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Photo Credit: unsplash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7개월여 만에 장중 최고치를 찍었다.

오늘 (7일) 증시에서 테슬라는 장중 한때 230.83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25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2021년 1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주가가 연간 65% 추락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87%나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자들이 기술주와 성장주에 몰리는 흐름이 테슬라 주가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스피어인베스트의 최고투자책임자 이바나 델레브스카는 "닷컴 버블과 견줄 만한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 움직임은 일부 정당하다"며 "많은 기술주가 그간 얼마나 타격을 받았는지에 따라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일론 머스크 CEO가 가격 인하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불거져 한동안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 크게 환대받고 현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주가가 반등했고, 최근 테슬라의 주요 차종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해 직접 경영하다가 지난달 트위터의 새 CEO로 NBC유니버설의 광고책임자였던 린다 야카리노를 임명한 것도 테슬라의 '오너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일각에서는 테슬라를 인공지능 관련주로 보고 투자하는 사례도 있지만, 여기에는 경계론도 적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왔고, 머스크는 과거 오픈AI에 투자했다가 정리한 뒤 지난 4월 '챗GPT'에 맞설 새로운 AI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델레브스카는 "AI 때문에 테슬라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싶다"며 "범용 AI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테슬라의 우위를 무너뜨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18 한인 뉴스 [7월부터 바뀌는 가주법] 전과 기록 비공개·접근금지 온라인 신청 report33 2023.06.23 11
2417 한인 뉴스 “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report33 2023.06.24 11
2416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11
2415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11
2414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11
2413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1
2412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1
2411 한인 뉴스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report33 2023.06.27 11
2410 한인 뉴스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report33 2023.06.27 11
2409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11
2408 한인 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report33 2023.06.27 11
2407 한인 뉴스 올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길에 오르는 주민 역대 최다 report33 2023.06.27 11
2406 한인 뉴스 CA, 코로나 유급병가 제공한 스몰 비즈니스에 최대 5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6.27 11
2405 한인 뉴스 LA 카운티, LGBTQ+ 관련 등 금지 서적들 eBook으로 공급 report33 2023.06.28 11
2404 한인 뉴스 바이든 공약 '학자금대출 탕감' 대법원 판결 임박…폐기 가능성 report33 2023.06.28 11
2403 한인 뉴스 메타, 자녀 SNS 사용 모니터링 강화 report33 2023.06.28 11
2402 한인 뉴스 미국 IRS 세무감사 착수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주 타켓’ report33 2023.06.28 11
2401 한인 뉴스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시작 report33 2023.06.28 11
2400 한인 뉴스 대한민국이 젊어진다…오늘부터 ‘만 나이’ 통일 report33 2023.06.28 11
2399 한인 뉴스 한국, 세계 3대 친미국…"국민 79% 호감 갖지만 바이든엔 글쎄" report33 2023.06.29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