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변호하는 바이든 정부?.. "'트럼프 너무 작다' 상표 안돼"

트럼프 '라커룸 토크' 연상 상표에 법무부 연방 대법원에 항소

Photo Credit: trumptoosmall.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된 '트럼프 너무 작다(Trump too small)'라는 표현이 미국 상표법상 등록이 가능한지를 연방 대법원이 심리하기로 했다.

연방대법원은 오늘(5일) 바이든 정부의 항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가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턴 매치를 할 가능성이 높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앞서 하급심인 워싱턴 연방 항소법원에서는 '트럼프 너무 작다'는 표현을 티셔츠 등에 사용하고 싶다는 스티브 엘스터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청은 개인의 동의 없이 살아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상표 등록을 금지하는 연방 상표법에 따라 스티브 엘스터의 요구를 거부했으나 법원에서는 수정헌법 1조인 '표현의 자유'가 상표법에 우선한다고 판결했다.

엘리자베스 프롤로가 법무부 차관은 연방 대법원에 "상표법 조항은 언론에 대한 제한이 아니라 정부의 (상표 보호) 혜택에 대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반면 엘스터의 변호인은 "이 상표는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에서 유명한 장면에 대한 것이자 미국 대통령으로 통치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협소한 접근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 때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반복적으로 '리틀(작은) 마코'로 부르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이 작은 것을 거론하면서 "여러분은 손이 작은 남자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잠시 청중들이 웃을 수 있게 멈춘 뒤 "당신은 그들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자기 손을 들어 보이면서 "내 손이 작으냐"고 반문한 뒤 "그는 내 손을 가리키면서 '만약 손이 작으면 다른 것도 반드시 작을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장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너무 작다'는 상표는 음담패설 대화가 담겼던 이른바 '라커룸 토크'에 대한 조롱 의미도 있다고 WP는 전했다. 

 

 

 

출처: 트럼프 변호하는 바이든 정부?.. "'트럼프 너무 작다' 상표 안돼"


  1. 트럼프 "대중은 이미 안다, 압도적 선두".. 토론 보이콧 공식화

    Date2023.08.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Date2023.09.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3.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Date2023.09.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 트럼프 54% vs 디샌티스 17%…여론조사는 압도적

    Date2023.08.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5. 트럼프 77세 생일 전날인 13일 오후 마이애미 연방법원 첫 소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6.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7. 트럼프 머그샷 열풍, 다양한 굿즈(기념품) 출시돼 인기

    Date2023.08.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8. 트럼프 변호하는 바이든 정부?.. "'트럼프 너무 작다' 상표 안돼"

    Date2023.06.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9.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0. 트럼프 아들 SNS에 "아버지 사망".. 가짜뉴스 확산

    Date2023.09.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1. 트럼프 유죄평결 받기전에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 가능성

    Date2023.08.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2.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Date2023.09.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3.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4.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Date2023.08.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5.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Date2023.08.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6.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Date2023.08.2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7.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Date2023.05.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8. 트럼프, 4번째 피소.. "대선 결과 뒤집으려 조지아주에 압력"

    Date2023.08.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9. 트럼프, 7년만에 CNN 등판 “승리는 나의 것”

    Date2023.05.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0.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