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활동 7개월 만에 공개 석상
"연구 보고서 7월말 발표 목표"

Photo Credit: Unsplash

항공우주국(NASA)이 미확인 비행물체(UFO)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결성한 전문가 연구팀이 처음으로 공개회의를 열고 연구의 어려움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연구팀의 좌장인 천체물리학자 데이비드 스퍼겔은 오늘(31일) NASA가 소집한 첫 공개회의에서 "우리가 그동안 배운 것을 한 줄로 요약하면,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잘 보정된 장비로 수집한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존재하는 데이터와 목격 보고서만으로는 모든 미확인 비행 현상(UAP) 사건의 성격과 기원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로 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그것들은 언제 어떻게 찍힌 것인지 등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UAP와 관련된 현재의 데이터 수집이 체계적이지 않고 다양한 기관에 분산돼 단편적이며, 과학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해 보정이 이뤄진 장비를 이용하지 않는다"면서 일반인들이 지닌 데이터도 품질이 낮아 잘 용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UAP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데이터 분류와 분석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며 "그런 접근 방식이 UAP 목격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퍼겔은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라며 "7월 말까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ASA는 지난해 6월 흔히 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 현상(UAP)을 연구하기 위해 우주비행사와 생물해양학자, 천체물리학자, 우주생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 16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발족했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활동을 개시해 약 7개월간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NASA의 이 연구팀은 기존 정부 차원의 조사와는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앞서 연방 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지난해 5월 국방부 당국자 등이 출석한 가운데 50년 만에 처음으로 UAP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국방부와 정보기관들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UAP의 실체를 규명 중이다.

이들 기관이 2021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7년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UAP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 

 

 

 

출처: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6 한인 뉴스 애플, 미·중 시장 매출 둔화에..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 report33 2023.05.08 17
2155 한인 뉴스 이재용, 제2 바이오 신화 자신…美 연쇄 회동, 누구길래 [DD인더스] report33 2023.05.07 17
2154 한인 뉴스 미국 6월 중순 기준금리 5%에서 동결 가능성 90% 이상 report33 2023.05.07 17
2153 한인 뉴스 CA 주 ‘노새 사슴’ 첫 야생동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report33 2023.05.07 17
2152 한인 뉴스 4번 체포됐다 풀려나..결국 살인사건 발생/CA '최고의 주' 순위 하락 report33 2023.05.05 17
2151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비트코인 ATM 이용하는 사기 급증..강력 경고 나서 report33 2023.05.05 17
2150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은행 무장강도범 신원 확인.. LA거주자 20대 남성 report33 2023.05.05 17
2149 한인 뉴스 극심한 인플레이션.. 마더스데이 선물 살 돈 없다 report33 2023.05.05 17
2148 한인 뉴스 CA주 평균 렌트비 3개월 연속 올라! report33 2023.05.05 17
2147 한인 뉴스 12일부터 미국 입국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 불필요 report33 2023.05.02 17
2146 한인 뉴스 집값 폭등에 트레일러서 숙식하는 美 명문대생…노숙하는 학생도 report33 2023.05.02 17
2145 한인 뉴스 [영상] 찰스 3세 대관식에 2천200여명 초대…북한 김정은은 빠져 report33 2023.05.02 17
2144 한인 뉴스 수출 7개월 연속 감소, 무역수지 14개월째 적자 ‥반도체 회복 언제쯤? report33 2023.05.02 17
2143 한인 뉴스 오늘 그로브몰 부근서 대규모 행진 “집단학살 끝내라” report33 2023.05.01 17
2142 한인 뉴스 남가주 임페리얼 밸리서 규모 4.0 이상 지진 잇따라 발생 report33 2023.05.01 17
2141 한인 뉴스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report33 2023.04.29 17
2140 한인 뉴스 조교 진→훈련병 제이홉, 나라 지키는 방탄소년단 [Oh!쎈 이슈] report33 2023.04.29 17
2139 한인 뉴스 美 퍼스트리퍼블릭, 대형은행에 넘어가나…시장영향 제한적일듯 report33 2023.04.29 17
2138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17
2137 한인 뉴스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report33 2023.04.29 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4 Next
/ 144