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탈선해 전도된 열차를 다른 열차가 들이받아서 사상자 숫자 급증
200대 넘는 응급차 현장에 급파, 부상자들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구조 작업 진행 중, 모든 가능한 지원 다할 것”

Photo Credit: The New York Times

인도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인도 북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어제(6월2일) 특급 열차들의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한 열차가 탈선해 전도된 상태에서 다른 열차가 들이받은 것이다.

이렇게 연달아 일어난 사고 여파로 인해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 중 최소 288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9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어제 사고가 일어난 곳은 인도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20분쯤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200㎞ 떨어진 지점이었다.

퇴근 시간대 승객을 태운 두 열차의 충돌 사고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한 것이다.

인도 철도청에 따르면 샬리마르와 첸나이 지역을 오가는 코로만델 특급 열차가 탈선해 여러 객차가 다른 쪽 선로에 넘어졌다.

그렇게 코로만델 특급 열차가 탈선한 얼마 뒤 예스반트푸르에서 호우라를 향해 달리던 호우라 슈퍼패스트 특급 열차가 다른 쪽 선로로 달려오다가 전도된 객차들을 들이받았다.

이렇게 탈선 후에 충돌이 일어났기 때문에 희생자가 불어났다.

그런데 이번 사고에 대해 인도 현지의 한 소식통은 근처에 정차해 있었던 화물 열차가 참사에 관련돼 있다고 전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고와 관계됐는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 관련해서 200대 이상의 앰뷸런스가 현장에 급파됐다.

프라딥 제나 오디샤 주 수석 장관은 현재 최우선 관심사가 다친 사람들을 안전하게 돌봐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Twitter에 글을 통해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모든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에서는 열차 사고가 비교적 흔한 사고로 1년에도 수백여건씩 일어난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출처: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2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1
2301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1
2300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1
2299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1
2298 한인 뉴스 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발언에 안도.. “폭탄 없었다” report33 2023.08.28 11
2297 한인 뉴스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report33 2023.08.28 11
2296 한인 뉴스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report33 2023.08.28 11
2295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1
2294 한인 뉴스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report33 2023.08.29 11
2293 한인 뉴스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report33 2023.08.29 11
2292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1
2291 한인 뉴스 LA한인회 마우이 피해 돕기 성금 19,320달러 1차 전달 report33 2023.08.30 11
2290 한인 뉴스 버거킹, 집단소송 직면.. "고기가 광고보다 너무 작잖아" report33 2023.08.31 11
2289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1
2288 한인 뉴스 ‘맨션세’ 세수로 렌트 보조, 세입자 보호.. LA시의회 지출안 승인 report33 2023.08.31 11
2287 한인 뉴스 美신용카드·자동차대출 연체 10년만에 최고…하반기 악화 전망 report33 2023.08.31 11
2286 한인 뉴스 SK온, 새로운 고체전해질 개발…"배터리 출력·충전 속도 높인다" report33 2023.08.31 11
2285 한인 뉴스 충격젹인 규모로 불어난 '사슴'.. 동부서 숲파괴 위기 처해 report33 2023.09.05 11
2284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1
2283 한인 뉴스 차보험료 10년 새 70%↑..무보험 운전자 증가 report33 2023.09.06 11
2282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11
2281 한인 뉴스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report33 2023.09.06 11
2280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약국서 오처방 매년 5백만 건.. “진통제인 줄 알았더니” report33 2023.09.07 11
2279 한인 뉴스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report33 2023.09.07 11
2278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report33 2023.09.07 11
2277 한인 뉴스 美 싱크탱크 "러시아 밀착하는 北, 더욱 위험해질 것" report33 2023.09.07 11
2276 한인 뉴스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report33 2023.09.07 11
2275 한인 뉴스 롱비치, 음료속 불법 약물 여부 검사 키트 배포 프로그램 실시 report33 2023.09.07 11
2274 한인 뉴스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report33 2023.09.08 11
2273 한인 뉴스 100달러 향하는 유가.. 출렁이는 물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report33 2023.09.08 11
2272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11
2271 한인 뉴스 전국 낙태권 폐기 판결 후 합법적 낙태시술 오히려 더 늘어 report33 2023.09.08 11
2270 한인 뉴스 트럼프 자산조작 추정액 계속 증가 .. 검찰 '최대 4조원대 조작' report33 2023.09.11 11
2269 한인 뉴스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report33 2023.09.12 11
2268 한인 뉴스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report33 2023.09.12 11
2267 한인 뉴스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report33 2023.09.13 11
2266 한인 뉴스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report33 2023.09.13 11
2265 한인 뉴스 FDA, 코로나 신종변이용 화이자, 모더나 개량 백신 승인 report33 2023.09.13 11
2264 한인 뉴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report33 2023.09.13 11
2263 한인 뉴스 올해 자연재해 피해, 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report33 2023.09.14 11
2262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1
2261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부터 기온↓..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보 report33 2023.09.14 11
2260 한인 뉴스 국무부, 미국산 무기로 민간인 해치는 외국 정부 조사한다 report33 2023.09.14 11
2259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1
2258 한인 뉴스 가든 그로브서 룸메이트 살인 사건 발생 report33 2023.09.14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