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0

‘역사상 최악 스파이’ 로버트 한센, 감옥서 숨진 채 발견

20여 년간 소련과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

Photo Credit: 로버트 한센, FBI

지난 20여 년간 소련과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해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던 전 FBI 요원 로버트 한센(Robert Hansen, 79)이 오늘(5일) 감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방교정국BOP 대변인은 한센이 아침 6시55분쯤 콜로라도 플로렌스에 위치한 연방 교정시설에서 반응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정국 직원은 한센에게 즉시 구조 조치를 취하고 응급 의료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그는 끝내 사망 선고를 받았다.

교정 당국은 한센의 사망을 FBI에 알렸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 당한 직원이나 수감자는 없다.

핵 전쟁에 대비한 미국의 전략까지 러시아에 넘긴 핸슨의 '이중 간첩' 사건은 정보 기관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라 불려왔다.

한센은 간첩, 간첩 음모, 간첩 미수 혐의로 버지니아 동부 지법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아 지난 2002년부터 국내 가장 삼엄한 ADX 플로렌스에 구금된 상태였다.

러시아는 한센에게 활동의 댓가로 현금 60만 달러, 롤렉스 시계 2개와 다이아몬드를 증정했고, 그의 가족을 위해 러시아 은행에 80만 달러 이상을 예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센의 스파이 행위는 냉전 중 정점에 이르렀고, 그의 활동으로 인해 해외에서 최소 3명의 스파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역사상 최악 스파이’ 로버트 한센, 감옥서 숨진 채 발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5 한인 뉴스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report33 2023.05.13 16
1804 한인 뉴스 ‘눌러앉기 불체자’ 대폭 늘었다 report33 2023.07.10 18
1803 한인 뉴스 ‘동부 폭풍’에 LAX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6.28 15
1802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치맥 페스티벌’ 코앞.. 먹거리 볼거리 ‘풍성’ file report33 2022.08.02 77
1801 한인 뉴스 ‘마약 투약’ 배우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코카인 혐의 다툼 여지" report33 2023.05.25 15
1800 한인 뉴스 ‘맨션세’ 세수로 렌트 보조, 세입자 보호.. LA시의회 지출안 승인 report33 2023.08.31 11
1799 한인 뉴스 ‘메시 효과’ 인터 마이애미 경기 티켓 가격 1,000% 넘게 급등 report33 2023.06.08 12
1798 한인 뉴스 ‘사기범들은 시니어를 노린다’ .. 시니어 대상 스캠 사기 급증 report33 2023.05.02 15
1797 한인 뉴스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에 한식이 올랐다? report33 2023.09.25 12
1796 한인 뉴스 ‘시니어 타깃’ 타임쉐어 사기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7.06 16
1795 한인 뉴스 ‘신종 은행수표 사기’ 한인, 징역 22개월 file report33 2022.12.07 288
» 한인 뉴스 ‘역사상 최악 스파이’ 로버트 한센, 감옥서 숨진 채 발견 report33 2023.06.06 50
1793 한인 뉴스 ‘요크 산불’ 올해 CA주 최대 산불 기록..사막서 산불 확산하는 이유는?! report33 2023.08.02 9
1792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9
1791 한인 뉴스 ‘틱톡(Tiktok)’ 금지 움직임에도 “나랑은 상관없어” report33 2023.04.20 14
1790 한인 뉴스 “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report33 2023.06.24 11
1789 한인 뉴스 “1년 동안 펜타닐로 사망한 5살 미만 영유아, 133명” report33 2023.05.09 15
1788 한인 뉴스 “1조 파티? 주최 아닌 게스트”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후폭풍ing [종합] report33 2023.04.29 20
1787 한인 뉴스 “CA주 더이상 전국 개솔린 가격 가장 비싼 주 아냐” report33 2023.06.22 7
1786 한인 뉴스 “CA주민들, 물가 저렴한 멕시코로 이주 늘어나”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15.22) file report33 2022.06.16 23
1785 한인 뉴스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report33 2023.07.19 13
1784 한인 뉴스 “LA시 학생들, 무료 점심 드려요” report33 2023.06.14 13
1783 한인 뉴스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report33 2023.07.28 12
1782 한인 뉴스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report33 2023.08.29 15
1781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16
1780 한인 뉴스 “너무 비싸서” 중산층 24% 신차 구매 미룬다 report33 2023.08.03 8
1779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9
1778 한인 뉴스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report33 2023.04.29 17
1777 한인 뉴스 “동박이 대박 된다”…SK·롯데 이어 고려아연도 투자 팔 걷어붙였다 report33 2023.05.15 15
1776 한인 뉴스 “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7.22 14
1775 한인 뉴스 “메디캘 갱신 놓치면 혜택 박탈” report33 2023.03.28 42
1774 한인 뉴스 “미국 경제 최대 5년 더 성장 가능” report33 2023.07.31 16
1773 한인 뉴스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report33 2023.05.12 11
1772 한인 뉴스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report33 2023.06.14 5
1771 한인 뉴스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report33 2023.05.12 16
1770 한인 뉴스 “불법이민 권장 발언은 언론의 자유 아니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7.02 11
1769 한인 뉴스 “비싸서 못살겠다” 탈 LA 가속화!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07.24 53
1768 한인 뉴스 “소셜 미디어 요금제 도입하면 이용자 수 잃을 것” report33 2023.09.22 19
1767 한인 뉴스 “암세포 확산,재발 막는 데 ‘걷기,요가’ 효과 있다” report33 2023.06.09 9
1766 한인 뉴스 “앞으로 CA주 공항·술집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 확대된다” report33 2023.08.18 18
1765 한인 뉴스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report33 2023.05.12 15
1764 한인 뉴스 “영화 ‘Blind Side’는 가짜” 마이클 오허, 법원에 진정서 report33 2023.08.16 12
1763 한인 뉴스 “예쁜 백인 인형은 많지만 아시안 인형은 없어”.. 직접 제작 나선 여성 화제 report33 2023.07.30 15
1762 한인 뉴스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report33 2023.06.14 58
1761 한인 뉴스 “유방암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report33 2023.05.12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