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내 유가 가격이 바로 상승한데다 여름철 높은 수요와 맞물려 당분간 개솔린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하자 국내 개솔린 가격이 곧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다음 달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천만 배럴에서 9백만 배럴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탈석유 경제를 추진하는 사우디가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택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현재 운전자들은 일반 개솔린 1갤런 당 평균 3달러 55센트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달러 이상 하락한 값입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가 나 홀로 추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유가 가격이 빠르게 반응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1센트 오른 배럴당 72달러 1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상승률은 5.96%에 달하면서 지난 5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솔린 가격을 조사하는 가스버디 (GasBuddy)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개솔린 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솔린 가격의 상승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불분명하지만 평균 값 오름 폭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기록적인 수준의 폭등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8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사우디 정부가 재정 적자를 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일각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1.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 안돼요"

    Date2023.06.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Date2023.06.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 수능 150일 앞두고…"교과 과정 벗어난 '킬러 문항' 출제 않겠다"

    Date2023.06.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 "美가 경쟁하기 어려워"…포드 회장도 '中전기차'에 긴장감

    Date2023.06.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5.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6. 노년층 지출 늘리며 인생 즐겨..젊은층 지출↓/음주, 심장질환 위험 낮추지만 암 발병 위험 높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7.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8. 김정은 '북러 전략적 협력' 강화.. 국무부 우려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9.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0. JP모건, 엡스틴 성착취 피해자들에게 3천700억원 지불 합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1. 미스 샌프란시스코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정돼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2. CA 의사당에서 총격 피해자 발견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3.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Date2023.06.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4. 개빈 뉴섬 CA주지사, 총기 규제 관련 수정 헌법 28조 개정 제안

    Date2023.06.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5. 바이든 학자융자금탕감 무산시 대안 ‘연체 유예, 새 소득기반상환으로 조기 완료’

    Date2023.06.0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6. LA메트로 내달부터 요금 인하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7. 후추 공격보다 매웠다…韓70대 노인 왕펀치에 美강도 줄행랑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8. 수백만 어린이에게 무료 도서 지급…CA주 전역에 확대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9. '주민등록증'도 유효기간 생긴다…"10년마다 갱신 추진"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0. 주택 '매입'이 '임대' 보다 더 싼 대도시 4곳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1.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2. 최빈국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 이어 지진.. "최소 54명 사망"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3. "미 역사상 최악의 스파이"…전 FBI 요원 감옥서 사망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4.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5.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폐기결의안 상하원 통과, 백악관 비토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6. 우편배달원 개물림 사고 가장 많은 지역에 LA 2위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7. 여전히 트위터 외면하는 미국 기업들.. 지난달 광고 매출 59%↓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8. 80대 바이든 백전노장 정치 9단이냐, 불안한 노약자냐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9. 가주, 렌트 디파짓 한 달치로 제한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0.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1.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2. LA노숙자에게 RV차량 렌트 .. 불법과 인권 사이에 주차!

    Date2023.06.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3.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되찾아.. LVMH 주가 하락 영향

    Date2023.06.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4. 차 안에서 3시간 방치된 생후 11개월 아기 사망... “예배 드리려다”

    Date2023.06.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5. LA 상점 절도 하루 29건꼴 발생…2016년보다 44%↑ 역대 최다

    Date2023.05.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6. 60살 전에 당뇨 앓으면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Date2023.05.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7. LA시, 호텔 직원 최저 임금 30달러까지 인상 추진에 관심!

    Date2023.05.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8. 주한미군사령관 "워싱턴 지키려 서울 포기? 대꾸할 가치 없다"

    Date2023.05.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9. 태양광이 석유 추월…올해 "저탄소 투자" 이정표 세운다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0.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LA, SF 노선 증편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1. MS "AI 규제기구 필요.. 항상 인간의 통제하에 있어야"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2.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3. [속보] 누리호 3차 발사…첫 손님 싣고 우주로 솟구쳤다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4. CA주, 개솔린차 종말 앞당겨지나?.. "완전 금지 추진"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5.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