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솔트레이크 시티에 이어 오클라호마 시티, 앨라배마 버밍엄
가장 인기 없는 도시 중 6곳…캘리포니아

Photo Credit: RadioKorea

모기지 연결 마켓플레이스 렌딩트리(LendingTree)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가장 젊은 성인 그룹인 Z세대가 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를 꼽았다.

솔트레이크 시티의 부동산 매매 평균 계약금은 1만 8천 752달러로 오클라호마 시티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앨라배마 버밍엄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범죄와 마약이 만연한 샌프란시스코는 가장 인기 없는 도시로 꼽혔다.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매매 평균 계약금은 6만 6천 561달러, 뉴욕시가 4만 6천 476달러로 그 뒤를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렌딩트리는 2022년까지 미국 내 50개 대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Z세대는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분석 결과 이 세대는 미국 전체 주택 구매자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딩트리는 솔트레이크시티가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로 강력한 고용 시장과 '도시와 시골의 편의시설이 잘 어우러진' 점을 꼽았다. 

버밍엄과 오클라호마 시티는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을 이유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산호세 등 최하위권에 속한 도시들은 범죄가 그 이유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부동산 가격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가장 인기 없는 도시 10곳 중 총 6곳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했다. 

역시 '비싼 부동산 가격'이 그 이유로 꼽혔다. 

평균 계약금 비용이 저렴한 도시로는 오클라호마 시티로 1만 8천 752달러, 산호세는 7만 7천 786달러로 나타났다. 

Z 세대 평균 대출 금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클리블랜드로 평균 19만 3천600달러로 파악됐다. 

반면 평균 대출 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산호세로 54만 1천 436달러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대해 렌딩트리 관계자는 “모든 미국 젊은이들에게 주택 소유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저자인 제이콥 채널(Jacob Channel) 박사는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와 뉴욕, 워싱턴 DC와 같은 곳은 물가가 비싼 지역이기 때문에 집을 사고 싶어하는 Z세대들이 많지만 현실은 정말 비싸다”고 말했다. 

또 “Z세대들에게 지금은 모기지 금리가 높고, 주택 가격이 높으며, 직업을 가진 지 오래되지 않아 저축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평균 장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고 주택 구매자 대출 비용을 증가 시켰다. 

모기지 매입업체 프레디 맥은 이번달 1일 기준 30년 만기 주택 대출 평균 금리가 지난주 6.57%에서 6.7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이자율은 평균 5.09%였다.

