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앵커]한국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춥니다.마스크 해제에 이어 코로나19에 걸려도 격리의무가 없어지고 3년 4개월여 만에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리포트]3년 3개월 넘게 '심각'으로 유지돼 온 코로나19 위기경보가LA시간 오늘 아침 8시를 기해 '경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코로나19 확진시 의무였던 '7일 격리'는 이제 '5일 격리'를 권고하는 수준으로 완화됩니다.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을 빼면,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됩니다.

해외 입국자들은 3일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던 것도 사라집니다.다만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치료비 지원과 백신 무상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은 계속됩니다.'비대면 진료'도 일단 시범사업으로 계속 시행됩니다.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2020년 1월 20일 이었습니다.이후 총 7차례의 대유행을 거치며 지금까지 3,170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치명률은 약 0.1%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유행 이래로 3만4,784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가게를 닫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했고,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해 학습부진을 겪는 어린이, 청소년도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의료진과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85%가 넘는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며 차츰 유행이 잦아들었습니다.

마침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지만, 아직 안심할 순 없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여전히 하루 최대 2만 명대 감염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재유행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96 한인 뉴스 미국 부모나 가족들과 함께 사는 젊은층 근 절반으로 급증 ‘80여년만에 최고’ report33 2023.09.28 24
2795 한인 뉴스 사우스LA 걸친 크렌셔 블러바드 ‘경제 개발 위한 인센티브 구역’ report33 2023.09.28 17
2794 한인 뉴스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report33 2023.09.28 14
2793 한인 뉴스 LAPD무어 국장, “새로운 무보석금 제도 시행은 치안 약화의 지름길” report33 2023.09.28 20
2792 한인 뉴스 빅토리아 시크릿의 변신.. '마른 몸매' 편견 벗고 다큐로 돌아왔다 report33 2023.09.28 20
2791 한인 뉴스 한국 노인, 미국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 튼튼하게' 산다 report33 2023.09.28 18
2790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14
2789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8
2788 한인 뉴스 고금리 장기화에 저신용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증가 report33 2023.09.28 14
2787 한인 뉴스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report33 2023.09.28 9
2786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11
2785 한인 뉴스 토니 서먼드 CA 주 교육감, CA 주지사 출마 선언 report33 2023.09.28 8
2784 한인 뉴스 UPS 남가주서 계절근로자 만명 채용 report33 2023.09.28 15
2783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하루새 또 2센트 이상 상승 report33 2023.09.28 14
2782 한인 뉴스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report33 2023.09.28 12
2781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15
2780 한인 뉴스 "총기 트라우마에 개학이 두렵다".. '방탄 백팩' 사는 학부모 report33 2023.09.28 17
2779 한인 뉴스 머스크 때문에.. 러·중·이란 선전전 X에서 탄력받는다 report33 2023.09.28 11
2778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0
2777 한인 뉴스 UCLA, 기숙사 가격 낮추고 크기 줄일 계획.. 고시원 스타일 report33 2023.09.28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