완화 이후 항공길이 다시 열리면서 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 수도 회복 중이다. 한편 공항에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보안 검색 및 신분 확인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도 이전 대비 늘어나 여행객들의 불편함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TSA프리체크(PreCheck)와 같은 공항 검색 절차 신속화 프로그램에 미리 가입하면 검색대에서 기다리는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행을 앞둔 항공편 이용객들에게 각자의 여행 패턴에 따라 TSA프리체크, 글로벌엔트리, 클리어를 추천했다.


▶TSA프리체크

TSA프리체크 5년 멤버십 가입비는 85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전국 200곳 이상의 공항 검색대에서 간소화된 보안 절차에 따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다. 국내 비행이 잦은 여행객이라면 TSA프리체크가 제격이다.
TSA프리체크 이용 시 보안 검색이 간편한 덕이다. 일반적인 공항 보안 검색 통과 절차와 달리 신발, 벨트, 가벼운 외투 착용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같은 대형 전자기기도 가방에 보관한 채로 입장하면 된다.
가입 신청은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된다. 이후 가까운 기관에서의 대면 인터뷰 예약 및 방문해야 한다. 간단한 신원조사와 지문을 등록하기 위해서다.




▶글로벌엔트리
글로벌엔트리는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여행객에게 가장 추천한다. 출입국 심사와 세관 절차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글로벌엔트리 가입 시 TSA프리체크와 글로벌엔트리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 가입비가 TSA프리체크보다 15달러 더 비싼 100달러다. 멤버십 기간은 5년으로 동일하며 신청서 작성 후 오프라인 인터뷰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글로벌엔트리 가입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 합법적 영주권자 또는 유효한 미국 비자를 보유한 한국, 대만 등 17개국 국민이다.
여행에 특화된 일부 크레딧카드들은 TSA프리체크와 글로벌엔트리 가입비를 면제해주기도 한다.
캐피털원 벤처 리워드, 벤처 X 리워드, 유나이티드 익스플로러, 체이스 사파이어리저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플래티넘 등이 있다. 해당 카드로 결제, 카드사 청구 시 결제 금액만큼 크레딧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클리어
클리어는 신분증 확인 대신 여행자의 홍채 또는 지문으로 신분을 확인한다. 멤버십 유지 가격은 연 189달러로 가장 비싸다. 다만 성인 가족을 인당 50달러에 추가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은 가입이 필요 없으며 이용 시 무료다.
가입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 생체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공항에서 클리어 키오스크를 통해 홍채 또는 지문을 스캔하면 된다. 이후 직원이 다음 보안 체크포인트까지 안내해준다. 
스포츠 경기, 음악 공연 입장에 사용될 때도 있다. LA시 스테이플스센터와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은 클리어 보안 검색대를 개별 운영 중이다.
가입비 결제 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그린 또는 플래티넘 카드를 사용하면 189달러 가입비를 크레딧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델타 스카이마일스 골드 카드, 유나이티드 익스플로러 카드로 결제 시 40달러 할인된 149달러에 가입할 수 있다.

 

 

 

출처: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6 한인 뉴스 연방 국무부 "중국과 관계 안정시키려 노력".. 갈등 비화 방지 report33 2023.07.24 11
2215 한인 뉴스 역대 최대 규모, 한국 간호사가 온다 report33 2023.08.21 19
2214 한인 뉴스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report33 2023.07.22 11
» 한인 뉴스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report33 2023.06.12 15
2212 한인 뉴스 여전히 트위터 외면하는 미국 기업들.. 지난달 광고 매출 59%↓ report33 2023.06.06 15
2211 한인 뉴스 여섯 번째 불법 이민자 버스 LA 도착 report33 2023.07.28 16
2210 한인 뉴스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report33 2023.08.02 14
2209 한인 뉴스 여론조사서 50% "트럼프, 유죄시 수감해야".. 공화 11%만 찬성 report33 2023.08.28 10
2208 한인 뉴스 여권 발급 지연에 미국인 불만 폭발.."석달만에 겨우" report33 2023.07.04 17
2207 한인 뉴스 여권 발급 정상화 언제쯤.. 지연으로 여행캔슬 사례 속출 report33 2023.07.12 13
2206 한인 뉴스 여고생에 맡긴 LA시장의 한인 소통 report33 2023.08.15 15
2205 한인 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 file report33 2022.09.09 34
2204 한인 뉴스 엘니뇨로 이상고온.. 전세계 곳곳 폭염 덮쳐 report33 2023.06.19 15
2203 한인 뉴스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report33 2023.06.19 16
2202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1
2201 한인 뉴스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report33 2023.07.05 11
2200 한인 뉴스 엑스, 이용자 생체정보·학력·직업 등 개인정보 수집 report33 2023.09.01 21
2199 한인 뉴스 에티오피아-오로모 반군, 탄자니아서 평화협상 개시 report33 2023.04.26 15
2198 한인 뉴스 에코팍 인근서 차량 충돌 사고.. 2,700명 정전 report33 2023.06.24 12
2197 한인 뉴스 에어백 6천700만개 리콜 촉구…현대 등 12개 업체 사용제품 report33 2023.05.15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