이번 인상은 3주 만에 세 번째 인상된 것으로 30년 만기 주택 대출 평균 금리는 11월 7% 이상으로 급등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출처: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2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3년 내 홈리스 종식 천명 report33 2023.06.20 13
1851 한인 뉴스 '학폭소송 불출석해 패소'권경애 정직 1년…유족 "우리 딸 두 번 죽인 것" report33 2023.06.20 11
1850 한인 뉴스 美켄사스 정치인 등에 수상한 백색가루 편지…당국 조사 report33 2023.06.20 12
1849 한인 뉴스 “이사 오면 1억 드려요”…인구 급감 아일랜드, 현금 꺼냈다 report33 2023.06.20 17
1848 한인 뉴스 론 디샌티스, CA주 진보 정책이 이끈 결과 저격한 영상 공개 report33 2023.06.20 11
1847 한인 뉴스 "한인 어르신들이 빚어낸 희망, 종이접기"..LA한인타운 전시회 report33 2023.06.21 21
1846 한인 뉴스 의사는 의사끼리 만난다.. 고학력자 직업끼리 결혼비율 높아져 report33 2023.06.21 19
1845 한인 뉴스 "한국판 SAT 킬러문항에 학생들 학원 몰려"..주류언론도 주목 report33 2023.06.21 18
1844 한인 뉴스 영아 돌연사, 美에서 증가 추세.. 매년 영아 사망 3,400여건 report33 2023.06.21 17
1843 한인 뉴스 5월 주택착공, 22% '깜짝 급증'…1년여만에 최다 report33 2023.06.21 10
1842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report33 2023.06.21 14
1841 한인 뉴스 [속보] LA한인타운 4가&뉴 햄프셔 용의자 수색 작전 report33 2023.06.21 15
1840 한인 뉴스 중국인들, 자국산 브랜드 소비 열중/글로벌 기업들, 비상/美 기업들, 근무시간 단축 report33 2023.06.21 16
1839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2
1838 한인 뉴스 LA, 3년 연속 최악의 모기 도시로 선정 report33 2023.06.21 16
1837 한인 뉴스 GM·포드 이어 리비안도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키로 report33 2023.06.21 16
1836 한인 뉴스 [2보]LA한인타운서 살인미수 사건 발생..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6.21 16
1835 한인 뉴스 국내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report33 2023.06.21 12
1834 한인 뉴스 윤 대통령 "미래세대, 혁신으로 무장해야.. 국적 불문 정부 지원" report33 2023.06.21 11
1833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5
1832 한인 뉴스 실종 잠수정 수색 진전없어.. "가용 자원 총동원" report33 2023.06.21 12
1831 한인 뉴스 미국 대도시 물가진정 도시별 격차 크다 ‘디씨, 뉴욕, LA 등 3%대로 많이 둔화’ report33 2023.06.21 8
1830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유죄시인 대신 실형모면, 사법매듭 반면 정치논란’ report33 2023.06.21 10
1829 한인 뉴스 OC 노숙자 지난달(5월) 43명 숨져.."올해 1/10 사망할 듯” report33 2023.06.21 10
1828 한인 뉴스 가수 비비 렉사 향해 휴대폰 던진 남성 “틱톡 영상 찍으려 한 것” report33 2023.06.21 18
1827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엘리엇에 1,300억 배상해야"...청구액 7% 인용 report33 2023.06.21 7
1826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 안돼요" report33 2023.06.21 15
1825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4
1824 한인 뉴스 끊이지 않는 바이든 가족의 탈선..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 report33 2023.06.22 11
1823 한인 뉴스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report33 2023.06.22 16
1822 한인 뉴스 LA, 물놀이 위험.. 강과 호수 등 35곳 중 1/5에 수질오염 심각 report33 2023.06.22 8
1821 한인 뉴스 '영국 아이콘' 레인부츠 제작사 헌터 파산…"인플레에 이상고온도" report33 2023.06.22 17
1820 한인 뉴스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report33 2023.06.22 9
1819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 없어.. 새 당첨금 3억 2,000만달러 report33 2023.06.22 14
1818 한인 뉴스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노스트롬, 가스 누출로 대피 소동 report33 2023.06.22 11
1817 한인 뉴스 “CA주 더이상 전국 개솔린 가격 가장 비싼 주 아냐” report33 2023.06.22 7
1816 한인 뉴스 13살 수학능력 33년 만에 최저치..'코로나 원격수업 세대' report33 2023.06.22 7
1815 한인 뉴스 "가스레인지로 요리, 간접흡연 만큼 나쁘다"/증상 없어도 정기적으로 불안 검진 받아야 report33 2023.06.22 12
1814 한인 뉴스 FTC, 아마존에 또 소송.. "상술로 유료회원 가입·취소는 복잡" report33 2023.06.22 12
1813 한인 뉴스 CA주 청소년, 성전환 수술 병원 고소 “의사가 부추겨 가슴 잃었다” report33 2023.06.22 24
1812 한인 뉴스 LA경찰국 마약 탐지견, 자판기 속 숨겨진 헤로인 150파운드 등 발견 report33 2023.06.22 11
1811 한인 뉴스 LA주택서 발견된 페니 1백만 개 주인 바뀌었다! report33 2023.06.22 15
1810 한인 뉴스 CA주에서 20만 달러로 주택 구입 가능한 지역은? report33 2023.06.22 12
1809 한인 뉴스 (주)한솔종합보험, 한인사회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 report33 2023.06.22 24
1808 한인 뉴스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 '배양육' 미국인 식탁 오른다 report33 2023.06.22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