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실업수당 청구 2만8천건↑…26만1천건으로 21개월만에 최고치

Photo Credit: Unsplash

뜨거운 미 고용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5월 28∼6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다.
 

23만3천 건이었던 전주에 비해 2만8천 건이나 증가한 수치로, 21개월 만에 최고치다.

또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천 건)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주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만8천 건이나 증가한 26만1천 건을 기록한 것은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긴축정책을 이어 나간 연방준비제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고용시장이 본격적으로 식어가고 있다고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지난 2일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33만9천개나 증가했다.

또한 3.7%인 실업률도 아직 고용시장이 탄탄한 상태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6만건으로 전주보다 3만7천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당초 6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물가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매파 진영을 중심으로 11연속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조금씩 높아졌다. 

 

 

 

출처: 실업수당 청구 2만8천건↑…26만1천건으로 21개월만에 최고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34 한인 뉴스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report33 2023.05.30 11
2433 한인 뉴스 Memorial Day 맞아 전사자와 순직자 7,000명 이름 부르기 진행 report33 2023.05.30 11
2432 한인 뉴스 美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자제 촉구" report33 2023.05.30 11
2431 한인 뉴스 한국, 아세안 전기차 점유율 급감…중국에 1위 내줘 report33 2023.05.30 11
2430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1
2429 한인 뉴스 부채한도 타결에 디샌티스 강력 비판…트럼프는 아직 조용 report33 2023.05.30 11
2428 한인 뉴스 합참 "북,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 서울시 '오발령'으로 시민들 혼선 report33 2023.05.31 11
2427 한인 뉴스 "마일리지말고 수당달라" 한인운송회사 집단소송 report33 2023.05.31 11
2426 한인 뉴스 [댈러스의 사람들] 총격사건에 잠 설쳐…생존 아이 기억하길 report33 2023.05.31 11
2425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report33 2023.06.01 11
2424 한인 뉴스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report33 2023.06.01 11
2423 한인 뉴스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6.01 11
2422 한인 뉴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report33 2023.06.01 11
2421 한인 뉴스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report33 2023.06.01 11
2420 한인 뉴스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report33 2023.06.01 11
2419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report33 2023.06.02 11
2418 한인 뉴스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report33 2023.06.05 11
2417 한인 뉴스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report33 2023.06.05 11
2416 한인 뉴스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report33 2023.06.05 11
2415 한인 뉴스 [한인사회 저출산 신풍속도] 한인교회, 출산하면 최대 5천불 준다 report33 2023.06.05 11
2414 한인 뉴스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report33 2023.06.05 11
2413 한인 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美, 하반기 완만한 침체 예상" report33 2023.06.05 11
2412 한인 뉴스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 OPEC+ 주요국은 감산 연장 report33 2023.06.06 11
2411 한인 뉴스 사우스 LA 인근 타코 트럭서 총격 발생…2명 부상 report33 2023.06.06 11
2410 한인 뉴스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report33 2023.06.06 11
2409 한인 뉴스 LA한인회, DMV 리얼ID 제5차 신청 행사 개최 report33 2023.06.06 11
2408 한인 뉴스 사우스 LA지역 햄버거 식당서 한살배기 여아 총맞아 report33 2023.06.07 11
2407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월 상환 무조건 9월 재개 ‘연체, 디폴트 급등, 대혼란 우려’ report33 2023.06.07 11
2406 한인 뉴스 美 버지니아주 고교 졸업식서 총기 난사…2명 사망, 5명 부상 report33 2023.06.07 11
2405 한인 뉴스 WSJ "인스타그램, 거대 소아성애자 네트워크 연결" report33 2023.06.08 11
2404 한인 뉴스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report33 2023.06.08 11
»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만8천건↑…26만1천건으로 21개월만에 최고치 report33 2023.06.09 11
2402 한인 뉴스 강경보수 활동가 루머, 코미 전 FBI 국장 시위 뒤 체포 report33 2023.06.09 11
2401 한인 뉴스 미·영 대서양 선언…英, IRA 얻었지만 FTA 공약은 불발 report33 2023.06.09 11
2400 한인 뉴스 "의회 반대 없으면 자동 상향"…민주 '부채한도' 개혁 추진 report33 2023.06.12 11
2399 한인 뉴스 샌가브리엘 상업용 건물서 4등급 대형화재 report33 2023.06.12 11
2398 한인 뉴스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report33 2023.06.12 11
2397 한인 뉴스 트럼프, 잇단 기소에도 공화서 여전히 압도적 대세 report33 2023.06.12 11
2396 한인 뉴스 미국 큰손들, 4월 말 이후 31조원 넘게 주식 매도 report33 2023.06.12 11
2395 한인 뉴스 LA '불체자 보호도시' 조례 만든다 report33 2023.06.12 11
2394 한인 뉴스 오늘부터 북한 정찰위성 '깜깜이 발사' 국면…대북 정찰·감시 능력 시험대 report33 2023.06.12 11
2393 한인 뉴스 "입대하면 시민권"…'구인난' 미군, 이주민 대상 모병 작전 report33 2023.06.12 11
2392 한인 뉴스 7월부터 웨스트 헐리웃 최저임금 19.08달러 report33 2023.06.13 11
2391 한인 뉴스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충전기 업체들도 호환장비 채택 report33 2023.06.13 11
2390 한인 뉴스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14살 신동 엔지니어 입사 report33 2023.06.13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